진정한 소설 매니아분들께..소설추천좀..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소설이라는 매력에 푹 빠져 허우적거리는 어리석은 중생입니다.

제가 판타지소설을 보기시작한지 근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제.대.로 소설 보는 방법을 모르고있습니다. 그저 프롤로그만 한 번 훓터 보고 "아~....볼 만 하겠구나.."하면 무작정 선호작으로 추가해놓곤 거들떠 보지도않은..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조언이라 할 수 없는 조언좀 구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초기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소설은 '드래곤라자' 인데 이 소설을 읽은다음부터는 웬만한 소설은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있습니다.그저 대리만족(?)이렇게 설명을해야할지...생각없이 쓰다보내..뭔말인지..그저 대충 요약해서 말하자면..

          "재미있는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ㅠ"

이번에 읽고있는 작품은 정말..뭐라 말 할 수 없을 만큼 큰 재미를 느끼고있습니다. 한편 한편에 기대되는 마음을..설레는 마음이라고할까요? '천지창조' 라 하는데 이런식에 판타지소설 좀 추천해 주셧으면 합니다.

제가 천지창조를 읽으며 가장 큰 충격을 받은 부분은 주인공이 힘을 가지고있지않은상태..무력한 상태에서 동료라 할 수 있는 여자가 위험에 쳐하자 도망을 치는 장면입니다.대부분에 소설에서는

"주인공은 힘이 없어도 도망치지않는다."

라는 식으로 힘이 없는 상태에서도 멍청하게 덤비는 경우가있는데..이 소설같은경우는 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표현하며,새로운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추천해달라는 소설은 위에 천지창조처럼 새로운 충격을 줄만한..신선한충격을 줄만한 소설을 추천해주시길 이렇게 간전히 바랍니다.

...으음..뭐라고 쓴건지-_-아무 생각 없이 쓴거니..쩌비..머라는겨--

[12345]

충격이라..--;
전 투드를 볼 때 몸이 감전된 듯한 충격을 받았는데...크흠..
현실적인 것 좋아하는 것 같으신데...
창술의 대가 님의 작품 추천 합니다.
현실 적이긴 한데 뭐랄까... 주인공이 유약하지가 않아서 충격을 받지는 않을 것입니다.

[Luseraphim]

이야 주인공 멋지네ㅋㅋ

[블루윙]

라혼 수인기 이그라혼연대기로 이어지는 라혼 씨리즈도 훌륭한 작품이죠 언제 한번 읽어 보심이....

[殺人探偵]

천지창조처럼 현실의 비겁한 진짜 인간이 나오는 글.. 어렵습니다.
비겁해지려면 일단 약해야 합니다. 지가 충분히 강하면서 동료가 위험에 처했는데 혼자 도망치는 건 비겁한 게 아니라 나쁜 놈이죠. 동료를 동료라고 보지 않고, 적당히 이용해 먹다가 버리는 도구로 본다면 이런 행동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즘 대세는 강자존입니다. 천지창조도 그런 기미가 보이죠. 초반에라도 약했던 주인공을 찾아 보자면 '약골무적'이 있습니다. 친구는 자신을 살리기 위해 분신자살을 했지만, 주인공은 그런 친구를 욕하며 목숨을 구걸합니다. 이후 강해져서 친구의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