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백린님도 쓰신 것처럼, 불가능한 수치 아닙니다.
제가 한참 때는 장르와 일반서, 전문서적 가리지 않고... 정말 닥치는대로 읽었거든요.
당시는 장르라고 해봐야 무협이나 추리소설 정도였고...
그외에는 대개 명작이라고 하는 일반문학 책들.
그걸 빼면 많이들 이야기하는 정신분석입문에서 시작해서... 가는 그런 코스지요.
하루 2~4권이상은 기본으로 본 거 같습니다.
20년 정도는 그랬던 것 같고, 나이가 좀 들고 바빠지면서는 하루 1권이상으로...
지금은 하루 1권이상 읽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몰아서 3~4권 볼 때도 있긴 합니다.
제가 글쓰기 전까지 본 것만 해도 거의 만권 수준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세월이 문제지, 시간만 되면 크게 어려운 수치는 아닙니다.
제가 쓰고 싶은 말은 ...
(독자분들은 그냥 편하게 보시면 되는 일이라 논란의 여지가 없겠지요.)
1만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끊임없는, 꾸준한 다독이 중요하다. 라는 말을 드리고 싶고
내가 글쓰는데, 방해가 될까봐, 닮아갈까봐. 안 본다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그 경우는 제가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글쓰기를 그만두도록 권합니다.
절대로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그냥 흥미로, 재미로 글쓰는 분들은 상관없습니다. 평생 업으로 삼고픈 분에게만 해당됩니다.)
다독.다작.다사의 3요소에서 다독이 제일 앞에 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알지 못하면 쓸 수도 없으니까요.
너무 한 쪽을 보시지 않기를 권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측면이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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