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다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지금 제대로 쓰고 있는 것이 맞는 걸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써논 글들을 쭉 읽다보면 왜 그리 유치하고 진부한 내용들 뿐인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할 수록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다른 작가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이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다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지금 제대로 쓰고 있는 것이 맞는 걸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써논 글들을 쭉 읽다보면 왜 그리 유치하고 진부한 내용들 뿐인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할 수록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을 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다른 작가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이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럴 때가 오죽 많아야죠. 그런데 내용을 유치하지 않고 덜 진부하게 만들려고 계속 수정을 반복 하다 보면, 내가 뭘 말하려고 했는지 의도 자체에서 벗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잠시 쉬었다가 다시 쓰곤 해요. 쿠쿠리야님이 그런 고민을 하실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지금 연재중이신 글이 읽기 수월한 글이라곤 생각지는 않지만 유치하거나 진부하진 않아요.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기도 하고, 이 글의 마지막은 어떤 결론이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직은 3편이니까, 글의 의도가 잘 드러나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건 정말 독자로서 드리는 말씀이니까 쭉 연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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