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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목차와 뒷장 소개글만 보고는 작품을 가늠하기 힘든분들을위해.. 시간들여 선택했는데 앗 지뢰다 이런불상사를 조금이라도 덜어들이고자 10월중에 읽었던 글중에서 엄선된 개념 충만 재밋는 글들을 추천드립니다.
무협
1.흑풍(박선우): 현재 4권까지 나왔는데 가면 갈수록 점점더 흥미진진 재밌어 지고 있습니다.
선우님 주인공들 대부분 남자답고 무던한 스타일(얼굴만)인데 이번엔 파격적으로 절세미남을 주인공으로 발탁
꽃미남 주인공의 단점인 쉽게 얻어지는 여인들과 곧질리는 식상함이 매끄러운 필력과 자연스러운 인연으로 이어져 대리만족을 많이많이 충족시켜줍니다.
먼가 최초로 하렘?이 형성될것같은 느낌도 살짝들지만 워낙 개념에 충실하신 작가분이라..3명이상은 힘들거 같습니다 ㅎㅎ
가볍고 밝은 느낌인 글인데 중간중간 진중함도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전작 흑룡처럼 비극으론 흐르지 않을것같은 느낌은 확실합니다.
2.시공천마(자청)
이책도 현재 4권까지 나왔는데 엄청난 먼치킨 주인공의 호쾌한 행보!!!
읽으면서 내내 답답한 부분이 없고 뻥뻥 뚫어줍니다.
막상 적이 없어서 누구를 상대하나 라고 쉬이 식어버릴것같은 그런 단순한 먼치킨물이 아니라 주인공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만드는 필력과 소재를 갗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
1.전장의 마에스트로(산초)
이분의 전작 바람의 칼날경우 초반에 무진장 재밌다가 뒤로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것을 느꼇는데..
지금 1-2권 만 나온상태라 아직초반인데 역시 무진장 재밌습니다. 이흐름 계속 살려서 끝까지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구요
흑풍과 마찬가지로 절세미남형 주인공을 등장시켜 자칫 식상해져버리기 쉬운 주인공을 절묘하게 가릴땐 가리고 드러낼때는 드러내 대리만족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다만 대상이 아직은 남자에게서라...앞으로 여성을 상대로 주인공의 미모가 어떤 상황을 가져오게 될지 궁금하긴한데...잘쓰쎠야 될것니다.
의외로 미남형주인공이 캐릭터를 살려서 먼가 개성을 느끼게 하면서 작품을 살아나게 하기가 더힘든거 같은..
마치 먼치킨 주인공이 빨리 질려버리는 것처럼..
아무툰 현재 2권까지는 아주 흥미진진 재밋습니다. 추천..
글이 길어지는거 같아서
그외 오채지님의 창룡전기, 씩스님의 용인기를 추천드립니다.
뽑아 보셧을때 왠만하면 후회안하실 작품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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