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출처는 문피아 로크미디어 게시판(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p_1 )입니다.)
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광마
출판사 : 로크미디어
로크미디어 책은 완결권 앞권의 마지막에 '마지막권으로 이어집니다.'라는 문구가 있어서(판타지는 가끔 투 비 엔드..인가? 그렇게도 적혀있구요) 저는 로크미디어 책은 빌리면 습관적으로 마지막 부분을 훑어봅니다.(물론 내용은 안 보고 마지막 페이지 하단부만 보죠)
아니...그런데...
다음 권이 완결?
@.@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럴수가.... 적어도 4~5권은 더 나올 거라고 믿었는데? 이럴수가!'
내심 좀 불안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그런데...
아...-_-)b
11권 완결 인정.
11권이 정확히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마무리 될지는 알 수가 없지만 10권을 다 읽고난 지금 저의 마음 속에 불안감이란 없습니다.
광신광세 때는 5권 보고 나서도 '아, 재밌기는 한데 정녕 6권으로 완결이 가능하단 말인가?'라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말이죠.
10권에서 드디어 적무한의 탄생에 얽힌 비사가 드러납니다.
1~9권까지 드러난 몇가지 단편적인 정보들로 추측한 내용이랑 비슷했습니다만은 그래도 몇가지가 다르더군요.
아...뭐랄까나...-_-;
'에일리언VS프로데터' 포스트에 보면 광고 카피로 '누가 이겨도 인류에 미래는 없다' 뭐 그런 문구가 있죠?
10권 보고난 소감이 그렇습니다. -_-;
'광마'를 읽다보면 박성진님께서 굳이 '광신광세'와 동시에 진행을 하신 이유를 어렴풋이 알 수가 있습니다.
같은 광 시리즈라서라기 보다는 둘의 핵심이 되는 요소가 같습니다. 신의 힘이 봉인되어 있다는 옥추문.
그러다보니 어느한쪽이 다른 한쪽의 네타가 되는 정보를 담고 있는 것도 같네요.
그리고 10권을 보니 대략 추측이 되는 부분들이 있네요.
특히 '####' 부분은 지금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좀 더 네타를 해드리고 싶습니다만은(아니 뭐...-_-;; 따지고보면 네타한게 없군요. 쿨럭) 귀차니즘의 압박으로...[먼산]
ps - 환룡님과 농담조로
'박성진님 소설 주인공들은 모두 뒤끝이 안 좋죠.'
'가문이면 가문이 망하고, 문파면 문파가 망하죠.'
'그 질긴 뇌정마교 조차도 낙무흔이 뇌정마교 출신이 되니까 그 후로 안 나오잖아요.'
라고 했었는데...-_-;;
그 부분이 언급되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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