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허담
작품명 : 화마경
출판사 : 청어람
표지..
으~ 표지가.. 제 눈엔.. 영.. 제목하고 표지가 뭔가 어울리지 않아서 손이 안갔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네요.
허담 작가님이 쓴 글들.. 거의 괜찮게 봐서 나름 좋아하는 작가 분인데..
전작에서.. 참 불행한 일이 있었죠.
그때, 전 사람들한테. 왜 그러냐? 표절의 기준은 누가 정해줬냐? 단순히 비슷하단 말로 표절이냐? 등등.. 허담님을 옹호했더니..
뭐, 별말 다 있었죠. 지능형 안티, 논리부족 등.. 새록새록 지난일이 생각나는군요.
큼큼.. 사적인 애기는 그만하고.. 화마경 1권에 대해 애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정말 글을 잘쓰십니다. 제 눈이 그렇게 좋은 눈은 아니지만.. 뭐 딱히 흠잡을 데가 없네요.
스토리 면에서도 상당히 흘미로울 것 같습니다.
뭔 비밀이 있는 느낌이 술술 나네요.
주인공이 여러명이면.. 참 손이 가질 않는데.. 사실, 주인공 2명이상인 소설들 다 안봤습니다. 아직 1권만 봐서.. 주인공이 1명 일지. 5명일지 판단 내리긴 쉽지 않은데요. 주인공은 1명일 거 같고.. 나머지 4명은.. 주인공급조연 같아보이네요.
미흡하게.. 스토리도 재밌을 거 같다. 글도 잘쓴다. 이렇게만 썼는데..
사실.. 이 책에 절 더 흥미롭게 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화마경 뒷표지 내용인데..
"인간의 마음속에 억압된 자아를 끌어내는 자의 무공! 그 화마경의 세계로 다섯 산적이 뛰어든다."
"본래 사람 사는 세상이 화마의 세게인 거다."
그리고.. 이건 나름 큰 미리니름 이지만.. 5명의 성격이 다 각기 다릅니다.
뭔가 느껴지시나요?
네, 전 막연한 뭔가를 느낍니다.
사람 사는 세상인 화마의 세게에 빠진 5명. 그리고 그들의 성격은 다 다르다.
막연히 뭔가 흥미롭지 않으십니까? 아님말구요..
여하튼~ 이 부분이 절 더 끄는군요.. 당장이라도 2권을 보고 싶네요.. 후흐흐흐
다시 사적인 애길 하자면..
허담님이.. 충격을 받고 후속작을 쓰실까? 그땐 많이 했었는데.. 좋은 작품으로 다시 복귀하신거 같아서 참 좋네요.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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