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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8 심루
작성
12.12.20 14:29
조회
6,198

작가 : 6호전차 타이거

출판사 : 로크미디어


프로스타 대륙전기를 이어서 나온 작품입니다.

마법이 안나오는 중세풍의 판타지로 거의 전투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마법이 안나오는만큼 기나 마나와 관련된 부분도 없어서 전투도 현실성 있게

진행됩니다.


현재 1권까지 읽었는데 전작인 프로스타 대륙전기와 동시대 이야기로

이야기의 진행이 프로스타 대륙전기 말미에 부르스 푼틀랜드가 수십명의 기마병로

2만의 병력에 돌진하던 부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구름위의 새에서도 주인공은 전작과 다름없이 용병이지만 출신성분은

전작의 노예와 다르게 귀족, 그것도 왕의 조카입니다.

거기다 왕에게 가족이 몰살당하고 광산노예로 5년을 살게되었고

복수심을 가슴속에 품고있다는 점이 전작과 다릅니다.


전작처럼 용병으로 전투에 참여하고 명성을 얻게되는 점은 비슷하고,

전작과 다르게 빠르게 작위(기사)를 얻게 됩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전작의 주인공인 브루스푼틀랜트가 선례를 남겼고,

그 부르스푼틀랜트에게 죽은 왕국제일검의 국가가 현 배경이라 전작의 배경이 되는

공국을 비웃는 분위기입니다.

대단한 전사인데도 대우를 안해준다. 자신들의 국가 인물이었으면 16살때 이미

귀족으로 되었을거다라는 말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름위의새 주인공은 전작의 주인공과 동갑입니다.

비슷(용병, 혁혁한 전공,나이)하면서도 다른점(태생,배경국가,목표)을 비교하면서

읽으니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전작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왜케 귀족에 휘둘리기만 하는거냐 하는 분들에게도

뒷권이 더 나오면 어느정도 만족감을 줄수있을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오랫만에 스토리가 연결되는 작품이 나와서 다음작품도 벌써 기대가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2.20 14:47
    No. 1

    오랜만에 뒤가 기대되는 작품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심루
    작성일
    12.12.20 15:32
    No. 2

    전작과 비교하면서 읽으니 더 기대가 커집니다.

    작가분이 의도를 가지고 나이, 직업, 출신등을 대치점에 놔둔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12.12.20 22:23
    No. 3

    전체적인 작품 분위기는 어떤가요?
    예전 책방에서 빌리려다가 뭔가 매치가 안되여서 포기햇었거든요
    복수심을 가슴에 품고 있는 쥔공치고 말투가 너무 가볍고
    뭔가 장난치는듯한 분위기여서 집어들엇다가 그냥 놧엇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12.20 22:32
    No. 4

    이어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2.12.21 13:16
    No. 5

    분위기는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현실적인 표현과 정치적으로 돌아가는 내용도 좋구요.
    좀 거슬리는게 주인공의 자기반성 이라고 할까. 책 중간중간 자주 자기자신을 비판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전 이게 거슬리더군요. 한두번 정도면 모를까 너무 자기비판을 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녹차는현미
    작성일
    12.12.22 10:26
    No. 6

    작가님 이름만 보고 바로 겟! 했습죠.

    보통 3권이상부터 손대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2.12.23 15:29
    No. 7

    요즘 소설중에 백미라고 할 정도로 괜찮은 작품입니다.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게, 설정, 전투씬, 각각의 감정등이 대부분 리얼하고 뛰어난데, 전투에서 어떻게 승리했는지 그게 참 요상하더군요.
    한 10배 많은 적하고 거의 정면에서 붙었는데, 그냥 열심히 싸우다 보면 이겼습니다. 양판물은 먼치킨 캐릭터가 있으니 이기는게 당연한데, 이건 리얼할 전투에서 계속 불리한 상황에서도 계속 이겨 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하북팽가
    작성일
    13.01.04 16:37
    No. 8

    저는 그런게 또 매력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었는데요ㅎㅎ
    아직 주인공이 일반 병사, 기사 수준이기 때문에 대국을 판단할 수 없는 것을 묘사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통사람이 저런 상황에서 전쟁터에 있다면 누구라도 자신의 눈 앞의 적만을 상대하다가 이기든 지든 마무리 되겠죠.
    장군이나 책임자가 되어야 전투의 큰 틀을 볼 수 있을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사류무사
    작성일
    12.12.30 21:03
    No. 9

    3권중 1권에서 그만 ... 리얼리티 중요하지요 .
    그렇지만 전 .. 별로 리얼리티 를 느끼지 몿했습니다.

    생각나는건 .... 갑옷을 소변모래 로 닥는거 (계속나옴)
    겜판도 아닌데 .... 전쟁.싸움후 언제나 .. 상대편 옷을 볏김. 상태좋은가죽신발2컬레 (언제나 나옴)
    한참 보다보면 ... 주인공 인벤토리 가 있는거 같음 ... 면티도 아닌 갑옷,가죽옷,상태좋은가죽신발2컬레(언제나 나옴) 등짐으로 한짐을 언제나 들고 다니는 장면만 설명함
    지루할정도로 자기 성찰만 함 ...
    주인공이 자기성찰을 하는게 아니라 독자를 성찰 시킬려고함 ...

    솔직히 재미있는 글은 .. 몇문장 읽다 보면 ... 머리속에 그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면서 사건전개가 됩니다 .. 그런글은 책을 읽으면서도 머리속에 영화를 본것같은 그런 영상미 를 느낄수 있더군요.

    그런데 .. 이글은 너무 리얼을 표방하다 보니 .. 독자 머리속에 작가가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만 줄기차게 해줍니다. 그런장면들을 줄기차게 리얼설명만 하고있으니 스스로 머리속에 장면을 연상할수가 없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맹자반
    작성일
    13.03.15 20:21
    No. 10

    3권까지 읽었는데 대여점에서 반품해버리고 안 받아버리네요..
    뒷 권 생각이 간절해서 돌아다닐때 대여점이 눈에 띄면 책이 있나 보곤 하는데 없네요.
    서울 성북구에 주로 있는데 성북이나 강북,동대문 종로주변등 대여점이나 앉아서 보는곳등에
    이 책 있는곳 아시는 분 계시면 어딘지 댓글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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