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6호전차 타이거
출판사 : 로크미디어
프로스타 대륙전기를 이어서 나온 작품입니다.
마법이 안나오는 중세풍의 판타지로 거의 전투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마법이 안나오는만큼 기나 마나와 관련된 부분도 없어서 전투도 현실성 있게
진행됩니다.
현재 1권까지 읽었는데 전작인 프로스타 대륙전기와 동시대 이야기로
이야기의 진행이 프로스타 대륙전기 말미에 부르스 푼틀랜드가 수십명의 기마병로
2만의 병력에 돌진하던 부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구름위의 새에서도 주인공은 전작과 다름없이 용병이지만 출신성분은
전작의 노예와 다르게 귀족, 그것도 왕의 조카입니다.
거기다 왕에게 가족이 몰살당하고 광산노예로 5년을 살게되었고
복수심을 가슴속에 품고있다는 점이 전작과 다릅니다.
전작처럼 용병으로 전투에 참여하고 명성을 얻게되는 점은 비슷하고,
전작과 다르게 빠르게 작위(기사)를 얻게 됩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가 전작의 주인공인 브루스푼틀랜트가 선례를 남겼고,
그 부르스푼틀랜트에게 죽은 왕국제일검의 국가가 현 배경이라 전작의 배경이 되는
공국을 비웃는 분위기입니다.
대단한 전사인데도 대우를 안해준다. 자신들의 국가 인물이었으면 16살때 이미
귀족으로 되었을거다라는 말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름위의새 주인공은 전작의 주인공과 동갑입니다.
비슷(용병, 혁혁한 전공,나이)하면서도 다른점(태생,배경국가,목표)을 비교하면서
읽으니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전작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왜케 귀족에 휘둘리기만 하는거냐 하는 분들에게도
뒷권이 더 나오면 어느정도 만족감을 줄수있을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오랫만에 스토리가 연결되는 작품이 나와서 다음작품도 벌써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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