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 13

섬으로 공격해 온 펜왕국 군단을 물리치고 이동진 사용해 플랑주의 모처로 갑니다.

거기서 마왕 한마리 잡아먹고 거지촌 사람들을 만나고 이상한 유부녀를 아내로 삼죠.

 

이게 13인데 11권에서 별로 멀지도 않은 섬을 왜 공격하지 못하는가 라는 의문은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서 펜왕국도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공격하니 이해할만 하더군요. 마왕 한마리 잡아먹을 땐 맛있어 보여 침을 꼴깍 삼켰습니다. 그런데 다시 글의 내용중 의문은 온갓 실험으로 주인공은 해골병사 비슷한 저질 체력으로 전락하는데 왜 비실거리며 위험한 절벽을 내려오고 낫선 곳을 돌아다니는지 이해가 안가요. 미궁에서 혼자 약간 외로울진 몰라도 어느 정도 체력을 회복하고 움직이는 게 자연스러운게 아닐까요? 또 애딸린 처녀를 아내로 얻는 것도 그렇고. 이든은 정상적인 인간은 아내로 삼지 않네요.

[아쉐리트]

애가 딸린 여자는 처녀라고 하지 않고 다른 용어가 있지 않나요~_~ㅌㅌㅌ
과부 였던가...

[제주노랑귤]

이든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놀랍게도 처녀임 -_- 애딸린 과부아님 애딸린 처녀 맞음 ㅋㅋ

[오그레]

애 이름이 예순가 보죠.

[플라스마]

ㅋㅋㅋ 재밌는 댓글이네요.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머메이드족 수인이라 그런거에요.
이현비 작가가 상상력이 참신한면이 이런데서 나오는거 같아요. 물고기는 대체로 암컷이 먼저 알을 낳으면 수컷이 정자를 뿌려서 수정을 시키는 종류가 많은데, 거기에서 착상한 방법인 것 같아서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억지 설정이라고 느껴지기보다는 독자가 나름의 지식을 엮어서 이해해버리게 만드는 그런 설정인거 같습니다. 좋아요~~

[북북이]

어떻게든 부하들과 빨리 만나기 위해서 아닐까요? 한달이 훌쩍 지났으니 말이죠.

[옥산도인]

단순히 부하들과 빨리 만나기 위해서라면 가난한 전직 해적들과 동행하기 위해 보름이나 기다릴 여유가 있을까요. 또 몸의 회복을 위해서라면 특급호텔보다 좋은 미궁에서 잘 먹고 자는게 빠르죠.
제가보기엔 긴장감있는 전개와 다음에 벌어질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은 합니다만.

[북북이]

다시 읽어 보니까 아주 짧게 써 있네요. 미궁에 있기 싫어서 내려왔다고요.

[물달개비]

죄송한데 이상한 유부녀라는게 무슨 말이죠? 유부녀인게 이상하다는건가요 아니맨 애가 딸린게 이상하다는 건가요?

애깔린 유부녀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있는 겁니까?

[솔리온]

저도 13권은 안봤지만 위에 댓글보면 애가 있는 유부녀긴 한데 머메이드라 처녀라고 하는군요. 애딸렸는데 처녀. 이상하잖아요? 왜 갑자기 차별논란을 일으키려고 그러시나요;;;

[여명방랑자]

음 보면 애딸린것 맞는데 그애는 혼자서 낳았습니다
종족특성중 하나가 남성 없이도 혼자서 자식을 낳을수 있기때문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자식들과 함께 아버지를 선택해서 고르면 그 선택한 아버지의 외모및 특징을 이어받는식으로
설정했더군요
선천적으로 유전자를 이어받는게 아닌 자식들과 아버지를 함께 고르면서 그 아버지의 유전자를
후천적으로 이어받는걸로 나오네요

[혈마혈신]

머메이드족인돼 혼자수정 해서 애낳은 처녀임 그래서 이상한 유부녀라고 말한것 같음

[zzup]

저랑 똑같은 의문을 가지셨군요. 식수나 식량이 없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절벽을 내려왔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억지전개......

[천마신선]

난 이든을 가장 기다리는 소설인데.... 다들 작가분들인가 태클들이 많네요.
그냥 작가는 이렇게 생각하고 쓰는구나 하고 보면 되지요..
난 암튼 제일 재미있네요 연결권도 빠르고요.. 이든 화이팅입니다

[페르딕스]

이든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만, 절벽 내려온건 전혀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었죠.

[핏빛늑대]

갈수록 판타지쪽이 재미가 없네요. 현대쪽은 걍 보통이고 ㅡㅜ

[똑딱똑딱]

하룬을 보면서도 느꼈지만 참신한거 빼면 그닥 남는게 없는 작품인거 같아요...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을 보면 저런 인물을 왜 집어 넣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더라구요.

[선레]

14권은 막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