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정동락
작품명 : 이방인
출판사 : 북박스
이바인 3권을 읽었습니다.
부서진 시그드리파의 칼날!
그리고 마침내 드러나는 시그드리파의 진정한 정체!
........-_-;
아니 사실...
2권 끝에 부서지는 것까지 본 사람들이라면 십중십은 '분명히 그 안에 감춰진 칼날이 있거나 아니면 광선검이다!'라면서 시그드리파의 엄청난 힘을 지닌 검이라는 것까지는 예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_-; 아, 이건 좀 놀랍군요.
'평범한 에고소드인가.'라고 생각했는데..-_-; 상당히 독특한 에고소드였습니다.
음음.
뭐, 그런거야 됐고~
이번 3권도 역시 재밌었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것이...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몰라도 1,2권 때보다 작가분의 사상주입? 설명? 그런 부분이 많아진것 같네요.
특별히 읽는이의 사상을 건드리거나 하는 것은 아닌데 문제는 그런 부분들이 많고 전투부분에 끼여들고해서 조금은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뭐, 그래도 일단 재밌고, 사상 자체도 특별히 강요를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서 그렇게 불만스럽지는 않고요.(니가 불만이면 어쩔건데? .....라이터! [퍼억!])
1,2권때보다는 조금 개그(?)부분이 줄어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스토리는 이제 슬슬 수한의 방랑기에서 벗어나서 거대한 흐름이 표면에 드러날 것 같습니다. 300년 전에 사라졌다는 암살집단의 재등장이나 베르카인 교단의 전사의 어딘가 의문스러운 등장으로 봐서는 말입니다.
그런데..-_-;
그 뭐시냐... 수한이 말한 단순한 기술도 필살기 운운하는 말이나 바람의 송곳니라는 기술은....
아돌?
...-_-; 악즉참에서 이미 느꼈지만 설마 아돌까지~~
아, 아니...그러고보니... 그 버닝 핸드는..-_-; 붕대변태의 기술!
..........남은 것은 역시 천상용섬인가?[퍼억!]
음, 아무튼 이번권에서도 피가 철철~ 재미가 철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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