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초
작품명 : 제로니스
출판사 : 파피루스
길고 긴 제로니스의 여정의 끝이 났습니다. 작가님에게 축하라는 메세지를 남기고 싶군요. 1권부터 묘한 끌림에 의하여서 한 편 보기 시작한 것이 어느새 재미가 배가 되어서 이제 끝난다고 하니 허망하긴 했습니다.
친구 녀석도 제로니스를 보고 나서 감탄을 했습니다.
녀석... 좋은 것은 알아가지고.. 물론 제가 떠맡기듯이 추천해버렸지만 말입니다.
보통 저는 책의 완결을 잘 읽지 않습니다. 아니 도저히 읽지 못한다고 해야 되겠지요. 오히려 저의 나름대로 상상을 하고서 계속 머리 속을 굴리죠?
저는 끝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큰 맘 먹고 제로니스 완결을 보니 뿌듯하더군요.
언월도를 들고서 종횡무진하는 제로니스를 보노라면 중국의 관우가 기억 됩니다. 비록 외모는 다르지만 말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
제로니스를 그냥 지나치신 분.
진심으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제 입으로 대작이라고 거론해야 하나요? 어쨋든 작가님의 feel도 개인적으로 열심히 읽으려고 하지만 저는 연재 되는 것은 도저히 눈이 아파서 못 읽지만 도전해 봅니다.
제로니스는 여러가지로 명랑하고 활기차고 의리가 있고 노래를 잘하는 녀석이었고 그와의 만남은 만족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 이전투구 하는 정신은 말로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feel도 지금 프롤로그 밖에 안 읽어보았지만 재밌을 것이라는 것을 제로니스를 보면서 확실히 알았으니 눈이 아프지만 계속 읽어 보아야만 하겠습니다.
제로니스..
이제는 완결이 났지만 머리속에서는 생생히 그 모습이 역동감에 넘쳐서 꿈틀대고 있습니다. 많음 작품을 기대하면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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