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하얀늑대들
출판사 : 파피루스
10권에서 절정에 달한줄만 알았습니다.
정말 대단한 10권이었죠.
게랄드의 그 장엄한 죽음...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는..
의외로 4부가 빨리나오더군요.
이제 12권이면 완결이 된다니,
참 섭섭합니다.
이런 고도의 퀼리티를 가진 소설을 또 어디서 볼련지..
참 한숨만 나온다는..(이럴때는 출판주기가 좀 늦었으면 좋겠더군요)
정말 반전의 연속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의 연속이더군요.
카셀의 핏줄이 약간 밝혀지고,
특히 그 마지막...
죽지않는자들의 군주의 꼭두각시...라고 해야될까요..?
하여튼 그들의 정체...
정말 경악하다 못해 쓰러질 정도였다는..
어떻게 그들이..
과연 그들과 아란티아+카셀일행이 조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렇게 긴 이야기를 과연 12권에 끝마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윤현승님의 진정한 필력이 마지막권에서 빛을 발할 듯 싶습니다.
pS - 그리고 11권은 다른 요소에서도 상당히 소장가치가 있다는.
전 이야기를 읽기 쉽게 정리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등을 소개해주시더군요.
하얀늑대들은 조연 하나하나도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인물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었는데,
작가님의 세세한 배려...정말이지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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