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가우리
작품명 : 강철의열제
출판사 : 파피루스
강철의 열제...정말 어쩌다가 보게된 책입니다.
평소 판타지는 보지않고 무협만 편식해대던 저였습니다.
그날도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무협소설을 빌리기위해 책방으로 갔죠...
보려고 찜해둔 책이 꽤 있었는데...다 나갔더군요...
그래서 그냥 갈까 하던 참에 강철의 열제가 눈에 띄었습니다.
금강님의 추천글을 본 기억이 언뜻 나서(아님 말고) 이책이 과연 나를 만족시켜줄수 있을까?? 하고 슬쩍 빌렸습니다. 그때가 바로 금강님의 소림사를 본 직후라서 여운이 남아 있었을 때입니다. 그 여운을 이어나갔으면 하고 강철의 열제를 조심스럽게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30분인가 채 지나지 않아서 책에몰입되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판타지 절대 안보는 저에게도 엄청난 만족감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야자 시간... 친구들 공부하는데 옆에서 혼자 웃음 참느라고 얼굴을 손으로 감싸며
책상에 얼굴을 파묻은채 부들부들 떨었던 그 기억....아직도 생생합니다.
현재 2권중간 쯤 보고 있는데 웃기기만 한게 아니더군요 ...
우리의 애국심을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그 감동....
아직도 여운이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애국자라면..아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봐두면 좋을 소설이라고 생각됐습니다.
물론 강요가 아닙니다. 하지만 안보시면 후회하실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감동의 여운을 마저 느끼러 이만 갑니다...
아, 간혹 취향에 따라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봤는데 ..안타깝습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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