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탁목조
작품명 : 땅꾼
출판사 : ROK MEDIA
'인간계를 살아가는 못된 괴수와 요괴를 때려잡는 한국판 맨인블랙!'
뒷표지에 나오는 글귀입니다.
역시나 선뜻 집어들기가 망설여지는 글이지요..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쓰는 것이고요.. ㅋㅋ
지금 1권을 읽고 나서의 기분..
으씨.. 2권까지 빌릴껄...
작가 탁목조는 '내가족 정령들'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그리고 심상치 않은 작가소개글로 인상을 남깁니다..
'열도를 침몰시키고 만주를 호령하는 그날까지!!'
통쾌하기도 하지만 위험한 신념(?)을 가진 분입니다..
이번 작품인 땅꾼은 첫작품(알기로..)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에 사는 전혀 특별한 것이 없는 청년의 일상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땅꾼에서는 암암리에 전수되는 민족선도의 내용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또다른 세계인 선계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선계와 인간계 사이의 균형과 질서.. 그리고 인과율..
그리고 또다른 세계인 요계의 존재..
거기에 휘말리게 되면서 밝혀지는 주인공의 전생과 전생에서부터
이어져온 전설속에 나오는 주인공의 의지.. 아직 깨닫지는 못했지만
히로인과의 만남을 위해서 아버지와 여주인공의 음모(?)로 이제..
또다른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여기서 1권이 끝이 나죠..
가볍게 읽어 내려 가면서 전개를 예상해 보지만 전작(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전혀 색다른 판타지를 썼었기에 더욱 궁금해지는데..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과오를 범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1.2권을 함께 빌려도 후회하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자~ 그럼 얼릉 대여접으로 가셔야죠??
저는 대여점이 문을 열려면 6시간이나 남아서.. 휴~~
초우님의 권왕무적이나 읽어야 겠군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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