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담덕
작품명 : 전설의 기사 아크리안
출판사 : 발해..(?)
담덕님은 이미 '마법교사 클로얀' 이라는 글로 상당한 매니아층을 확보하시고 계시는 작가분이시죠.
개인적으로 클로얀도 정말 재밋게 봣었기에,
또 클로얀의 마지막이 정말 아쉬웠기에(제가 보기에는 클로얀은 초중반은 압권이지만 마무리가 시원치 않았다는...중반에 그 두 친구가 죽을때가 절정..)
이번 이야기는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배경은 클로얀 사후(확실치는 않죠 아크리안에서 중간에 스포일러성 암시가 나오는데 클로얀이 부활할듯...상당히 어처구니없게 사라졌지만 부활하는것도 좀..)
클로얀 유파원들이 많이 죽죠,
정말 어쩔수없는 이유로 친구들을 배신한 이도 있고,
힘을 기르기 위해 음지로 나가거나,
평화롭게 살기 위해, 아이들을 위해서 안주한 이들도 있죠.
아쉽게도 세상은 그런 이들조차 쉴 수 있게 내버려 두지 않네요
배경이나 기본 스토리는 그럭저럭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보기에 전설의 기사 아크리안은 전작 마법교사 클로얀보다 한층 더 진보한 작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적어도 지금상태로 보기에는 처음과 끝이 전작처럼 정말 용두사미 꼴로 나가지는 않을 것 같네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