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최창환(약먹은인삼)
작품명 : 백면마인
출판사 : 영상노트
미리니름 주의
제가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악마전기라는 작품처럼 주인공이 잔인하며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들어 책을 샀습니다.
기대에 충분히 충족됬으며 읽으면서 내내 (참고로 4권완결)
아.. 완결에 다가가네 속으로 생각하며 아쉬워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처음으로 책을 구입하게 됬는데 매일 대여하다가 이책은 대여점에 없었고 대여점사장님이 요즘은 현판이 대세라면서 구입을 안하신다고 해서 구입했고 책값이 전혀 아깝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제가 궂이 이렇게 감상을 적는 이유는
정말..정말 이렇게 완결나도 되느냐 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악마전기나 백면마인과 같이 읽으면서 여주인공한테 찌질하게 굴던가 다른인물(부하등등)한테 퍼주거나 어리버리하거나 답답하게 굴면 짜증이 유발하는데 이글은 전혀 그런것 없이 술술 읽혔는데,
작가님이 글안에 던지신 수많은 떡밥들을 회수하지 않고 완결을 내신 점입니다. 암만봐도 출판사가 꼬장을 부려 조기완결 난듯한데 못해도 5~6권 완결이 되야할 작품이..하아..
떡밥1. 마경에서 보자는 마공의 전인들(인피면구 마공과 군림마공)
의 말.
떡밥2. 가장 중요한 대미를 작성할 태감과 사성과 주인공의 10년후
쟁, 여기서 99명의 마인을 만들고 사성을 주변인물과 주인공
이 키우거나 엇나가게 키우는 면들
떡밥3. 주인공이 펼칠 주인공의 어머니에 대한 복수
정말.. 작가님 이건 아닌듯 합니다 떡밥을 하나도 회수를 하지 못했습니다. 완결을 억지로 내신듯 멸혼겁천수의 자아가 아무리 선인의 선천지기의 영향을 받았다 하더라도 주인공의 말마따나 아주 조금의 영향인데 배신을 하다니요.. 이건 어떻게 넘어간다 해도 최소한 떡밥2,3은 어떻게든 회수 했었어야 했는데..
책 읽는 도중 오타를 3개 찾았고, 후속작 어떻게 안나오나요?
포이온도 4권까지는 정말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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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전기의 작가님이 혈루무정과 독보지존을 쓰신걸로 알고 있는데 이중에서 어떤게 더 재밌나요. 대여점 2군데서 대여를 안하네요. 책을 구입하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이 두 작품외에 악마전기나 백면마인과 같은 주인공성격의 소설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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