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명 : 이주용
작품명 : 강철의 기사들
출판사 : 뿔
양판소 같지만 양판소가 아닌 강철의 기사들입니다.
작가 본인은 양판소라고 우겨댔지만 플롯을 뜯어보니 양판소는 아니고 일본 용자물에 가까운 플롯 구성이군요.(!!!)
하지만 주인공은 이미 연재 당시 유부남!(...)
그러므로 일본 용자물도 탈락입니다.(......어?)
하지만 재밌습니다. 물론 원활한 이해를 위해선 뒤편의 설정을 먼저 읽는 것이 더 좋지만, 읽지 않아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이죠.
출판사에 심어놓은 스파이의 말로는 1, 2 / 3, 4 / 5, 6 동시 출간이랍니다.
쉽게 말해서 1, 2 동시출간 3, 4 광속출간 5, 6 권 마무리.
이미 다 써놓고 나오는 거라서 3달만에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네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매우 클 듯 합니다.
요즘 재밌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글 드물죠.
그 드문 책 중 하나가 이 강철의 기사들이라 생각합니다.
2.
작가명 : 강황
작품명 : 번뇌무적
출판사 : 루트미디어
개인적으로는 망상공자라는 제목이 더 좋았습니다.
사실 이 글은 무협판 라노베로 나왔으면 흥했을 글이죠.(...)
라노베 보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알아들을 드립이지만 무협 보는 사람은 이해하지 못할 패러디들이 가득해서인지 대여점 반응은 별로 좋지 못한 것 같은데,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글이 흥해야 무협의 저변이 늘어날텐데 말이죠.
라노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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