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파피루스
좀 늦었지만 천라신조 9권을 읽고 이제서야 감상을 쓰게되네요
요번 9권은 단심맹주 구출 그리고 시혈제와 대결 시혈제의 정체
마지막 칠생들의 행방 정도 돼네요
요번권에선 좀 전권보다 많은 궁금증이 풀리는데
그중에 가장 큰 부분은 칠생들의 행방과
시혈제 그리고 많은 댓글에서 보시다시피 역시 천심종이죠
많은분들께서 천심종 = 투종이라고 많이 추측하시는데
저 역시도 천심종이 투종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마종이 천심종을 호칭할때 그분이라는 단어를 쓰는것도
그렇고 동왕성모가 마종과 천심종을 하나의 칭호인 신인이라고 부르는거 보면 단순히 천심종을 제외한 나머지 칠생과 동격으로 보기는 힘들군요 역시 투종 = 천심종 = 임생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시혈제에 대해서 알수있네요
시혈제는 백검중 투신의 자식으로 첫번째 아들이라고 하는데
이것을보면 왜 백금대부가 천산마교랑 손을 잡았는지
추측이 가능하군요
백금대부는 백검의 뜻을 버린 변절자 라기보다는
자신의 형인 시혈제와 같이 삼신의 뜻이아닌 투신의 뜻을 이은 백검의 후예라고 생각이드네요
마지막으로는 처음으로 도움을 청한 장전비 그리고 도움을 듣고
도와주러오는 칠생들의 모습이 아아주 짧게 소개됩니다
칠생중에 한명은 좀 자세하게 나왔는데 확실하게 누구인지는 모르겠네요
주거하는곳과 직책만 봐서는 유생같습니다
짧막하게 나오는 부분 보면 유생이라기 보다는 장난을 좋아하는 악생같기도하지만
유생도 설생과 같이 글의 모습과 실제모습이 다른거였다면
악생보다는 유생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권 序에서 나오는 학익선을 든 문사차림의 사내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재갈묘재라고 생각했는데 또 아닌거같네요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