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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
11.07.15 01:14
조회
3,857

작가명 : 태규

작품명 : 천라신조

출판사 : 파피루스

좀 늦었지만 천라신조 9권을 읽고 이제서야 감상을 쓰게되네요

요번 9권은 단심맹주 구출 그리고 시혈제와 대결 시혈제의 정체

마지막 칠생들의 행방 정도 돼네요

요번권에선 좀 전권보다 많은 궁금증이 풀리는데

그중에 가장 큰 부분은 칠생들의 행방과

시혈제 그리고 많은 댓글에서 보시다시피 역시 천심종이죠

많은분들께서 천심종 = 투종이라고 많이 추측하시는데

저 역시도 천심종이 투종으로 생각합니다

우선 마종이 천심종을 호칭할때 그분이라는 단어를 쓰는것도

그렇고 동왕성모가 마종과 천심종을 하나의 칭호인 신인이라고 부르는거 보면 단순히 천심종을 제외한 나머지 칠생과 동격으로 보기는 힘들군요 역시 투종 = 천심종 = 임생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시혈제에 대해서 알수있네요

시혈제는 백검중 투신의 자식으로 첫번째 아들이라고 하는데

이것을보면 왜 백금대부가 천산마교랑 손을 잡았는지

추측이 가능하군요

백금대부는 백검의 뜻을 버린 변절자 라기보다는

자신의 형인 시혈제와 같이 삼신의 뜻이아닌 투신의 뜻을 이은 백검의 후예라고 생각이드네요

마지막으로는 처음으로 도움을 청한 장전비 그리고 도움을 듣고

도와주러오는 칠생들의 모습이 아아주 짧게 소개됩니다

칠생중에 한명은 좀 자세하게 나왔는데 확실하게 누구인지는 모르겠네요

주거하는곳과 직책만 봐서는 유생같습니다

짧막하게 나오는 부분 보면 유생이라기 보다는 장난을 좋아하는 악생같기도하지만

유생도 설생과 같이 글의 모습과 실제모습이 다른거였다면

악생보다는 유생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권 序에서 나오는 학익선을 든 문사차림의 사내가 누군지 모르겠네요 처음엔 재갈묘재라고 생각했는데 또 아닌거같네요


Comment ' 11

  • 작성자
    Lv.34 제리엠
    작성일
    11.07.15 01:47
    No. 1

    유생 맞는것 같네요 ㅋ
    근데 저는 칠생 모두 갇혀지낸다는게
    구속되서 목숨만 겨우 연명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먹고 잘살고(?)있었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후회는늦다
    작성일
    11.07.15 09:54
    No. 2

    영혼이 금제 당한거 아니었나요? 잘먹고 잘사는건 아닌거 같음... 실시간으로 누군가 내 시점으로 날 확인할수 있다는건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7.15 15:19
    No. 3

    나도 읽어야지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sy*****
    작성일
    11.07.15 17:34
    No. 4

    다들 천심종을 투종이라고 생각하시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sy*****
    작성일
    11.07.15 17:38
    No. 5

    모용외인하고 장전비가 싸울때
    장전비의 환수가 깨어나니 등에 투라고 적혀있는
    남자가 나갈때가 된건가?
    라는 말이 나왔는데 칠종은 전부 금제당해서 못 움직이잖아요.
    전서 이야기 중에서도 천심종이 혁련광한테 완전히 당했다고 나오고요.
    게다가 초반 전서 이야기 중에 마종을 고금제일인이라고 하는데
    천심종은 아무 이의도 제기하지 않았는데 마종이 천심종을 그 분이라는
    존칭으로 부를리가 없을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1.07.15 18:50
    No. 6

    sycle님//그분이라고 충분히 부를 수 있다고 봅니다
    나이만 해도 천심종이 더 많고, 8권에서도 혁련광이 천심종에게 '여전하시구려'라는 말투를 쓴걸 보면 천심종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존대를 해주는걸 알수 있죠.(직접 천심종에게 얘기한건 아니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11.07.15 19:31
    No. 7

    천심종이 투종일수있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모용외인하고 장전비가 싸울때
    장전비의 환수가 깨어나니 등에 투라고 적혀있는
    남자가 나갈때가 된건가?
    라는 말이 나왔는데 칠종은 전부 금제당해서 못 움직이잖아요.

    이부분은 금제당해서 못움직이지만 천심종이 천기를 읽을수있다고 몇권전쯤에 나옵니다 환수가 깨어나면서 금제가 풀린다는걸 알았을수도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11.07.15 22:19
    No. 8

    천심종이 완전히 깨끗하게 진 걸로 전해지지만, 이번 권에서 성모의 말을 보면 천기를 뒤집기 위해 일부러 패배했다는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風從虎
    작성일
    11.07.16 14:55
    No. 9

    일단 책에 나온 객관적인 사실만 보면..

    천심종은 마종에게 패했다. 라고 나오지만
    무공전폐는 일단 글의 문맥상 아닌 것 같구요.

    9권에서 보면 마종이 동왕성모에게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동왕성모가 마종만이 익힌 무공을 시혈제가 사용하는걸 보고 놀라자
    동왕성모에게 시혈제가 자신과 천심 그분과 같은 경지일거 같냐는
    질문을 하고 동왕성모는 대답을 못합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천심에게 그분이라는 칭호를 씁니다.
    고로 마종도 천심에게는 존대를 합니다


    그리고 흑금대부 흑요검성이 고금제일로 꼽은
    셋중의 하나가 투종인데 그러한 점을 감안하면

    마종과 천심종의 일 사이에는 무언가 책속에 아직 나오지않은
    다른 일이 있었을 수도 있구요.

    현재로서 마종이 천심종이 자기와 같은 경지라고 동왕성모에게
    말하는 건에서 보았을때 투종일 가능성이 확연히 높아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동왕성모의 예언을 틀리게 만든 두 신인 마종과 천심
    이라는 점에서도 투종일 확률이 높아지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1.07.17 12:20
    No. 10

    언제나 그렇듯 시혈제가 마종이나 천심보다
    강할 확률은 별로 없을 듯.
    그냥 때 되면 두 사람 사라지고
    장전비가 맞다이 까고 끝.
    작가님이 고의로 여기저기 꼬아 놨지만
    지금으로선 떡밥은 거의 다 풀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sy*****
    작성일
    11.07.18 14:29
    No. 11

    아 그렇구나
    천심종이니깐 천기를 읽어서 미래를 알 수도 있었겠네요;;
    부끄러워진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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