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묵향 28권. 스포주의.

작성자
Lv.1 사대겁혼
작성
11.07.17 13:32
조회
3,865

작가명 : 전동조

작품명 : 묵향

출판사 : 스카이미디어

묵향 28권에 고마운 점이라면... 묵향 카페에 활력을 줬다는 점입니다.

생사경에 대한 글은 1권 서장부터 있지만. 반쪽짜리든 진짜배기든 생사경같이 보이는... 작가님이 PC통신 시절부터 언급하시던 문제의 발해인이 마침내 나온겁니다. 30권 다 되어서 나온거죠.감회가 없을수가 없었으며.

28권이 어떤 내용이든지간에 엄청 여러 사건이 있게끔 스피디하게 진행되었기에 여러 글들이 다채롭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 그 점에서 묵향 28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그나저나... 화경과 현경간의 격차보다 현경과 생사경(같이 보이는 경지?)의 격차가 어마어마하더군요.

개인적으론 100만 금군+ 청기사탄 묵향+ 골든나이트 탄 카렐+ 3황 5제+ 공공대사+ 구휘 +혈마 + 무림 전체 연합 vs 발해인.

해도 발해인이 이길듯하다고 생각되는 쪽입니다. 에인션트급과도 맞짱이 가능한 아르티어스를 상대로 그렇게 할수 있는 인간이 나왔단 사실에 흥분이 됩니다.

묵향은 너무나도 먼치킨스러운 다른 무협 소설 주인공에 비해선. 최강자라 해도 어떤 한계점이 분명 존재하는 소설이었습니다.

묵향이 타이탄을 탄다고 해도 에이션트 드래곤이라든지 파워의 절반을 가지고 온 대마왕. 정령계의 정령왕 등에겐 상대조차 안된다는 식의...인간이 가질수 있는 강함의 선이 27권까지 쭈욱 있어왔던 소설인데. 그 점에서 28권은 신선했습니다.

다른 소설책들이면 안 받을 느낌이었는데. 묵향이라서 이런 느낌을 받았달까요.


Comment ' 13

  • 작성자
    Lv.37 율곡이이
    작성일
    11.07.17 15:37
    No. 1

    만약 발해인이 그정도로 강하면 조국을 망해게 놔둘까요???
    이건 그냥 캐먼치킨입니다....
    말도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비선검
    작성일
    11.07.17 16:02
    No. 2

    그 먼치킨 발해인이 발해를 멸망시켰습니다. 묵향 스토리 내에서 말이죠. 아직 안읽어보신 모양인데.... 그 먼치킨 발해인이 생사경에 오르면서 백두산 화산을 폭발시켰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화산재가 쌓이고 외적의 침입으로 인해 발해가 멸망했죠. 이미 폭발한 화산은 그 생사경의 고수조차 어떻게 할 수 없는 모양이었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크로이델
    작성일
    11.07.17 16:29
    No. 3

    묵향 언제부터 안봤더라... 올라오는 스포들 볼때마다 볼맘이 싹 가시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1.07.17 16:40
    No. 4

    아르티어스 옹도 이기나요?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대겁혼
    작성일
    11.07.17 16:57
    No. 5

    悲戀歌//이기진 못하고, 발해인이 마법을 모른단 점을 이용해서 아르티어스가 물리치긴 합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진 안나왔습니다. 발해인과 싸우고 난 뒤에 아르티어스가 <브로마네스(레드드래곤친구)가 지금의 날 봤다면 에인션트 드래곤이랑 사생결단을 낸줄 알았을거야>라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L.Justic..
    작성일
    11.07.17 17:56
    No. 6

    사실 저같은 경우는 묵향 1,2부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었고, 3부는 솔직히 '완결까지는 보자'라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다크레이디 2부라고 할 수 있는 29권부터의 전개는 그래도 상당히 기대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1.07.17 17:57
    No. 7

    발해가 백두산 폭발로 혼란기를 겪었든지 혹은 내부 분열로 혼란기를 겪었던지 중요한 것은 요나라에 멸망 했다는 것이지요.

    발해인이 저 정도라면, 요나라를 오히려 멸망 시켰을 듯. 발해는 어떻게든 살아 남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1.07.17 20:41
    No. 8

    캐먼치킨을 필연적으로 이야기의 밸런스를 무너뜨립니다. 그 자체로 대적할자가 없는데 갈등구조를 만들려면 그보다 더 강한 뭔가가 등장하던지 돌파구를 만들어주든지 금제를 걸어놓는거죠.

    묵향에서 발해인은 더 이상 끝을 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스토리가 놓여져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고 아마도 다음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묵향만의 대미를 장식하고자하는 작가의 고뇌가 들여다보이는 괜찮은 마무리이기를 바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1.07.17 22:02
    No. 9

    이 쓰레기작가의 글감상이 왜 자꾸 올라오지..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성공(星空)
    작성일
    11.07.17 23:04
    No. 10

    마혈님//아무리 묵향이 욕을 많이 먹는다고는 하지만 '쓰레기 작가'라뇨. 저도 묵향 욕을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오기를 기다리는 이들 중 한사람으로써 보기 불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1.07.18 01:59
    No. 11

    마혈님. 작가 비방 자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파천
    작성일
    11.07.19 13:43
    No. 12

    마혈님 / 그런 언사는 자신뿐만아니라 인간에 대한 비난이랍니다. 그런 비난 받을 작가분이 아니십니다. 물론 다른 작가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유진하
    작성일
    11.07.20 08:30
    No. 13

    마혈님. 그런 못된말은 하심 안되요 어쨌든 기다리는 독자도 있는데
    그럼 독자들도 ***독자가 되잖아요~!!
    저는 정말 묵향으로 판타지를 읽기 시작해서 그땐진짜 신선하고
    잼있었습니다
    무협만 보던제게 판타지라는 신세계를 열어준 소설인데..
    비록 17권까지 소장하다 포기했지만 완결되면 읽고싶은책중 하나입니다
    진작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
    제 고딩때의 찬란했던 작품을 욕하진마세요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844 판타지 샤피로 말이죠.좀 뜬금없는 말이긴 하다만. +82 Lv.57 리바키 11.07.20 5,834 2
25843 무협 묵향 28권 최대의 피해자 (스포있음) +27 Lv.14 d3884 11.07.19 6,297 0
25842 무협 귀환지존 1-2권을 읽고. +4 Lv.5 노는이태백 11.07.19 3,677 0
25841 무협 요사이 읽은 신작들 감상.. +10 Lv.1 風從虎 11.07.19 4,733 0
25840 무협 광혼록을 생각하면서 약간의 궁금함 +10 Lv.99 墨歌 11.07.19 3,382 0
25839 판타지 은빛 어비스와 잃어버린 이름의 차이. +7 Lv.6 도제徒弟 11.07.19 2,203 3
25838 판타지 조선비록 혈기담...민소영님이 화려하게 컴... +4 Lv.15 무판비 11.07.19 2,751 0
25837 판타지 샤피로는... +6 Lv.1 [탈퇴계정] 11.07.19 2,613 1
25836 무협 충격과 전율을 주던 과거속의... +12 Lv.75 천년그리고 11.07.18 4,498 0
25835 판타지 죽어야 번다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17 Lv.96 나로다케 11.07.18 4,016 9
25834 무협 절대고수 +11 Lv.1 SinDongI.. 11.07.18 4,644 0
25833 게임 버닝비츠를 읽고 +13 Lv.1 소정향 11.07.18 3,652 0
25832 판타지 샤피로, 매와 부엉이와 벼락의 비밀(스포일... +21 Lv.87 사랑은없다 11.07.18 4,320 5
25831 판타지 샤피로... 다른관점에서의 추리. +6 Lv.2 쵸피 11.07.17 3,132 3
25830 무협 옛날에 신궁이라고 있었거든요? +6 Lv.1 사대겁혼 11.07.17 2,773 0
25829 판타지 차원의불청객(1,2권 미니리름) +5 Lv.34 제리엠 11.07.17 2,197 1
» 무협 묵향 28권. 스포주의. +13 Lv.1 사대겁혼 11.07.17 3,866 0
25827 판타지 오나스 혁명전기 6, 조기종결이라니.... +11 Lv.50 묵현사 11.07.17 4,681 0
25826 판타지 마계대공연대기를 읽고 +12 Lv.46 [탈퇴계정] 11.07.17 3,614 0
25825 무협 천마검엽전. 만상의 파괴자, 천마의 이야기. +8 Lv.9 배산도해 11.07.16 3,680 0
25824 판타지 차원의 불청객 +16 황혼의검 11.07.16 3,046 1
25823 판타지 샤피로 확신과 추측(분석을 위해 재독함) +15 Lv.27 줄자 11.07.16 3,476 6
25822 무협 광존이란 소설을 읽었는데요.. +9 Lv.1 사대겁혼 11.07.15 4,515 0
25821 무협 궁귀검신...강자의 멋이 살아있는 무협 +31 고독피바다 11.07.15 4,956 2
25820 무협 천라신조 9권 읽고 (미리니름 있습니다) +11 Lv.15 저녁햇살 11.07.15 3,858 0
25819 무협 고검환정록... +16 Lv.75 천년그리고 11.07.15 5,046 16
25818 판타지 쥬논님의 샤피로에 나오는 스파이럴 적혈구... +16 Lv.87 사랑은없다 11.07.15 4,843 2
25817 무협 노호관일 부제: 한손가락에 꼽히는 최고의 ... +3 Lv.16 무명의낭인 11.07.14 3,405 0
25816 무협 연혼벽 +9 Lv.4 천상용섬 11.07.14 6,619 2
25815 판타지 강철의 기사들 / 번뇌무적 +3 Lv.50 백린(白麟) 11.07.14 2,23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