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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 낭만자
작성
10.01.10 16:36
조회
7,168

작가명 : 좌백

작품명 : 천마군림

출판사 : 청어람

처음에 이 책 봤을때 좌백이란 작가는 알지도 못했습니다

정말 사실적인 묘사와 흥미진진하 스토리. 매력적인 주인공.

드넓은 무대.

정말 최고다. 하면서 보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그때는

후, 천마군림이 7년째 안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에는.

저번에 말했지만 출판사 문제 때문에 안나왔던걸로 알고 있는데 그문제 해결이 됬는지 않됬는지 그것만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책을 안내는 이유도. 속 시원히만 알았으면 좋겠어요

천마군림이 절권이란 사실을 인정했을때 얼마나 분통이 터졌던지

저번에 작가님 욕했지만 거기엔 후회는 없습니다. 너무도 힘들었기에.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도 마지막에 절권되다 싶히 끝겨서 정말 가슴 아팠는데

정말 언제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 쟁선계 같은 작품도 일말의 희망의 가지고 있건만.

천마군림은 정말 뿐.

작가님 블로그를 연신 기웃거렸지만 거기에 대해선 찾지 못했지요.

이거 나랑 같은 생각 있으신분들은 엄청많은데 말입니다

그분들 나와 함꼐 작가님 진에 쳐들어가서 작가와 이야기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이런 작품을 내놓고 완결을 안낼수 있는지.

어떤 수를 서써라도 글 좀 쓰시라고 책좀 내라고 말이에요.

시중에 유통안해도 책 안내도 좋으니 써서 우리좀 보게 해달라고 돈은 모아서 드릴테니 제발 좀.

별이상한 생각까지 다하게 만들더군요.

6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분량인데 그 내용 속에서 나를 미치게 만들 무언가를 남겼으면 거기에 책임을 지던가.

아니면 좀 대충 좀쓰지. 너무 잘써서 사람 미치게 하고 말입니다

세상에 볼 무협없어서 책썼으면 그 독자의 심정을 좀 이해해서 꼭 써주었으면 좋겠는데.

미완의 명작.

이런걸 필요없습니다. 저는 완결을 바랄뿐.

제발 좌백님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안될까요.라면 부탁을 드릴까 청어람 판권 문제라는 소리를 예전에 들었을때는 청어람 쳐들어가서 판권내놓으라는 엉뚱한 상상까지 했는데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내가 포기했는지 아니면 일말의 희망만이라도 남겨두었는지.

여러분, 혹시 이 글을 보는 분중 이 책을 안보신분 있다면 이 책은 보지 마세요. 정말 눈물납니다. 재밌어서 울고, 아파서 울고.


Comment ' 23

  • 작성자
    Lv.37 고오옹
    작성일
    10.01.10 16:39
    No. 1

    이거 감상문 맞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카이
    작성일
    10.01.10 16:49
    No. 2

    천마군림이 엄창나게 재미잇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0.01.10 16:52
    No. 3

    얼마나 미칠거같았으면 이러겠습니까? 전 이런 감상글 싫어하지만 유독 이글만큼은 심정적으로 이해가 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Violetta
    작성일
    10.01.10 17:32
    No. 4

    감상이라고 하기는 힘든 글 같네요.
    그래도 그 심정은 이해가 가네요. 천마군림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답답하다는..

    아무튼 출판사와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출판권 존속기간이 지나서 출판권이 해지된 후 다른 출판사를 통해서 출판하면 가능할 것 같네요.
    근데 계약시 존속기간을 얼마로 했는지도 모르고 계약내용 상에 출판물에 대한 추가 계약사항이 있을 경우 어느 한명이 양보하거나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면 천마군림은 미완의 명작이 될 가능성도 크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0.01.10 17:37
    No. 5

    아무리 잼있는 tv시리즈도 한두회 못보게 되면 관심이 50% 줄어들고, 아무리 잼있는 게임이라도 일주일 접속안하면 흥미가 반이하로 떨어집니다. 천마군림 뒷편 못봐서 죽을 맛이지요? 그건 아직 6권을 보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일겁니다. 지금이야 이미 몇년이 지나서 내용조차도 안떠오르지만, 6권 내용을 곱씹으며 왜 뒷편이 안나오냐고 좌백 죽일넘 살릴넘 그러던 시기도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낭만자님도 곧 그리되실꺼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10.01.10 18:35
    No. 6

    죽일넘 살릴넘 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0.01.10 19:41
    No. 7

    참으로 책임감 없는 작가군요..
    이런 식으로 연중하는 작가들은 앞으로 아무 글도 안쓰고
    그냥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짜증만 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청빙
    작성일
    10.01.10 19:59
    No. 8

    대마님.
    천마군림이 길가의 똥입니까?
    이 감상글 쓴 분도 그런 뉘앙스로 글 쓰신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말씀 참 곱게 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요를르
    작성일
    10.01.10 21:37
    No. 9

    이렇게 써놓으시니 더 보고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심재열
    작성일
    10.01.10 21:47
    No. 10

    대마! 님 표현은 좀 과하군요.

    아무튼..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출간이 힘들다는 건 대부분의 독자들이 알고 있나 봅니다. 하지만... 참 독창적인 작품이었기에 이렇게 계속 독자들을 늪에 빠트리는 거겠죠. ^^

    전도 언젠가는.. 그 뒷 이야기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타박하거나 재촉하지는 않으렵니다. 미완으로 작품을 버린 적이 없는 작가이시니.. 언젠가는 완결을 지을거라고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01.10 22:36
    No. 11

    저는 이런글 볼때마다 ..
    제가 사놓은 유수행 ~~~~~~~~~~~``
    이렇게 외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Raptr
    작성일
    10.01.11 00:13
    No. 12

    솔직히, 사서 본게 아니라 심한말은 못하겠지만

    구입했으면 화 많이났을겁니다... 한권한권 사서 읽고있는데 책 끊기면 화나죠..

    작가분들 힘든건 알지만 완결나면 사야지 하는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게 될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10.01.11 01:00
    No. 13

    제 표현이 심했네요.. 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usome
    작성일
    10.01.11 09:06
    No. 14

    햐~ 바로 어재 천마군림에 대한 감상글을 보고 댓글 달았는대 오늘 또 보게 되내요~ 천마군림 7년이나 됐나요? 벌서그리 됬나...?
    저두 한 2년까지는 기다리던 작품이였습니다. 정말 아쉽죠. 작품이 너무 좋았는대... 그 심정 이해합니다. 작가님들 개인적인 사정이야 굉장히 많겠지만 정말 좋은 작품이였는대 완결을 못본다니. 님의 말대로 돈이라도 모아서 책좀 펴달라고 하고 싶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사씨
    작성일
    10.01.11 21:23
    No. 15

    줄거리를쓰는게 감상문인가요?

    보고 느낀점적는게 감상문이지...

    어쨌든 그 마음 저도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10.01.12 09:52
    No. 16

    천마 군림이 욕을 이리 먹으면.. 쟁선계는... . .?
    아무 문제 없이 쓴 반지의제왕도 12년이 걸렸는데.. 쓰다가 출판사 문제로 중간에 끊겼다가 다시 처음 그 글을 쓸때의 감각을 찾기가 쉬울까 하는데요.. 뭐 책 찍어내는 일부 공장들은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작가라면 느낌이 오지 않는 글을 쓰기가 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기다릴 뿐이죠. 미져리를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오행마검
    작성일
    10.01.12 11:53
    No. 17

    천마군림과 쟁선계는 다르죠..
    쟁선계는 작가가 진도가 안나간게 크지만 천마군림은 작가 머리속에 7권은 다 있는 셈이니...
    물론 쟁선계도 문제가 아주 크지만(독자에 대한 팬들에 대한 우롱이죠..양장본 나온거 따져보면 결국 15-17년전 인터넷연재분에서 한 반권정도 더쓴것 뿐이니) 천마군림보다는 못하다고 봅니다.

    천마군림이 안나오는 이유는 청어럼에서 허섭스럽게 대여점용으로 출간되는게 싫다는 작가의 자존심이고 청어람도 돈되는 인기작가의 책을 그냥 포기할리가 없는것이고..

    예전에 좌백의 계획은 천마군림 7권으로 1부를 마무리하고 2부는 출간없이 언제가 됫던 인터넷연재로 마무리한다엿는데...
    아마 청어람에서 판권을 포기할 마음이 없나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블랙템플러
    작성일
    10.01.12 21:18
    No. 18

    좌백님의 천마군림은 사실상 그걸로 쫑친거로 아는데... 지금와서 다시 쓸려고해도 그 느낌 되살리려면 엄청 힘들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yaho
    작성일
    10.01.13 11:33
    No. 19

    나올때부터 6권까지 구입한 독자는......... 아무리 생각해도 미칠지경이죠.

    그래서 글쓴분의 마음을 잘 압니다..

    책꽃이에 나란히 꽃혀있는 천마군림.. 가끔씩 표지를 볼때마다 한숨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페이첼
    작성일
    10.01.13 20:44
    No. 20

    아, 천마군림. 6-7년전에 미칠듯이 재미있게 보다가,
    언제나오나 언제나오나 하다가 이제는 아련한 추억속으로 사라진 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0.01.16 14:57
    No. 21

    지금 23인데 ..중딩때 본건데 아직도 생각 나는군요 -_- 주인공이 마교종사에 눈에 들어서 랭킹올리고 거기서 거의 강시로 변해있던 정파마지막희망하고 함께 멀 한다까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낭만자
    작성일
    10.01.23 20:38
    No. 22

    아 잘못썻네 방금본거 처럼 써서
    저 이거 본지 5년 됐어요 5년쨰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한토끼
    작성일
    10.05.03 01:57
    No. 23

    7년 째 기다립니다.
    이 글도 지금 문득문득 생각나서 검색해서 들어왔습니다.
    휴....
    천마군림이란 책을 너무 사랑해서 이렇게 가슴앓이를 하는가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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