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몬스터link
작가 : 철민
출판사 :조은 세상
몬스터를 몸안에 각인해서 싸우는 링커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입니다. 단지 노력없이 얻는 힘의 반대급부는 자신의 수명반과
몸이 몬스터화되는겁니다. 어떤 이들도 피할수 없는법이죠.
‘나의 하루는 너희들의 이틀과 같다’
라는 말이 링커들의 삶을 대변하더군요.
약간의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과 그들을 잊지 못해 찾으러 다니는
여정과 링커의 저주를 풀기 위해 동분서주는 내용이 재미를 선사할듯
싶습니다.
조금 눈에 거슬렸던건 2권중에 불사의 초를 찾기 위해서 검은숲에
들어가서 싸우는 설정이 강승환님 소설 ‘열왕대전기’와 너무 흡사해서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길잡이로 선택된 주인공, 검은숲에서 붉은 나무,
거기서 서식하는 놀과의 싸움 등 등장 인물들과 갈등 구도도
무척 비슷합니다.
한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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