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람들이 비뢰도와 군림천하를 비교하는데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영화를 예를들면 임권택 감독의 영화와 조폭마누라를 들수 있죠. 두개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임권택감독은 감독으로서 자기가 연출한거고 조
폭마누라는 단지 영화관객을 얼마나 모을수 있을까라는 것에 중점을 둔
영화죠...........
조폭마누라가 관객수 더 많다고 임권택 감독의 영화보다 더 좋겟습니까?
그리고 영화가 전부 임권택 감독같은 필요는 없죠.. 조폭마누라처럼 아무
생각없이 웃고 즐길수 있는 영화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뢰도
도 당연한 존재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리고 무협도 많이 팔리수 있다는
가능성을 연 작품이니 더 중요하죠... 문제는 이제부터 경향이 비뢰도
처럼 되면 어떤가냐 하는건데 제생각엔 좀 그러다가 한국영화가 조폭
열풍에 벗어난거 처럼 곧 벗어날거라 믿고 지금 신무협 쓰는 작가분들의
역량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 하다고 봅니다...
이제부터 감상문입니다..
군림천하 아 정말 재미 있더군요.. 너무 짧은게 탈이라는 ^^;;
아주호쾌 했습니다.. 아 빨리 낙일방을 찾아야 할텐데..
13권이 빨리 나오길........ 제가 보기엔 진정한 군림천하는
사제들 다 찾고 임영옥과 오순도순 잘사는게 아닐지....
비뢰도 작가의 힘이 떨어지는게 느껴 집니다. 벌여놓은게 너무 많
으니 버거워하는거 같네요. 그리고 처녀작이니 경험도 없
을테고 앞으로는 어떻게 마무리 하는냐가 중요할거 같네요
이 번권 역시 곳곳에 허점이 들어나고 비뢰도 초반 특유으
웃음도 묻어나지 않고 이제 장점도 잃고 단점은 더 부각되고
케릭터만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작가분이 잘 마무리 하셔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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