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저 자신도 스스로에게 '1년 꿇을테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타면서 요즘들어 소설책을 보고 있습니다..-_-;;
드디어 끝이 나버린 사마쌍협.... 제목과는 달리 작품 내내 설수범이 자운엽에게 무공이든 지략이든 모두 뒤지는 듯 해서 아쉬웠다는...
정마협과 사중협은 끝까지 제대로 된 무위는 안 보여주는군요.....-_-; 노인네들이라고 경로당에서 쉬고 있나..-_-
싸움 장면이 좀 많았는데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고는 솔직히 좀 지루했습니다. -_-; 12권까지는 재밌어 했던 액션씬인데...으음...이상타.
자운엽은 왠지 이미지가 어둠 속에서 교활하게 웃으면서 이런저런 장난(?) 아닌 장난을 칠 이미지라고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난세를 일으키거나 하는 것에 흥미가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그나저나...정마협...-_-; 바둑에서도 지다니... 정마협과 설수범은... 사중협과 자운엽에게는 영 적수도 안 되어보이네요...으음....
대결전 이후에 과연 무림맹이, 태극삼성이, 서천맹의 잔존세력(혹은 서역)이, 공야세가가, 추씨 아줌마와 아들딸이, 황실의 상관 아저씨가... 어찌되었는지 무지 궁금하네요.
쩝,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_-; 하긴 뭐..... 그거 일일이 다 설명하는 것도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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