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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쟁선계

작성자
태권브이
작성
02.12.02 18:36
조회
10,174

저는 무협소설을 읽기 시작 하지 얼마 돼지 않았다.

저는 무협소설을 읽으때 사람들이 자주 추천 하는 무협소설을 읽는다.

그중에서 제일 많이 건론됀 무협소설중에 하나가 쟁선계이다.

처음 제가 쟁선계라는 말을 듣은적은 한 2년전 정도 이다.

사람들의 말을 따라 어떤 사이트에서 쟁선계를 다운받아 읽었다.

하지만 몇장 보지 못하고 더이상 처다 보지 못했다.

작품이 문제가 아니라 저의 인내심 때문이었다.

다시 몇년이 흘른 지금 쟁선계가 출판돼다는 소식과 함게 어렵게 쟁선계를 구해서 읽기 시작햇다.

저의 솔직한 생각은 잘됀 작품이라는돼는 동감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2권까지 읽어 본 나의 심정은 빠른 전개라든지 등장인물의 성격 그런것들은 아직 잘 파악 돼지 않는다.

나는 왜 사람들이 이 책에 열광 하는지 정말 궁금 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책이면 그 사람들이 이 책에서 제가 보지 못한 무언가를 느끼고 보았다는 말인데 나는 정말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싶었다.

그레서 다시 한번 통신으로 연재됀 쟁선계를 볼 마음을 먹고 그 쟁선계를 읽기 시작했다.

책에서 아쉬운 내용들이 상세하게 나오기 시작 하고 등장인물들과의 갈등도 조금씩 이해가 가지 시작 했다.

연재분을 다 읽고 나서 느낌은 이 쟁선계은 무엇가가 있다는 느낌이다.

그 무엇가는 제가 앞으로 많은 무협소설을 보면서 느끼수 있는 부분일것이다.

하지만 그 부분만 가지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일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 하고 다른 시점에서 쟁선계를 생각 하기 시작 했다.

저는 많은 무협소설을 접하지 얼마 안돼지만 많은 무협소설의 독자분들에게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다.

구무협 신무협 통신무협 왜 그런말 들이 생겨나고 무협의 어두운 부분들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쟁선계의 해답을 그 말들에서 대충 찾으수 있었다.

먼저 쟁선계가 연재됀 시점이 신무협이 등장 하는 시기고 통신무협이라는 새로운 무협이 등장 할때 일것로 알고 있다.

사람들이 새로운 무협소설에 목마르고 서서히 갈증을 풀려나갈때 통신무협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다가온 쟁선계....

그 쟁선계을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기존의 있던 무협 스타일과 같지만 전허 다른 무협소설의 맛을 느끼기 시작 했을것이다.

제가 처음 본 영웅문이라는 소설처럼 무협의 신비감에 빠져 버리지 않았으까 하는 생각 이다.

독자들과 작가과 같이 호흡하면서 하나의 일체감을 같게 해준 그 당시 전허 새로운 소설에 사람들은 열광 할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 한다.

하지만 지금 왜 내눈에는 무협 소설의 교본을 보는것 처럼 딱딱한 내용이고 전허 새로운것이 없는 소설로 보이는 것까?

모든 장르에 잇어서 그 장르를 이끌 대표작이 있다고 하면 통신무협이라는 장르를

세상에 알린 작품은 쟁선계라고 생각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 쟁선계에 환호하고 열광 하며서 많은 아마추어 작가분들이

그 쟁선계의 분위기에 빠져 그런 분위기의 소설이 세상에 먼저 나와기 때문이다.

저는 그런 분위기에 빠진 책들을 먼저 보았기 때문에 쟁선계에서 다른 분들이 느낌 신비감 환호 열광들을 느끼수 없었다고 생각 한다.

그런 점들을 생각 하면 정말 쟁선계는 위대한 작품인 것이다.

제가 먼저 쟁선계를 보고 다른 무협을 보았다면 나는 제일 처음 본 영웅문처럼

영원히 제 기억속에 남았으 것이다.

그렇다고 쟁선계가 잘못됀 작품이라는 말은 아니다.

정말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쟁선계를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한다.

한 장르를 이끌 정말 위대한 작품이다.

아쉬운점은 너무 늦게 출판됀 점이다.

이 쟁선계로 통신무협이 알려지면서 많은 무협소설들이 등장 하면서 이 쟁선의 신비감이 거의 벗겨저 버렸다.

이미 나와버린 많은 소설들과 비교해서는 별차이점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기억 할것이다 많은 사람들처럼 이 책에 열광하지는 않지만 이 책의 위대한 점을...........

제 말이 다 맞다는 것은 아니고 제가 생각하는 점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제 말중에 틀린점이나 다른 의견이 있는 분이면 말씀해 주실기 바랍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94 柳元鉉
    작성일
    02.12.03 00:44
    No. 1

    끄덕끄덕 음...
    생각 해보니 그럴수도 있겠군요.
    그래도 필독서 중에 하나 인것만은 확실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장희웅
    작성일
    02.12.03 04:05
    No. 2

    음. 일면 태권브이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사실 쟁선계가 많은 아마추어 통신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쟁선계 이후에 비슷한 분위기의 책들이 사실 많이 나왔거든요...

    저도 이번에 출간된 쟁선계1,2권을 읽었습니다. 나름대로 기대에 부푼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읽었었습니만, 확실히 예전에 통신에 연재되며 읽었던 느낌이 많이 사라진 느낌이었고 기존의 내용을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으며 읽다보니 오히려 재미도 반감되고 첨 쟁선계를 접했을때 느꼈던 신선하고 신비한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오히려 지루하기 까지 하더군요.

    사실 너무 오래 기다리다가 지쳐서 그랬을 수도 있을겁니다. 늦으면 늦을 수록 기대는 증폭되었는데 글은 그때의 그 글이니...

    암튼 아직 2권까지 밖에 안나왔으니 좀더 기다리면서 다음권들을 기대해 보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예전의 연재분이 미완으로 끝난걸루 기억하는데 책으로는 완결시켰는지 모르겠군요...제발 책으로는 끝을 보게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암튼 어쨌거나 쟁선계는 이미 전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02.12.04 20:39
    No. 3

    어느정도는 동감합니다만

    정 그렇지는 않다고 보네요

    시대의 흐름을 탄다고는 하지만
    쟁선계 만큼의 완성도를 보이는 작품이 지금도 적습니다.

    전 산동악가나 등선협로등의 작품을 매우 좋아 합니다만

    쟁선계의 높은 완성도와 비교하지는 않습니다.

    즉, 현재 상당히 수준 높고 탄탄한 문장과 구성을 갖춘 여러
    작품들이 있지만 쟁선계와 수위를 다툴만한 작품은 드뭅니다.

    예를 들어 좌백님의 작품들을 보면 정말 감탄에 감탄을 쏟아 내며
    흥미 진진하고 깊이가 있지만 구석구석 들여다 보면 한두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여

    제가 가장 높이 치는 이유는 어느 한군데 흠잡을곳 없는 거의 완벽한 작품이다. 머 그런겁니다.

    음..또하나 예를 들면 천사지인의 경우..또는 표류공주(감동감동의 명작)를 들수 있겠지여...암왕도..아쉬운 점이 있지여..

    잘 되새겨 보면...위에 열거한 작품들을 보며 느끼는게 있을겁니다.

    시대의 흐름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절대적이니 않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오히려 더더욱 빛을 발하기도 하지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2.12.10 22:14
    No. 4

    저도 최광우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쟁선계를 비롯한 이재일 님의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특별함이나 참신함 정도에 머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 통신본을 나온 데까지 긁어모아 최소한 10번은 읽은 듯 합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그 진수가 보이더군요. 그 스케일의 장대함, 눈만 감으면 모든 주요 등장인물들이 그려지고, 천의무봉의 경지라 할만한 짜임새... 거기다가 이재일 특유의 유쾌한 문체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를 살려주지요. 흔히 쟁선계는 전설을 넘어서 신화가 되어버린 소설이라고 하지요. 단순히 당시에 보기드문 작품이라서...라면 결코 그러한 칭송을 받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처음 연재된 것이 약 10년정도 전이라지요? 정녕 쟁선계는 시대를 뛰어넘는 대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반전무인
    작성일
    05.11.04 17:02
    No. 5

    남들은 재밌다고 하는데
    어찌하여 나는 읽지를 못하겠는건지....
    몇번 읽을려 하다나 거의 1권중반에서 포기..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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