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밟고 시전되는 경신법은 없는지요.
제가 보기엔 초상비나 그보다 위인 허공답보같은 경공도 가능한데 내려 오는 비를 밟아움직이는 경공도 가능하리라고 보는데.
그런게 없는지요?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비를 밟고 시전되는 경신법은 없는지요.
제가 보기엔 초상비나 그보다 위인 허공답보같은 경공도 가능한데 내려 오는 비를 밟아움직이는 경공도 가능하리라고 보는데.
그런게 없는지요?
가능하다고 보는데요..
허공으로부터 지상으로 낙하하는 비의 중력
속도를 위에서 언급하셨듯이 한마디로 무지막지 합니다.
얼굴에 떨어지면 따금거릴 정도지요. 가장 부드러운 물질인
물인데도요. 하지만 이것을 착안한다면 되지 않을까요?
아무리 빠르게 낙하하는 비라지만 그것은 눈에 보인다는 거지요.
무공이라는 것 자체가 신체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몸놀림인데..
눈에 보이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리라는것은 생각지 않습니다.
거의 백킬로에 육박하는 속도로 내달리는 준마보다도 빨리 달리는
경신법이 등장하고 허공에서 몸을 자유로이 비트는 곤륜의 운룡
대팔식도 있고 답설무흔같은 혹은 초상비같은 흔적과 무게를 초월한
경공도 있습니다. 강물에 발을 살짝 찍어 허공으로 도움받는 몸놀림을
더 극대화시켜 강물을 수천만분의 하나로나눈 비를 딪고 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협이니까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비를 튕겨 상대를 격살시키는 무공을 어느 무협을
통해 읽은적이 있고 가끔 중국 무협에서 등장하기도 합니다.
훈님의 강호비가행에 보면 축지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물론 여타 무협에도 있지만 축지라는 당어를 자세히 풀어보면 그것은
정말 거의 음속에 해당하는 속도가 아닐까라고 보여집니다.
직선의 공간을 아예 무시해버리는 속도이지요. 축지와 허공답보를 합치고 거기에 운룡대팔식을 가미한다면 빗물을 밟는것이 문제겠습니까?
됩니다.. 한번 기가 막히게 만들어 보세요.. 흠.. 가능하다면 경신법 이름은 뭐가 있을까요??? 우보비형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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