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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에서 드는 의문..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3.12.09 22:57
조회
960

첫째, 종남오선(검선 매종도, 혈선 정립병, 비선 조심향, 소선 우일기, 취선 하정의)실종, 15대 장문인 풍운신룡 담명의 장경각 화재사건, 또, 기산취악이후 수많은 절기들이 제자들에 의해 유실되고, 제자들이 종남파를 떠났습니다.

제자들이 절기들을 훔쳐 도망가는데도 종남파는 왜 대처를 못했을까요? 멀리 갈 것도 없이 만년삼정을 훔쳐 도망간 두기춘에 대한 재제가 없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사람좋은 진산월이 용서해주지만 그정도면 무림공적으로 선언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사문의 배신자이기 때문에..

둘째, 초관이 세운 초가보는 난데없이 어디서 솟아난 것인가? 초가보가 불과 10년이 안되는 시점에서 화산과 자웅을 겨룰만큼 성장하게된 배후가 있지않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수많은 고수들을 초빙하려면 초관의 무공능력, 성품 이외에도 엄청난 자금이 소요될텐데 그 많은 돈이 다 어디서 났을까요?

저는 초가보가 서장무림의 사주를 받은 전진기지역을 하고 있거나, 마도제일인 신목령의 사주를 받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신목령 자체가 서장무림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을수도 있겠죠..

셋째, 군림천하는 총 21권으로 예정되어있는데 과연 언제쯤 완결을 볼수 있을까요? 스포츠투데이에 연재되기 시작한지 5,6년이 지난것 같은데 당최 완결될 생각을 안하니 중간에 읽기시작한 사람으로서 정말 참기 힘든 고통이요, 아픔일수 밖에 없습니다. 21권 완결은 둘째치고, 12권은 언제 나올까요? -_-;;;;;;


Comment ' 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2.09 23:36
    No. 1

    2번은 뭔가 비밀이 있겠지요....

    3번은 용작가님도 모르실 겁니다,...ㅡㅡ;;

    1번은......
    힘이 없으니까요.
    풍운신룡때는 잘 모르겠지만... 두기춘은 뭘 어쩔도리가 없었지요. 제자라고는 겨우 몇명...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는 두기춘을 잡기에는 터무니없는 상태... 게다가 종남파에서 '우리 영약 훔쳐간 놈 좀 잡아줘요!'라고 해봤자 도와줄지... 도와주는 척 하면서 자기 먹기에 바쁠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풍도연
    작성일
    03.12.10 12:09
    No. 2

    1번 2번 모두는 이해할만한 설정입니다.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3번은.. 전 이미 군림천하가 완성되었다고
    느끼는데.. 아직 다듬을 부분이 많아서 그럴겁니다.
    원래 글이란것은 쓰는것보다 다듬고 보완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들더군요.
    기다립시다 죽어라고 빛볼날 오겠지요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소혼
    작성일
    03.12.10 23:26
    No. 3

    진정한 독자라면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군요.
    1. 종남오선의 실종이후 문파의 구심점이 크게 상실되었고, 장경각 화재 사건이 비급이 소실된 큰 이유라고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기에 음모가 있을거란 뉘앙스를 암시했습니다. 두기춘에 대한 제재로 무림공적으로 한다. 그것이야 말로 문파를 스스로 몰락시키는 방법이지요.자기사문조차 간수못하는 장문인이 외부의 힘을 빌어 자기 문파의 인물을 무림공적으로 선언한다면 웃음밖에 안나오는 일일겁니다. 심계가 깊기로 정평이 난 진산월은 이미 돌이킬수 없음을 알고 사부의 유명을 달리하게 만든 영약에 대해 가장 안타까웠을 것이 분명했지만 그일로 인해 몇남지 않은 사제들이 동요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담담한 태도를 취한것입니다.
    2.천하제일의 부를 소유한 석가장 오공자인가가(갑자기 기억이 희미해지지만) 초가보로 도선출재를 통과하여 막강한 재정적 지원을 했음이 이미 내용상 밝혀 졌군요.
    3.11권이 나온지 한달도 안되었습니다. 대작은 며칠새에 만들어지는것이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2.12 01:05
    No. 4

    1. 그 음모가 무엇인가가 참 궁금합니다. 두기춘에 대한 건은 사람 좋은 진산월은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해 크게 집착하지 않는 성격이니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

    2. 도선출재로 석가장의 돈이 초가보로 유입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있습니다. ^^ 석가장의 12공자중 첫째 석성이 화산파고, 셋째가 초가보(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넷째가 검보, 다섯째가 삼월보입니다.

    3. 9권과 10권의 간격이 짧기에 말씀드린겁니다. ^^ 뭐.. 그 정도야 기다려줄수야 있죠..(용노사께서 좀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책 내용에 작다고 말할수 없는 오류가 몇개 있거든요)

    4. 위와 같은 의문이 드는 걸 보니 전 진정한 독자는 아닌것 같습니다. 최소한 4번씩은 읽었는데 말이죠..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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