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님은 출판사를 옮기시길 권합니다.

작가명 :불새

작품명 :마도시대 귀환병

출판사 :파피루스

  제 선호작은 달랑 3작품입니다.  그 중 하나가 마도시대 귀환병이고요.   중국과 한국을 오고 가면서 지친 몸을 달래주는 글 중 하나가 마도시대 귀환병이었습니다.

최근 다시 한국에 들어와서 마도시대 귀환병이 출간된 걸 알고는 1,2권을 구매했습니다.

다 읽고 난 감상은 작가님은 출판사를 옮기셔야 된다는 겁니다. 셀 수 없는 오타는 기본이고, 억지로 껴 맞추어 읽으려 해도 읽히지 않는, 문맥에 맞지 않는 표현들이 도처에 난무하고 있더군요. 특히 2권은 그 정도가 심해서 화가나서 못읽을 지경이었지요. 겨우 겨우 본문을 억지로 다 읽고 난 후 편집후기란걸 읽었습니다.

  쌍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 따위로 마무리 하고는 자랑스럽게 고생했다고 주절거리는 놈의 머릿속을 따보고 싶었습니다.

  한모 양, 권모 군등등 후기에 나온 사람들은 책임을 지고 다음권에 오타에 대한 사과문과 문맥에 맞지 않는 표현을 정정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ps. 물론  불새님도 1차적인 책임과 최종 책임이 있습니다. 뭐라해도 글의 책임은 작가분에게 있으니까요.  제가 작가님에게 욕을 안한건 편집후기란 때문이지 작가님에게 화가 안난게 아닙니다. 책을 받고 뿌듯해 하시기 전에 이런 쓰래기 같은 책을 8000원 주고 구매한 사람이 있다는걸 생각해 주시길

[11월의겨울]

이건 좀.. 게시판의 성향과 맞지 않는 느낌인데요.
글을 본 후 느낀 것은 맞겠지만 글에 대한 감상으로 느껴지진 않는군요.

[검우(劒友)]

좀 그렇네요. 이런 글은...-_-;;

[아자토스]

감상란은 아니지만 그 감정 이해가 갑니다
책사고서 오타와 문법오류가 있다면 이런 반응 나올만하죠

[아자토스]

파피투스 자유게시판인가 거기에 올리세요

[부동不動]

책을 자주 구매하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갑니다.
빌리는것도 아니고 돈주고 사는건데 그렇다면 좀 화가 나죠..
그런데 표현이 좀 격하신듯 ^^;;

[워포이]

이런분들이 계셔야 문제점들이 고쳐지는 겁니다.

[5년간]

전 그래서 몇몇 분들을 제외하면 책내용이 좋다고 생각되도 사질 않습니다.
도데체 오타가 왜 이리 많은겁니까?
출판사가 물론 검수를 전혀 안하는게 문제긴 하지만.
1원고를 넘기기전에 한글에서 한번쯤 맞춤법검사만 돌려봐도 이정도는 아닐텐데
1차적으로는 작가책임입니다.

[만년음양삼]

비평란 가세염 ~~

[쥬주전자]

굳이 쓰레기라고 언급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신랄한 건 그렇다쳐도 보는 사람도 생각은 해주셔야...

[창연(昌延)]

맞는 말씀이신데 표현이 너무 격하세요ㅠㅠ

[Juin]

이정도면 쓰레기라고 불려도 별할말이 없네요.

[회색바람]

글 내용이 쓰레기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소설책으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져야할 부분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을 표현한것인데, 꼭 그 표현에 매달려야할지요.....제가 산책이 교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비문과 오타가 수두룩하다면 설사 그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든다하더라도 쓰레기(내용이 아니라 상품으로서의 기본이라는 점에서)라는 표현은 충분히 쓸수 있을것 같은데요..

[한유림]

오타가 얼마나 많은 건가요?
페이지마다 나오는 건 아니겠죠?

[시크릿가이]

이런 글은 해당 파피루스 사이트에 가서 글을 쓰셔야
옳은 일일것 같은데요??

[만련자]

맨 마지막 한 문장은 좀 과하셨습니다.

[임아트]

오타의 대명사는 권왕무적이죠..
그렇게 오타지적이 들끓어도
고친다고 말만하지 전혀 나아지지않는 오타열풍...
정말 대단한 작품이죠..

[Fractal]

독자중에도 이젠 오타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로 여겨서 오히려 오타지적을 하면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왜 흥분하냐라는 태도를 보이는분까지 있더군요.
문피아에 말입니다.
장르문학 출판사들은 복사집인가요?
출판사라면 교정은 기본 아닌가요?

[Fractal]

이런식으로 출판할거면 출판사가 있을 필요가 없죠.
총판만 안면이 있으면 일러스트 전문회사에 표지주문하고 인쇄소에 맡겨서 출판사 거치지 않고 그냥 총판에 뿌려도 될 듯.

[박촌]

오타가 전혀없을 수는 없겠지만 너무 많다는 것은 성의문제라고 보아
비난의 화살을 면하기 어렵죠,
출판이란, 아름답게 꾸미고 세상에 선보이는 미스코리아보다도 더
신경써야 하거늘 무성의 한 모습으로 독자들앞에 선다는 것은...좀...

[ko**]

전에 나이트 골렘도 오타마왕으로 유명했는데 그땐 작가보단 출판사에 비난이 많았는데 이번엔 작가님도 욕을 좀 먹네요. 도대체 오탈자 비속어 문맥에 맞지 않는 표현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대마21]

책을 사보는 입장에선 최소한의 퀼리티는 유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기본적인 교정조차 되어있지 않는 책을 보면..
정말 요즘 출판세태에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魔師]

작가의 책임이 80프로라고 봅니다. 아 진짜 오타없는 책좀 보고 싶군요.

[건곤무쌍]

인터넷에서 무심결에 쓰는 단어를 써놓고, 자신은 맞게 썼다고 확신하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허탈합니다. 글 쓰려는 분들이라면 철자법, 띄어쓰기 정도는 제대로 공부하세요. 자칭 작가라는 분들한테 이런 말도 해야겠습니까?

[고샅]

책을 구매하려 해도 이런 문제가 1차적으로 다가오니 꺼려지는군요.

[진륭]

오탈자, 비문, 엉터리 한자...

이거 세 가지 안 고쳐지면 장르문학은 언제나 제자리걸음만 할 겁니다.

종이질만 좋으면 뭐합니까? 오타 때문에 책을 읽을 수가 없는데...

[에이포스]

작은분량 오타 이상한말.. 정도만빼면 사고싶은데말이죠 ..

[론도]

데이브레이커란 글은 무려
"학교 다1녀왔습니다"
중간에 숫자가 하나 끼는 저런 극악무도한 오타까지 있었죠. 보다 경악했습니다. 출판은 고사하고 당장 대학교 레포트 낼 때도 저런 오타가 끼면 성의 문제가 돼.....
전 오타까지는 편집자의 직무유기, 성의 문제라 보고, 비문은 글쓴이의 문제가 80% 이상이라고 생각함다. 오타는 실수로 내는 거지만 비문은 몰라서 내는 일이 다반사거든요-_- 게다가 비문은 고치려면 편집자가 손을 대서 완전히 다 고쳐버려야 하는데 그게 좀 껄끄러운 일이고... 하기야, 그런게 보이면 편집자가 고치라고 되돌려 보내야 하는데.. ..

[이참봉]

책은 어디까지나 작가의 책임인데 출판사에 따지니 평생 따져바야 결국은 원위치 일겁니다.
작가의 책임의식과 자존심이 없는 겁니다. 책을 자식으로 비유하는데
비뚤어진지도 망가진건지도 세상에 내놓고 무책임하다는 것 자체가.
작품이 자식이 아니라 단지 돈버는 수단일 뿐이거나, 아무렇게나 싸질러놓은 배설물에 불과할뿐이라는 생각입니다.

[르씨엘]

어느정도길래;;;;

[청빙]

아..... 이제 몇시간 후면 내 책이 나올 사람으로서 정말 두렵다..... 출판사에 보내기 전에 세 번씩 직접 교정 보긴 했는데, 그래도 자기 글을 자기가 보면 잘 안보인다고 하던데..... 띄어쓰기 정도는 봐 주시겠죠? 잠이 안 올 지경입니다.

[은빛의실버]

만원에 가까운 돈을 주고 샀는데, 제대로된 책이 아니다라....
확실히 박종인님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_~
학생이라서 빌려보는 저도 짜증나는데....(특히 아에 스토리를 바꿀정도의 오타나 전혀 이어지지않게 만드는 오타들. 또는 한글이 뒤엉켜서 읽을 수 조차 없게 만드는 오타들.)
소장용도 골라서 소장해야할까요? 아니면 오타가 모두 수정되서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그리 주제에 맞는 질문이 마지막에 나온 것 같지는 않은 기분...)

[에스텔]

글은 원래 자기글을 자기가 보면 오타도 비문도 문맥도 잘 안보이죠.

[시크릿가이]

에스텔// 동감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