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투신, 마신, 뇌신
출판사 : 드림북스
에.. 안녕하세요? 비평란에 글을 써보는건 처음같습니다.
감상란과 비평란 둘중 어느쪽에 이글을 쓸까하다가 비평적인 느낌이 드는것같아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혹시 감상란이 더 어울리는것같으면 말씀해주세요)
제가 제일 처음 김강현 작가님의 글을 접한것은 마신입니다. 그다음 뇌신을 읽었고, 오늘 투신을 완결까지 읽었습니다. 이 세 글을 읽다보니까 반복되는 소재가 있어서 왠지 신경이 거슬린달까요? 그런느낌이 들더라구요.
전반적인 무협소설에서 나타나는 요소인 기연, 현재 장르문학의 대세인 먼치킨은 제외하겠습니다.
1번. 전기를 사용하는무공. 마신에서는 주인공이 천뇌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또한 당가의 할아버지(이름이..)는 같은 천뇌라는 이름의 만천화우의 업그레이드판 공격을 뿌리죠. 뇌신에서는 주인공이 일단 번개를 맞았고, 주력기술이 번개공격입니다(제목에도 나와있듯)최측근 조연으로는 광뢰번천장을 사용하는 사람(이분도 이름이..)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본 투신! 이글에서도 주인공을 가르친 사부중 한명은 전기를 다루는 기술을 쓰고, 후반에 가서는 본신의 능력(귀기)보다는 전기를 사용해서 싸우는장면이 주요하게 묘사가 됩니다. 작가분의 취향으로밖에 이해가 안가더군요..
2번. 주인공은 "세가"를 만들게 됩니다. 그것도 다름아닌 주변인물들의 제안으로 말입니다. 마신에서는 단형우가 단씨세가를 만들게 됩니다. 뇌신에서는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아무튼 뭐시기 세가를 만들게 됩니다. 투신의 처음부터 목적이 복수였는지, 세가의 복권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단목세가를 다시 일으키게 됩니다.
3번. 아직 뇌신은 완결까지 나오지 않아서 빼겠습니다만 투신과 마신에서는 모두 암중세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암중세력의 모든 계획은 주인공의 행보에 의해 막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암중세력의 최후는 허무하게 끝이납니다.
4번. 진법의 중요함. 뇌신은 예외지만 투신과 마신에서는 주인공 바로 옆에 적들에게 디버프도걸고,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주는 진법사가 있습니다. 심지어 그 진법사는 메인 히로인이며 심지어 판타지의 마법검처럼 검을 진법으로 강화(?)하거나 무언가를 숨겨두기도 합니다.
이게 단지 제 착각인지, 거슬리는게 저뿐인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내는 책에서는 이런 소재의 반복을 피해주셨으면 어떨까 싶어서 이렇게 허접한글 올리고 사라집니다아...
제가봐도 글이 너무 딱딱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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