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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좀 안나오면 안되나여?
다들 복수도 해야하고, 세력 키워서 패싸움도 해야하고, 무의 끝도 보느라 바쁘신 주인공들이 연애할 여유들은 있는 거 보면 참 신기해여
철혈무정로의 주인공처럼 할일이 많아서 여자한테 관심은 있지만 스스로를 다잡는 모습이 정상적인 흐름 아닐까여?
조금은 고민이라도 해야 하는데 복수에 눈이 먼 주인공이나 망한 세력 키우느라 바쁜 주인공이나 여자만 나오면 다들 혹하니 그건 아닌거 같아여
여자들도 그래여
뭔놈의 천하제일미는 왜그리 많아여
다들 어디어디 꽃이니 봉이니 최고 미인들만 나오지여
더 웃긴 건 그 중 제일 예쁘게 나오는 여자가 주인공과 짝이 되지여
뭐 하나 하고만 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소설중에 나오는 예쁜 여자는 다 주인공한테 폭~ 빠져서 따라다니고 여자들끼리 친구되서 남자 하나하고 잘된다는 건 정말이지 아무리 허구라지만 너무 웃깁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데... ㅡ,.ㅡ;;
이럴거면 차라리 로맨스 부분 좀 빼주면 좋겠어여
절대 빠질수 없다면 그냥 조금 양념처럼만 사용해 주면 감사감사죠
책보다 로맨스 부분이 너무 많이 나오면(재미도 없이 유치찬란한) 책 던져버리고 말아여
제대로 로맨스 들어간 무협 좀 볼수있음 얼마나 좋을까여?
그럼 무협과 순정을 함께 보는 재미가 있을텐데...
무협 작가님들도 로맨스물 좀 많이 보구 공부들 좀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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