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권용찬
작품명 : 칼
출판사 :
작가의 전작2편을 다본 저로선 이번에 나온 칼에기대가 컸습니다.
그만큼 전작에서 작가의 필력에 감탄했으니까요
근데 솔직히 이번 작품은 실망입니다. 아직 2권까지 밖에 안봤지만
후한 점수를 주긴 어렵겠더군요 기다리던 작품인만큼 실망이 커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주인공의 사랑도 제 마음에 와 닿지도 않고
여자친구를 위해 복수의 길을 걸어가는것도 삼류 신파극을
보는것같더군요 솔직히 작가가 권용찬님이 아니었다면 1권보고
말았을 겁니다. 1권 마지막에 여자친구 집이몰살당한것도 1권에
그부분까진 집어넣어야 된다고 누가 압박을 주셧는지 아직
그럴부분이 아닌데 끼워맞추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뭐랄까 아이가 숙제땜에 억지로 독후감을 쓰는데 걍 장수 채울려고이것저것
적다가 마지막 몇줄 남겨두고 결론을 뭉떵그려 적은 느낌 이랄까요...또 이책을 읽으면서 혈염도란 무협이 계속 떠오르더군요
두소설모두 복수를 주제로 한만큼 비슷한 부분이 있겠지만
칼을 읽으면서 다른소설을 떠올랐다는건 그 소설만의 독창성이
부족하단 뜻도 되니 착찹하더군요
제일 문제점은 주인공의 심리상태나 사랑 ,스토리등에 몰입하기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가슴에 와닿지가 않는다고나 할까요. 아직
초반이니뭐라 단정하긴 힘들지만 3권까지 실망시키면 이글
안볼꺼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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