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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니름O)투드란

작성자
Lv.80 인공마법사
작성
14.04.05 13:16
조회
4,266

투드란

권승구

로크미디어

 

전체적인 내용은 환생과 회귀물이 있는 퓨전 판타지로 드래곤이 되기 위한 주인공의 여정입니다.

 

 환생후 회귀까지는 개연성이 납득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서 읽었는데 회귀 이후부터 개연성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죽음을 당한 후 회귀 하고 나서 주인공은 다른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레벨업에 충실 하기로 다짐합니다. 최소한 소드 마스터를 이길 정도가 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그렇게 내용이 흘러 가는듯 하더니만 제국의 지식을 얻기 위해 가짜 신분을 사서 아카데미에 가서는 레드 드래곤 하트가 부른다면서 제국의 최중요 기물에 다가 가더니만 레드 드래곤의 시험을 받게 됨니다. 여기까진 어느정도 운명의 이끌림 정도로 이해 했습니다.

 

 그 다음 제국을 빠져 나오는 과정은 아카데미에서 몸을 숨기고 조용히 빠져 나오면 되는데 자신의 일행을 빠져 나오게 한다면서 대놓고 소란을 일으켜서 소드 마스터에 의해 위기에 빠진 순간 때마침 나타난 여주인공의 도움으로 제국을 빠져 나옴니다. 

 

 조용히 빠져 나오다가 걸린것도 아니고 레드 드래곤의 시험을 받는 동안 제국의 일행에게 위협이 있을 가능성만 있었지 위협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제국에게 여주인공은 얼굴과 주인공의 스킬만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뜬금 없이 소드 마스터를 이길 실력도 안됬는데 백작가로 귀환 합니다.  여주인공이 소드 마스터가 되어서 라고 억지로 납득 하고 보는데 갑자기 제국을 빠져 나오는 과정에서 우연찬게 소드 마스터를 죽이게 된 내용이 주인공이 제국과의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서 라고 설명이 나옴니다.

 

 그리고 백작가의 후계자를 이어 받기 위해 형을 위협하고 소드 마스터인 여주인공과 결혼식을 올리려 하면서 거침없이 자신의 마법 스킬 소환수를 내보임니다.

 

 그 소환수는 제국 빠져 나올때 썻는데다가 여자 소드마스터마져 있다면 제국이 범인을 찾을때 찾기 쉬울텐데 그런 설명은 없고 제국이 전쟁할때 자신이 몰래 만든 아이템으로 무장한 기사단만 나타나면 제국을 위기에 몰아 붙일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냅니다. 그 위기에 황제가 신검인 중재의 검을 들고 나오면 그걸 빼았겠다 라고 말을 하는데 앞서서 중재의 검이 뭔지 아무런 말도 없다가 그냥 튀어 나옴니다.

 

 내가 보기엔 제국이 아무리 멍청해도 여자 소드마스터가 나타나면 당연히 찾아내서 그전에 죽을거 같은데 말이죠.

 

 

결론은 레드 드래곤 시험에서 레드 드래곤을 만나고 중재의 검이 뭔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은후에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소란 스럽게 빠져 나오면 소드 마스터를 죽이고 은둔 하면서 소드 마스터를 죽을 실력을 쌓은 다음 전쟁이 일어나기 전이나 전쟁중에 백작가로 돌아가 후계자가 되는게 개연성에서 자연 스러울텐데

 

 앞뒤가 엉망진창이고 글 쓰다가 앞에 뭔가 놓친것은 우격다짐으로 내용을 집어 넣어서 끼워 맞추는 흐름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뭔가 멋져 보이려고 하지만 그냥 점점 중2병 바보 같아 지고 있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4.04.05 20:28
    No. 1

    미니내름이란 말은 없는데 아마 미리니름을 잘못쓰신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미친멸치
    작성일
    14.04.06 02:13
    No. 2

    신간이 나왔나보네요. 이미 전전 권에서 내용은 무너져 있었습니다. 이분 전작도 앞에는 볼만하다가 뜬금없는 스토리를 우겨넣어서 소화를 못 시키는 바람에 접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좀 나아졌나 싶었지만...그냥 중장기적인 이야기를 이어가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굳이 스토리라인이 참신하지 않아도 무난한 글솜씨를 보이는데 억지 설정을 넣어서 작품을 파괴하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전권에서 하차를 했지만 작가분이 아직 포기할 정도의 글솜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작품은 좀 더 다듬어서 선보였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슈퍼노바
    작성일
    14.04.06 03:08
    No. 3

    아~~ 감사합니다. 회귀후 까불다 죽었고 거기서 끝났다고 알고 있으면 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4.04.06 04:44
    No. 4

    이 소설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었던게 4권까지나 가서 리셋했으면 반복되는건 좀 생략좀 할것이지.. 무슨 스킬 결합 이런 설명을 또 하고 있으니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4.04.09 14:53
    No. 5

    전생?에 까불다 죽었으니 소드마스터 이길 정도로 되야한다는건 짐작이 가는데
    나라간의 전쟁과 중재의 검에 관한건
    용이 주인공에게 뭘 말해준건지 알 수 없으니
    원래 중재의 검을 얻기 위해 계획하고 벌린 일인지
    아니면 새로 얻은 능력으로 자기가 해야할 일과 마족의 함정을 파악해서 새로 생각한건지
    그런 연관이 잘 드러나지 않아서 오해하기 쉬운 전개라고 생각합니다

    유안이 여자 소드마스터라는건 수호자의 갑옷 착용으로 드러나지 않겠지만
    소환수 장면은 좀 많이 이상하긴 했습니다
    전쟁 도중에 변신으로 눈치채면 몰라도
    전쟁 전에 드러나면 좋을게 없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카르마신
    작성일
    14.04.10 20:04
    No. 6

    리셋하는건 상관없는데 주인공 성격이 카리스마넘치는 귀족캐릭터에서 귀염둥이펫느낌으로 가는게 별로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4.04.12 13:57
    No. 7

    2권까지 빌렸는데. 색다르다 해서 봤는데 그냥 전형적인 판타지. 요즘 나오는 소재들 다 끌어모은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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