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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은빛어비스 2부 읽었습니다.

작성자
Lv.25 상정
작성
14.05.02 23:50
조회
4,589

북큐브 글이라, 그리고 여러 분들의 말씀 나누고자 각오하고 한번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은빛어비스 2부 까지 보았습니다. 참작해주시기 바랍니다.



몇년전부터 카이첼작가님이 연재하고 있는

<은빛 어비스>

개인적으로 작품을 감상함에 있어서, 문피아분들께서 작성하시는 감상글들을 몇 개 훑어보고는 하는데 유독 이 작품에는 호평이 많습니다. 

이 작가님 싫어하시는 분은 유료화와 함께 이미 열차에 내리신것 같습니다. 


그런데..저는 개인적으로 불만족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소설은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 였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일상적인 이야기에서 점차적으로 커지는스케일이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찾아본 여러 작품들.. (찾다가 못본 작품들도 있습니다.)

 <마법서 이드레브>는 카이첼님께서 아주예전에쓰신거라, 논외로 치겠고

< 희망을 위한 찬가>는 과연 무슨 내용인지..


<은빛 어비스> 

에서 그나마 만족했습니다. 

작가님께서 묘사하시는 여러 전투장면은 압권이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그부분을 만점을 주고 싶지만 다른부분때문에 개인지를 사겠다는 생각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사놓았던 <잃이>를  고이 모셔만 두고 있습니다.

결국 작가가 이야기하겠다는것은 무엇일까요?

크게 3가지 이야기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1.세계관 - 내적구조

2.주인공들

3.전투 


우선 2번 부터 이야기하죠.  

(1) 주인공 위버부터 이야기 해봅니다.

  먼치킨입니다. 머리가 뛰어납니다. 사고가 남들과 다릅니다.   그런데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플래그가 많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주인공 본적이 없습니다.  주인공 라이벌, 주인공 옆에 존재하는 동료의 스펙입니다.  일사천리입니다. 하고자 마음먹은게 안풀릴적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계산해 놓습니다. 그리고 혼자다닙니다.

여심(?)을 계산하지 못했다고요? 휴... 저는 그부분에서 더욱 화가 납니다. 여심을 계산하지 못해 주변을 힘들게 하는 그런 유머 한번, 두번 세번 나오니 지겹습니다.  극단적으로 감정이 없는 주인공에게 화가 납니다.

  진 적이 많았다고요? 결과적으로 진 것이지, 저에게는 그 패배가 오로지 작가가 의도한 도약의 계기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서 진다(?) 가 눈에 훤히 보입니다.

  생각은 왜 그리 많은지, 그리고 원하는대로 다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2) 딸같은아이 둘.

에위나, 그레이스 였나요?

  저는 화가 났습니다. 전형적이고 , 극단적인 여주인공의 성격입니다. 위버가 좋아하는 단어 ‘패턴’. 그들의 ‘패턴’ 은 언제나 같습니다. 그런데다가 주인공을 좋아합니다.

  에위나는 왜있는지 모르겠고

  그레이스, 작가님께서 애정을 가지고 여러 에피소드에 넣으셨습니다. 저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왜 에위나를 가만히 냅두는지. 그레이스의 생각에 에위나가 좋은 도구가 될수 있겠구나. 하지만, 과연 그럴지 생각은 해보셨는지.

 천재도 아닌 만재 들의 생각을 지면에 담으려고 노력했던 작가님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연 만재들의 생각들을 묘사할 수 있을지..  그것도 한명이 아닌 여러 명들을 말입니다.

(3)그 외 여러 플래그들

 기억이 잘 안나네요.

드래곤1, 귀족드래곤, 극 초반에 썸탔던 분. 

셋이었던 것 같은데

  휴... 드래곤 2마리의 애정행각은 갖다 버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지겹습니다.

 위버의 페로몬이 그렇게 강한지

(4) 아쉬운 인물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왜 똑똑한 이들은 여자밖에안보이는지...

  귀족드래곤(남)이 좋았지만, 너무 늦게 나왔습니다.  하는 역할이라곤 

“오오!! 주인공 대단하다!!” 하는 것 “오오!! 내 동생이 있는데!!”

  실버라이트의 능력을 빼앗긴 것에 대한 떡밥을 심어놓았지만. 600회정도되는 연재글에서 왜 반목을 볼수 없는지도 참 아쉽네요.

 

 그리고 드래곤 중 위버를 믿어주는 원로드래곤.. 좋았고

 드래곤 군대중, 그레이스,에위나와  이야기하는 두 여드래곤들 좋았습니다. 대단하다 못해서 이상한 극중 인물(?)들 사이에서 그나마 평범했던 모습을 여기서 발견하네요.


그렇습니다. 아무리 판타지라고 해봐야, 배경이 조금 바뀌었을 뿐이지 사람사는 곳입니다. 그런데 주인공들의 이야기에서 공감갈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디서 나왔는지, 돈 많지, 혼자 살지, 혼자 이야기하지...   주인공에게 직언할, 편하게 이야기할 동료가 하나 없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애초에 목적이 없는 주인공이 에러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배신당할 일도 없었고요.(스포는 아닙니다만, 애당초 그 악마를 정말 믿었는지도 의문이네요.)


1. 세계관 - 내적구조

  어비스란 곳곳에 악마들의 농장이 만들어져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름도 기억안나는 주인공이 그곳에 흘러들어와서 그들을 해방시키는 부분까지 보면서 전율이 일었습니다. 어떻게 될까?

 더욱이 작품 중간중간, 작가님이 단편형식으로 중간중간 집어넣는 색다른 농장이야기들은 독특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악마들, 대공들이 등장하면서 조금씩 세계관을 드러내는 방식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거기까지입니다. 그래서 뭘? 입니다.

애초에 주인공은 공감능력부족입니다. 왜 세계를 구하는지 조차 이해가 가지 않았고, 독자인 저에게 그 의지가 미치지 못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는 그래서, 이 감상글을 참고했습니다.

http://square.munpia.com/boBookReport/search/subtent:1:%EC%9D%80%EB%B9%9B%20%EC%96%B4%EB%B9%84%EC%8A%A4/page/1/beSrl/646771


읽고 난 후 깨달은 점은 “아, 나는 책을 더 읽어야겠구나”

근대성을, 욕망을 소비하는 절대자들. 그리고 그것을 깨뜨리려는 에위나와 노아 그리고 위버.

제 머리로는 여기까지 정리하는것도 힘들었네요. 

결국.  상징과 얼개가 범벅된 은빛세계관이었네요... 그런데 왜죠?


작가님께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숨겨놓으셨으면(...) 표면적인 주제라도 보여야하는데...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만 떨어지게 되었네요.


위의 감상글을 읽고, 글을 다시본다면 하나하나 곱씹을 수도 있겠지만, 

쓰잘데기없는 소풍이나 가는 연재소설을 다시는 읽고 싶지는 않네요.


3. 전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전투씬으로 인해 많은 부분을 스킵하고 읽었습니다.

  여러 독자분들이 이야기하셨지만, 애초에 저는 전투 밸런스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하나하나의 전투가 재밌으면 그것으로 만족이니까요.

  위버의 과학적 지식은 작가님이 왜인지 언급하지 않아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과 판타지의 마법과 합쳐지며 만들어지는 거대로봇은 저에게 로망과도 같았습니다. 움직이며 싸우는 전투씬들은 하나하나 영화같았습니다. 

  또한, 각개전투로 연구소에 침입할때, 로봇과 주인공들과의 싸움도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합이 이렇게나 잘맞는지...

  





결국 저는 판타지의 탈을 쓴, 메세지만 담고 싶은 글을 보았던 것이었습니다. 하면서  이 작품 구입을 후회할 뿐입니다. 아니 오로지 전투씬만을 위해 돈을 지불한것 같네요.

제발 다음 작품들에 서는 평범한 주인공은 아니지만, 평범한 인물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면 좋겠네요. 공감이 가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Comment ' 23

  • 작성자
    Lv.55 퍽맨
    작성일
    14.05.03 01:05
    No. 1

    결론은 그거네요.
    내 취향에 안맞는다.
    그런 말을 굳이 포장해서 하실필요 있으신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4.05.03 08:56
    No. 2

    트위터120자도 아니고 비평란입니다. 포장이라기보다는 넉두리라고해두죠.
    무료도아니고 전권구매한독자가 안좋은소리하는게 잘못된일인지요
    물론 제가봐도 참길게도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4.05.03 16:50
    No. 3

    취향에 맞든 안 맞든 간에 비평 혹은 감상이기에 이렇게 길게 쓸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 글쓰신 분이 애초에 서로 말을 나눌 것을 목적으로 썼다고 밝혔으며, 개인적으로 불만이라고 언질을 줬습니다.
    그리고 내용을 보면 무작정으로 비판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에 이런 점은 좋았고, 이런 점은 좋지 않았다. 이런 식의 내용 전개를 펼쳤습니다.
    그런데 왜 마냥 부정적으로 말씀하시는 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붉은매추리
    작성일
    14.05.20 16:52
    No. 4

    적어도 비평 글에 비평을 하시려면 어떤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다른지 나의 느낌은 어땠는지 밝히면서 글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결국 결론은 이 비평글이 루키안님 취향에 안맞는다.
    그런 말을 굳이 댓글에 쓰실 필요 있으신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낭만거북이
    작성일
    14.05.03 11:17
    No. 5

    이런 글을 보기 위해서 비평란에 오는거죠.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vitaminB
    작성일
    14.05.03 16:33
    No. 6

    제가 보기에도 그냥 취향이 안 맞는 것 같네요. 전 희망찬 보면서 나름 생각했던 것이 많았고, 이번 시리즈도 관통하는 물음인 '승리하는 것은 욕망인다' 라는 것과 관련된 내용들이 맘에 듭니다. 근데 아무리 봐도 승리하는 것은 욕망이 맞는 것 같다는게.. 이 소설이 끝까지 갔을 때 저 명제가 거짓으로 들어날 수 있을지가 의문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vitaminB
    작성일
    14.05.03 16:35
    No. 7

    아 그리고 제 취향상 평범한 인물은 소설 구성상 주인공 등꼴을 빼먹거나, 적으로써 밟히는 역할밖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인물이 많이 나오는 소설은 별로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4.05.03 23:39
    No. 8

    저도 희망찬은 맘에 들었습니다. 제 짧은 지식이지만, 현실에서의 논리는 어느정도 이해되는 면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작가님께서 세계관을 만드셨고, 제 수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의 뒤파로스, ..의 코돈' .. 과 같은 설정을 해놓으셨습니다. 무엇을 꾸미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승리하는 것은 욕망인다' 와 연결되어 작가님께서 무언가를 말씀하고자 하는것은 알겠는데
    취향이라기보다 능력이 달려서 이해를 못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4.05.03 23:42
    No. 9

    그리고, 저도 주인공 등꼴을 빼먹고 밟히는 역할 뭐 그런거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인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 소설이기에 그리웠다는 점을 윗글에 썼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등장함으로써 주인공들의 입체성(다른 면)들을 보여주기에 글의 구성상 몇몇의 갈등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천재 딸들도, 머리는 천재라고 하지만 하는 짓은 평범한 인물에 다를 바 없습니다. 너무 단조롭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03 17:01
    No. 10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는데요. 어비스 이야기 들을때마다 궁금한건데 이 소설 메인 스토리가 뭔가요? 세상구하기? 주인공은 무었을 이루려고 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4.05.03 23:44
    No. 11

    악마가 지배하는 세상을 구하는 인간입니다.
    힘을 키우서 악마를 지배하는 방법, 오히려 합리적으로 인간을 지배하는 악마를 논리(?)로 누르는 방법.. 두가지가 엮여서 나오는 스토리입니다..
    마지막 질문은 보류하겠습니다.(저도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홍백
    작성일
    14.05.03 22:22
    No. 12

    희망찬을 보다가 어설픈 지식으로 무장한 허세가 가득해서 보다가 말았는데, 은빛은 괜찮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4.05.03 23:47
    No. 13

    저에게는 어설픈 지식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작성자님께서 현실을 기반으로하는 현대판타지 의 지식이 현실과 괴리되서, 혹은 맞지 않은것 같아서 맘에 들지 않는다면,
    카이첼님께서 만드신 세계관에서 카이첼님이 만드신 캐릭터들이 각각 주장하는 '욕망' 들은 오히려 맘에 드실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4.05.04 21:40
    No. 14

    희망찬과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원래 이 작가분 소설이 그런 류죠. 철학을 섞긴 했는데... 뭐 조금만 알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작들에서 너무 해괴한 논리가 많이 나와서; 전 이 글 보면서 자체적으로 필터링 해서 보는 편입니다. 적어도 캐릭터들은 매력적으로 설정해서 재밌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14.05.07 14:20
    No. 15

    이어서 성장소설과 SF의 하이브리드인 '리얼리티'의 경우 현실공간과 가상공간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전개되는 이야기가 여러 면에서 흥미로웠다. 현실에선 나약하지만 가상공간에서는 강한 주인공이 겪는 내면갈등의 묘사도 뛰어났다. 하지만 요령부득의 도식적인 서사 구조가 마지막까지 상상력의 발목을 잡았다.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 심사평중에 카이첼 작가의 '리얼리티'평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카이첼 작가는 '요령부득의 도식적인 서사구조'에서 아직도 못 벗어난걸로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4.05.11 02:24
    No. 16

    제못난글솜씨를 전문가들께서는 간단히표현하시는군요. 맞습니다. 스토리도. 캐릭터도. 전형적입니다. 주제의식만을위한 글인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Novel
    작성일
    14.05.12 17:27
    No. 17

    저 심사평이 카이첼 작가 까는데 굉장히 많이 쓰이네요. 저 글이 퍼지게 된 시초가 작가님 자신이 올린 것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요령부득의 도식적인 서사구조' 라 평 받은 것은 리얼리티 집필의도와 맞물려 의도적인 것이라 이야기도 하셨는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showdown
    작성일
    14.05.14 17:01
    No. 1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6/13/2012061303218.html
    아닌데요. 조선일보 사이트에 먼저 올라온걸 카이첼이 올린건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4 Novel
    작성일
    14.06.06 19:14
    No. 19

    이쪽 소설을 즐겨보는 사람들에게 퍼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을 말한건데 이해를 못하셨네요. 애초에 조선일보 행사인데 당연히 먼저 올라왔겠죠.

    그리고 논점은 요령부득의 도식적인 서사구조에 대한 것인데 쓸데 없는 부분을 꼬투리 잡으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루사이나
    작성일
    14.05.07 19:15
    No. 20

    이 정도 온건한 비판에 이 정도 무더기 반대가 붙는다는게
    영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감히 우리 오빠를 씹어 이러는 연예인빠심같은게
    느껴진달까요
    모랄까 팬의 남다른 부심같은게 있지않나싶은데
    그것이 지적 허영심에서 기반하는게 아닐지
    경계해봐야 하지않나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1 vitaminB
    작성일
    14.05.07 19:33
    No. 21

    온건한 비판 이런 것보다 비판 내용이 마음에 안들면 반대가 붙는 게 맞죠. 온건하게 이상한 비판보다는 신랄하게 맞는 비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이상한 비판이라는 건 아닙니다. 근데 공감이 안가는 비판이기는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4.05.11 02:27
    No. 22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뜨뜨
    작성일
    14.08.09 22:01
    No. 23

    짜증나네요.
    이게 취향이면 무슨 귀여니소설도 취향이겠네요.
    그냥 중이병 캐릭터들 나오는 라노벨이구만요.
    댓글에 쉴드 격하게 치는 사람이 많아서
    오 괜찮나 해서 호기심에 낮에 결제했다 돈만 날렸네요.
    철학은 무슨 이게 철학적이면 시크릿은 양자역학책이고
    장풍쓰면서 불완전성의 정리 설명하면 수학소설 되겠구만요.
    입에서 뭔 소리를 하든지 캐릭터들의 행동은 아무 생각도 없고 유치하기는 무슨 아
    아 짜증 아 내 칠천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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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0 판타지 화염의 용병. +3 Lv.17 갸릉빈가 14.04.12 4,795 11 / 0
4239 무협 '마in화산' 글을 쓰는 전략이 조금 의아하다. +20 Lv.22 二拳不要 14.04.09 5,564 16 / 13
4238 판타지 짜증난다... 마법군주(용두사미의 정점을 찍는 책) +16 Lv.30 카르마신 14.04.07 9,661 17 / 0
4237 퓨전 (미리니름O)투드란 +7 Lv.80 인공마법사 14.04.05 4,266 6 / 0
4236 퓨전 아티팩트 타워 +4 Lv.60 魔羅 14.04.05 7,571 4 / 1
4235 판타지 맥스씨 +4 Lv.49 iv** 14.04.02 9,694 3 / 9
4234 판타지 맥스씨-나의산에서 +10 Lv.91 파유예 14.04.01 3,984 8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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