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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4.17 01:53
조회
4,662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소견입니다. 

글을쓰는 분들이나 유료연재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영자의 견해는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저마다가 위치하고 있는 곳에 따라 관점이 다르듯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해주세요.

 

                                                                                                                                   

 

요즘 유료 연재 사이트들 사이에서 연참이 활발히 진행중이더군요.

문피아 뿐만 아니라 S사 J사 등 저는 서른살이 넘도록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인터넷에 소설연재 사이트라는게 존재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살았는데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네이버 소설을 포함해 네 곳의 사이트 중 베스트에 오른 작품은 안본게 없다할 정도로 글을 탐닉 했습니다.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취향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바로 넘어가기는 해도, 완결이 난 판타지를 일일이 찾아볼 정도인데 뭐랄까요...

 

툭까놓고 말해서 양산형 판타지건 독특한 혹은 남다른 소재에 기인했건, 전체적인 글의 수준이 너무 낮다는 거였습니다.

 

취향을 떠나서라도 재미있다고 생각한 작품들을 볼때면 대다수의 소설들이 초반에는 재미있습니다. 도입부를 보면 기발한 작품도 있고, 대다수가 차용하는 주제임에도 남다른 관점에서 시작해 상당히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초반부가 지나가면 소설들의 질적하락이 심해집니다.

재미도 없어집니다.

나중에는 이게 글인지 똥인지도 분간이 안돼는 작품들이 넘쳐납니다.

 

이건 단순히 글을쓰는 사람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할 수 없는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질적 하락을 부추기는 연재 사이트들이 책임이 조금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피해가 유독 심한게 유료로 전환되는 작품들 이구요.

 

궁금해서 유료연재를 하시는 프로 작가들이 한달에 자신의 작품으로 얼마나 버는지 찾아봤습니다. 연재 사이트간의 No.1 작가 사이에도 수백만원의 차이가 나고 같은 연재 사이트라고 해도 많이버는 분은 천만원 가까이 벌고 적게버는 분들은 15만원도 못 벌더군요. 물론 거기서 연재사이트와 계약된 비율에 따른 금액을 제외하고, 세금도 제외하면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은 눈에 보이는 걸로만 확인했을때 저렇게나 심한 편차가 나타납니다.

 

독자들이야 자신의 취향이 아니면 안보면 그만이지만 적어도 작가 입장에서는 생각해 볼만한 문제 아닐까요?

본인들의 생계가 달려 있으니까요.

 

독자가 자신의 글을 보지 않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단순히 취향이 아닐 수도 있고, 그냥 재미가 없거나, 글의 수준이 너무 낮거나, 제대로 된 설정이 없어 무논리와 각종 오류로 넘쳐나 읽는 이로 하여금 상대할 값어치도 찾지못해 분노를 유발시키는 정도랄까요.

 

취미로 글을 쓰는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아마추어라면 부족한게 당연합니다.

 

다만 취미를 벗어나 돈을 받는 프로라면, 그 만한 값어치의 창작물을 만들어야 하고,

출판계나 소설을 연재하는 사이트들은 보다 나은 작품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함에도 정작 당사자들은 지금 당장 소소한 이득을 취하려고 보다 멀리 보지 못한다고 여겨지는건 저 뿐일까요?

 

좀 과격하게 표현해서

하나같이 머저리들 같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연참의 이면을 들여다 보면

경영자는 돈 될만한 작가를 찾고 돈을 지불할 독자를 유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런 이벤트를 열겠죠. 하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연참만을 장기간 요구하다 보면 소설의 질적 하락을 막을 수 없습니다.

 

글을 쓰끼전에는 번뜩이는 기지나 유쾌함이 넘쳐나던 창작자도 글을 쓰다보면 소재의 고갈이 올 수도 있고 정신적으로 지쳐 슬럼프가 올 수도 있고, 하다못해 건강상의 문제나 개인 사정이 생겨서 글을 한 동안 쓸 수 없는 상황이 오지만, 계약에 묵여 있다보니 계약 불이행에 따른 피해를 막기위해 어쩔 수 없이 글을 쓰고 그러다보면 예전만 못한 글에 실망을 한 독자층이 떠나가고 그를 통해 작가도 창작 활동에 회의감이 들어 또다시 슬럼프가 오는 등 일련의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하고 심지어 말 도 없이 잠수를 타기도 합니다.

 

제가 글을쓰는 작가가 아니다보니 작가들의 환경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조금 만 더 멀리 조금만 더 넓게 본다면 좋은 글을 쓰는 작가들, 꾸준히 성실하게 연재하는 작가들은 그들만의 비결이 있을것이고  공통점이 존재할겁니다.

 

단순히 돈 많이 버는 작가를 제외하더라도 하다못해 졸작을 벗어나서 평작을 하려면 작가들도 자기관리가 필요하고 출판계나 연재사이트같은 곳은 작가들이 스스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Care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되는 작가를 찾지만 말고 돈되는 작가를 키울 생각은 왜 못하냐 이겁니다.

 

 

제가 10대이던 학창시절 한 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옛날 중국의 어떤 사람이 생명에 위독한 병이 걸려서 목숨이 몇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죽을날 만 기다리다가 어느 뛰어난 의원으로부터 3년간 잘 말린 도라지를 달인 물을 끓여 마시면 병을 고치고 100살까지 장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5년동안 3년간 잘 말린 도라지를 찾으려고 각종 학약방이며 약재상을 돌아다니다 결국 찾지못해 죽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의 요점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자기 스스로 도라지를 3년동안 말려서 병을 고칠 생각은 안하고 남이 만든 도라지만 찾을 생각이나 하니까 5년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허비해 결국 죽어버린 어리석은 사람이라는걸.

 

그리고 이런 어리석은 짓을 강요하는 사이트들을요.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작가를 관리하고 지원하다 보면 어련히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 성실히 연재하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작가가 성실히 창작물을 만들지 않는 다면 그건 그 사람 본연의 인성에 문제가 있는거니 그럴때는 채찍질을 해서라도 쥐어 짠다면 모를까 연참 이벤트보다는 꾸준히 아마추어로 활동하는 분들중에 싹수가 보이는 사람들을 발굴해서 지원함으로써

보다 나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당근을 주는건 어떨까요?

 

 

한치 앞만 보지말고 보다 멀리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안목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작품이 작가 고유의 창작물이라지만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수정하도록 하는게 주제넘은 짓일까요?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작가의 필력이 부족한건 어쩔 수 없다지만 잘 못된 부분이 개선되길 바라는 게 잘못된겁니까?

 

단순히 취향을 떠나서 재미있고 훌륭한 작품을 읽길 바라는게 너무 큰 욕심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30대가 되었지만 지금도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소설속의 주인공이나 주인공의 동료가 같이 모험을 하는 듯한 상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영상화된 매체보다 글이 좋은건 글에따라 누구든지 자신의 취향에 따른 무한한 상상이 가능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제가 출판계의 현실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번 쯤은

작가와 경영자들이 생각해 볼 만한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보니 논단에 들어가서 글을 못남기는걸 토론마당이 글을 못올리는걸로 잘못알고  비평란에 올렸군요;

 

게시판에 부적합한 글이라 옮겨야 함에도 댓글이 달려 있어서 옮기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4.04.17 04:05 상기내용 추가.


Comment ' 25

  • 작성자
    Lv.37 whitebea..
    작성일
    14.04.17 02:03
    No. 1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4.04.17 02:57
    No. 2

    1. '돈되는 작가를 키워야 한다.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당근을 줘야한다...' 너무 원론적이고 포괄적인 이야기입니다. 전에 얼핏 듣기로는 문피아에서도 작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외에도 말씀하신 것과 같은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다른 활동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문피아에서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그러한 활동들에서 문제가 되거나 미진한 부분은 어떠한 점들이 있는지, 세세한 방법론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보완책은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하는지...등에 해당하는 아무 이야기가 없는 원론적인 의견에는 '사이트 정책상 문제되는 부분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잘 됐으면 좋겠네' 정도의 감상 외에 어떤 의견을 내기는 어렵네요.

    2.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말씀하신 부분들이 개인적으로는 크게 의미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분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어찌되었든 틀린 이야기도 아니기 때문에 논쟁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연참대전에 대한 생각은 다릅니다. 경영자가 돈을 지불할 독자를 유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는 이벤트라는 의견에는 근거가 있으십니까? 제가 알기로 연참대전은 글쓰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태양님이 말씀하신 좋은 작가를 기르기 위한 취지로 생긴 것이며, 유료연재가 생기기 한참 전부터 시행된 이벤트입니다. 요즘 문피아를 그다지 신뢰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금강님께서 말씀하셨던 취지가 거짓이고 다른 의도가 있다고 생각할 이유를 저는 찾지 못하겠습니다. 더해서 연참대전의 참가유무에 따라 대단한 불이익이나 혜택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작가 개개인이 연참대전의 취지에 동의해서 참가하든 글솜씨 배양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불참하든 자유롭게 선택하면 되는 일입니다. 본문만 읽으면 꼭 장사속으로 문피아에서 글쓰는 분들에게 해가 되고 나아가서 시장에 해가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는 식으로 들리는데 이는 틀린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7 03:44
    No. 3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원론적인 이야기라는 점에는 저 역시 동의합니다. 저는 일개 독자이지 출판계 종사자도 아닐 뿐더러 관련 업종의 현실에 대해서는 무지하니까요. 근데 본문에도 작성했다 시피 저는 인터넷 소설 사이트를 알게된지 이제 1년도 안됐고 문피아를 알게된건 3개월도 안됐습니다. 아니 가입한지 이제 2달도 안됐을꺼에요 아마. 그래서 문피아가 작가들을 위해 어떠한 지원을 하는지 몰라서 개인적으로 오판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참대전의 취지가 아나키즘 님이 말씀하신것이 장점이라면 분명히 제가 말한 것은 단점입니다. 의도했건 의도 하지 않았건 간에요.

    그리고 제가 기존의 연재작들을 보던 중 볼만한 글들은 얼마 안가서 유료로 넘어가거나 출판 제의를 받고 고민하는 등의 이야기를 작가의 말을 통해 남기는 것을 보고 이 부분에 맞춰서 문피아 뿐만 아니라 출판계가 상품성 소설만 찾지 말고 작품성'도' 갖춘 소설이 될 수 있는 기반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쓴겁니다.

    문제제기를 했음에도 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것은 제 잘못입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해결책을 찾고자 토론쪽에 이 글을 쓰고 싶었지만 저는 인정받은 비평가가 아니라서 작성할 수 없더군요. 그래서 비평란에 남겼습니다.

    과거에 문피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읽은 최근의 작품들은 작가 스스로 제대로 된 설정이 없이 글을 쓰다보니 후반으로 갈 수록 케릭터가 작가의 손을 떠나서 자기 스스로 세상을 휘졌고 나중에는 소설까지 엉망으로 취저어 버리더군요. 이런걸 빗대어 이고깽이라고 하던가요? 아무튼 제대로된 세계관이나 설정이 있었다면 그렇게 깽판물은 되지 않았고 작품에 흥미를 잃게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 여겨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쓴겁니다.

    물론 취향이 그쪽인 분들을 폄하하고자 하는건 아니지만 논리적이고 오류없는 작품성까지 갖춘 소설을 바라는게 욕심입니까?

    연참이 글을 쓰는 능력을 기르는 거라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글만 많이 쓴다고 해서 그게 뛰어난 작품이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서전을 쓰는게 아니라면 그리고 판타지라면 아무리 가상의 세계라고 해도 중세시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생활상 및 작품울 떠나 그 시대의 국가정세와 정치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제가 문피아의 어느글에서 최근에 본 댓글중에 기억이 남는게 있는데

    내륙에서 '김'을 평민이 사먹었다.
    라는 단순한 글에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유통과 물류과 발전했을 정도로 산업의 발전. 그리고 그것을 대량 생산할 생산성,
    서민이 구입할 수 있을 재력과 그 재력을 갖출 방법.

    이를테면 실제 중세시대로 치자면 징기스칸이 몰고운 쥐때에 의해 유럽에 흑사병이 창궐하여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죽는 바람에 이후 농노의 수가 감소하면서 귀족의 힘이 약해지고 평민과 노예의 처우가 개선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왕권의 강화와 상공업자의 발전을 통해 신 지식인층이 생겨나고 귀족이 몰락함으로써 현재의 민주주의를 토대로한 계몽운동등 많은것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여러 작가분들이 글을 쓰는데 있어서는 이런 기초적인 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글을 싸지르는 경우가 있어서 이런걸 생각하고 글을 쓰라는 의미에서 글을 작성한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4.04.17 04:05
    No. 4

    제 의도를 다르게 받아들이신 듯 합니다. 제가 이야기 한 것은 연참대전의 '장점'이 아니라 '취지'입니다. 연참대전이 작가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이유를 이야기 하시고 그에 대해서 의견교환을 나누세요. 취지가 옳든 그르든 상관없이 태양님이 말씀하시는 연참대전의 취지는 틀렸다는 이야기이고, 그것을 기초로 한 말씀하신 비판적인 논조는 모함이시라는 말입니다.
    더해서 저에게 쓰신 댓글의 대부분이 장르소설의 수준 이야기인데...별로 저에게 하실 필요는 없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의견과 수준이하의 장르소설이 많은 것과는 하등 상관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7 04:32
    No. 5

    다만 그 본질이 지금에 와서는 일부 변질됐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만약 제가 잘못 판단했다면 정말 모함이 될 수 도 있겠지만 과거의 유료화 이전부터 연참대전이 행해졌다니 그 취지는 분명 순수했으리라 생각 됩니다.

    유료화가 되고 뒤늦게 이곳에 편승한 저로써는 곡해할 수 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4.04.17 03:11
    No. 6

    정말 태양의시대님은 작가님들을 바보 멍청이로 보시는지??
    정말 그리 준비하고 작품을 내면 수백~수천을 벌수있다고 태양의시대님이 보장 할 수 있나요?
    그럼 그 전에 작가님들의 생활은요? 솔직히 그리해서 대박 친다면 빛이라도 내서 그리 준비해서 할수도 있겠죠. 근데 그걸 100% 대박 친다고 보장 하실수 있는지??
    요즘은 좋은 글은 조기종결이라는 결과가 대부분 이더군요.
    작가님들이 태양의시대님이 생각 하는걸 못 할 정도로 정말 생각이 없다고 보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7 03:55
    No. 7

    제 글 어디에도 이렇게 함으로 돈 많이 벌 수 있습니다. 라고 주장하는 내용 없습니다.

    지금은 스폰이라는 단어적 의미가 많이 변질 되긴 했지만 저는 스폰을 하자는 게 아닙니다.
    다만 가능성이 보이는 작가를 키울 수 있게 끔 환경을 조성하자 이 말입니다.

    이를테면 작가들만의 자기관리나 그 노 하우에 대한 공유를 통해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은 작품이 창작되길 바랬고, 그러다보면 금전적인 보상도 따라오지 않을까 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쓴 겁니다. 제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하신 낙월신검님이야 말로 생각이 없으신 것 같군요.

    제 글의 요점은 [관리]를 하자입니다. 돈 많이 벌 자가 아닙니다.

    관리를 통해 작품성과 재미가 향상되면 그에 대한 소득도 따라 오지 않겠습니까라는 내용입니다. 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4.04.17 09:47
    No. 8

    문피아는 충분히 [관리]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나키즘님 말씀처럼 연참도 아마추어 작가분들을 단련 시키기 위한 한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재 사이트에서 연재 하시는분들 대부분 취미생활로 연재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정말 이 분야에 자기 인생을 거신 분들은 프로작가님의 문하에 들어가 열심히 공부 하시는거로 알고 있고 여기저기 잘 찾아 보시면 작가님들끼리 모여 만든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태양의시대님의 말씀처럼 서로 서로 공유하고 서로 도와가며 하는 곳으로 압니다.
    책을 보시면 그기에도 자주 나오죠 창작활동 어디의 누구 누구다 라고요.

    그리고 작품의 질적 하락은 작가가 아닌 독자들이 하락 시키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4.04.17 05:27
    No. 9

    분명 연참강조가 염려하시는 질적 저하를 가져올 수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일에는 다 뭔가 장점이나 효과를 보는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이나 효과를 잃는 부분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그것이 보이는 부분이든 보이지 않는 부분이든이요.. 연참의 강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으나 관점에 따라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요. 너무 자신의 관점으로만 연참을 바라보지마세요.

    연참대전의 취지는 이해해줘야 합니다. 연참을 강조하는 것은 지금 글을 쓰신분이 생각하듯이 경영자가 돈되는 작가를 찾기위해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이것은 글을 써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지만.. 글이라는건 정말로 멈추지말고 계속 써내려가야만 쓸수있습니다. 양질의 글, 엄청난 고뇌를 거쳐 한자한자 써내려가는 글.. 말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수있는건 정말 1~2백년에 한명 태어나는 사람만 가능합니다. 글쟁이는 글을 계속써야해요. 아마 이 부분이 독자로썬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연참대전에 리메이크작이나 써둔 작품을 올리는걸 시스템상 막지는 못해도 계속 문주님이나 운영자가 저어하며 말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글이라는건 빠르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써야만 합니다. 이건 정말 작가님 그 누구한테 붙잡고 물어도 다 인정하실겁니다. 지금 당장 엄청난 양질의 글을 뽑아내지 못하더라도 그런 가능성을 가진 작가를 키워내는건 무슨 한자한자 심혈을 기울여 철학적 고뇌를 거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글을 멈추지않고 써내려가는 방법만이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서만은 글쓴이분이 인정을 하셔야 합니다.

    연참강조의 애초의 본질적 취지는 '독자들을 빨리빨리 끌어들이고 분량 팍팍내서 이윤얻자' 가 아닙니다. 바로 지금 글쓴이 분이 말하는 뛰어난 작가를 양성하고 유지하는 현실적인 가장 뛰어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글쓴이분께 진솔하게 묻고싶습니다. 다량의 글 마구 써내려가서 돈버는 작가 그때그때 만드는 것보다 돈되는 작가를 키워내는게 어떻겠냐고 하셨지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작가를 관리하고 지원하다 보면 어련히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겠냐고 하셨지요?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 성실히 연재하지 않겠냐고 하셨지요?

    자.. 그럼 대체 그 방법이 무엇입니까? 글쓴이분은 정작 필요한 방식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으십니다. 연참의 강조, 연참대전의 근본취지가 바로 글쓴이분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다고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하셨습니까? 물론 연참으로 작가를 키워내는건 하나의 방식일 뿐이지요. 그러나 그렇기에 정말 묻고싶습니다. 현실적으로 대체 무슨 효과적인 방법이 더 있겠습니까? 글쟁이를 대체 글을 계속 쓰게하는 것 외에 무엇으로 키워낼 수 있겠습니까?

    꾸준히 작품활동 할수있는 여건 만들어주자고요? 하하.. 어떻게요? 작가될 역량 test 검증기가 있어서 그런 사람을 빠르게 이른나이에 뽑아서 다른일로 안빠져나갈만한 봉급/연봉/대우 해주면서 편안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평생 지원해주면 되나요? 누가요? 어떻게요? 무슨 자원으로요?

    글쓴이분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연참강조, 다량의 작품을 뽑아내는 쪽으로 변질되어가는 시장의 상황도 알고있습니다. 연참의 애초의 근본취지가 흐릿해져가고 있는 것도 알고잇습니다. 저역시 글쓴이분과 똑같은 비분강개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요? ... 할말이 없습니다.

    연참의 강조, 연참대전의 진행.. 이건 적어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작가를 키우고 지원하는 하나의 방식인것만은 분명합니다. 분명히 현실적 방식일 뿐이니 단점, 부작용 있습니다. 그러나 그 근본 취지를 글쓴이분은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고 전혀 다른 관점에서 왜곡해서 보고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순수국산
    작성일
    14.04.17 08:03
    No. 10

    음식집이 대박이 나는 방법은 누구나 다 알죠.
    요리사가 맛있는 요리를 만들면 됩니다.
    연참대전 이란건 결국 그 요리를 꾸준히 연습하고 만들어 보자. 라고 생각됩니다.
    연습중인 요리가 다 완전품 일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무료 시식회에 온 손님이 내 입맛에 안맞아! 이런거 하지마! 라고 말씀 하시니
    같은 손님 입장에서 이 글에 비추천을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순수국산
    작성일
    14.04.17 08:47
    No. 11

    만약 말씀 하시는게 유료 글의 질적 하락이 불만이다. 라면
    그것과 연참대전은 다른 문제가 아닌가 하고 생각 됩니다.
    다른 두가지를 하나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백수마적
    작성일
    14.04.17 09:55
    No. 12

    연참대전은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오늘 최소한 한 편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이 하늘에서 툭 떨어지는게 아니라 자주 써보면서 자신의 글을 다듬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의무감에 글자수만 채우는 경우가 100% 없지는 않겠지만 득과 실 중에서 득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보라곰아인
    작성일
    14.04.17 10:59
    No. 13

    글쓴이의 일부의견을 존중하나, 글에서 오는 차이는 글을 읽는 입장과 쓰는 입장에서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연참을 만든 목적은 글쓴이에 입장을 너무도 잘 알기에 홀수달마다 그들의 목표와 동기부여를 위해 하는 줄 압니다.
    소위 글이 느는건 써야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말그대로, 그렇기 때문에 눈을 감고 쓰건 발로쓰건 일단 써야합니다. 물론 과한 트리플 악셀을 밟으려다가 이야기가 우주로가고 꽈당을 할찌라도 분명 쓰면서 발전하는 문장력 어휘력 맞춤법 등등을 깨알같이 배울 수 있거든요.

    그 부분에서 연참은 시행되야하고 발전에 의미를 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 공감을 살만할진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4.17 12:10
    No. 14

    글을 잘 쓰는 것의 왕도, 그것에 많이 쓰는 것이 포힘됩니다.
    격월로 연참대전이 열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고려해주세요.
    문피아 운영에 실망하는 점이 많지만 연참대전은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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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주말의명화
    작성일
    14.04.18 02:45
    No. 15

    제가 보기에는 글쓴이님께서는 3년간 잘 말린 도라지를 찾으러 가지 마시고,
    이제 부터 도라지를 3년간 잘 말리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도 글쓴이님의 마음은 늘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 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힘든 부분도 많고,
    저같은 경우는 독자이기에 작가분들이 활동 하시는데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가 힘들더군요
    먹고 살자고 하는걸 수도 취미활동일수도 그들의 영역일수도
    작가 활동에 독자가 관여하면 좋은글이 나올런지 ㅎㅎ
    그저 바라만 볼뿐입니다.
    방관자 입장인가요? 물론 바람이라면 재밋는 글을 읽고 싶은 거죠.
    하지만 기대 하며 펼쳐보면 ... 20년전 3권짜리 무협지를 그냥..
    좀더 조미료 첨가해서 길게 편수만 늘려놓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간혹 가다 하나씩 좀 더 많은시간을 할애해서 읽을 수 있는 글들을 만나 보기도 하지만요. 그런 글 하나 만나기가 너무 너무 힘들기도 하네요 요즘엔..
    너무 많이 보았는건지 싶네요..
    정체모를 책을 보면 이건 뭐지 싶다가도 이렇게 비난할려면 네가 직접 써서 읽어라..라고
    또다른 내가 욕을 하죠.
    요즘엔 통 책은 안들어오고 이곳에서 비평글이나 감상글을 보는게 더 흥미 진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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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04.18 13:20
    No. 16

    동감!
    마치 마감에 쫓기어 난해한 기사 작성하는 기자들과 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4.04.18 18:14
    No. 17

    끝나고 수정하시는 작가분들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은....
    어쨋든 연참대전은 문피아라는 사이트 고유 이벤트나 다름없어서 무조건 까기에는 좀 아깝죠
    그리고 무조건 살아남아서 연재하라는 조건도 없지않나요?
    오히려 최근 냉면모임등 우승이라고해야하나 생존보너스?만 있던것같고
    참여했던 작가분들 글읽을때도 도전해보시고 탈락했다고 쓰기도하고
    비교적 자유로웠던것같은데 그건 아니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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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4.04.19 11:11
    No. 18

    이 부분은 예전에 이곳 사이트 주인이 직접 말한걸 본 적이 있는데 하루도 쉬지않고 계속 쓰다보면 분명 느끼는 바가 있거나 부족한 부분을 깨닫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아 그렇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요즘 네이버에 연재하는 글 보고 아 그렇게 연습해서 이런 글 쓰는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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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4.04.19 16:26
    No. 19

    추천을 누른다는걸 비추천을 눌러버렸네요. 빨간색의 하나를 빼고 파란색을 하나 올려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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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9 17:01
    No. 20

    무조건 빠리 써낼 것을 강요하는 시장이 작품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논지는 이해하지만, 그게 연참대전의 효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참대전이 그 정도 영향력을 가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마추어 극기 훈련에 가깝죠. ^^;
    결국 비추지만, EHRGEIZ님을 대신해 추천을 누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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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Azurea
    작성일
    14.04.20 00:30
    No. 21

    시장은 강제성이 있지만, 연참대전은 강제성이 없습니다. 물론, 연참대전이 질적 하락을 불러올 수 있다는 말에는 동감합니다만, 결론적으로는 작가의 질 상승을 불러옵니다. ' 파는 물건 ' 이 아니니까요. 까놓고 말해서, 파는 물건이 아닌데 뭐가 어떱니다. 무료연재는 ' 무료 ' 로 볼 수 있으며, 진짜 장르 소설 시장과 조금이라도 관련되는 유료, 혹은 이북화 소설은 연참대전으로 이루어진 질 상승의 장점만을 뽑아 쓸 수 있습니다.

    즉, 무료연재는 작가가 뭘 쓰던간에 상관 없습니다. 잘 나가다가 질이 갑자기 떨어져도, 독자만 이탈할 뿐, 장르 소설의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연참대전으로 소설을 망치던 상관은 없으니까요. 단, 무료연재를 했을 때의 질 상승을 기반 삼아, 유료연재로 전환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Azurea
    작성일
    14.04.20 00:36
    No. 22

    무료연재는 질이 낮으면 보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강제성도 없고, 안 본다고 해서 출판사가 망하지도 않습니다. 단지 연참대전을 통해 그 실력을 늘려감으로서, 실질적으로 시장과 관련되는 유료연재 및 이북 에서 실력을 발휘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글이 부득이하게 길어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na******..
    작성일
    14.04.20 12:20
    No. 23

    맞는 말씀 하신것 같은데 왜이리 반대수가 심한지 모르겠네요... 너무 이상적으로 얘기를 하셔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호월(皓月)
    작성일
    14.04.24 08:59
    No. 24

    원론적이고 누구나 할수 있는 얘기지만 해야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런 글에 '누가 그걸 모르냐', '왜 뻔한 얘기를 하냐'면서 반대를 주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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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4.05.19 06:10
    No. 25

    근데 연참대전이 글을 많이 써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문피아가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것은 최근이고 연참대전은 훨씬 전부터 있어왔던것이거든요 연참대전 한다고 작가들에게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연참대전에 실패했다고 패널티를 주는 것도 아닌데. 그걸로 인해서 퀄리티가 떨어졌다면 그건 그 작가에게 책임이 있는거지 연참대전 자체의 문제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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