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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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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

작성자
Lv.1 레이클
작성
09.11.13 06:45
조회
3,591

작가명 : 초

작품명 : 선무

출판사 :

오랜만에 무협소설을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소설이라서 기대가 많았습니다.

물론 1~2권은 괜찮았습니다.

주인공의 성격도 괜찮고 주인공의 얼굴이 못생겼다는 설정도 마음에들고.. 또 주인공이 쓰는 무기도 상당히 신선하구요.

(선무...말 그대로 주인공이 부채를 무기로 씁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느꼈던것은

'아...이 주인공은 별로 매력이 없다.'였습니다.

왜 제가 이렇게 느꼈냐하면는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나 완벽합니다.

주인공은 어느 상황에서든지 침착하고 자애롭습니다.

더군다나 이 주인공은 너무 금방 강해져 버립니다.

(거의 대부분의 무협소설이 이럴꺼라고 저는 봅니다.)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정이 안간다고 하죠.

예...이 주인공이 거기에 속한다고 봅니다.

(아니 그리고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는 외모도

나중에 또 미남으로 바뀐다면 역시...

더군다나 얼굴이 이상한데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건...

역시 너무 주인공에게만의 혜택입니다.)

아무리 글로

'나는 여기서 5년동안 무엇을 배워서 이 경지까지 올랐다...'

라고 쓰더라도 그 실행 과정을 쓰지 않는다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이야기가 너무 빨리 진행된다...

싶은 거죠.

물론 어디까지서든지 저의 입장이였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89 그리피티
    작성일
    09.11.13 17:38
    No. 1

    주인공 성격이 무슨 부처인줄 알았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09.11.13 18:32
    No. 2

    어디까지 읽다가 그만두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 선무군요.
    솔직한 제 감상으로는... 처음에는 읽다가 왠지 '대종사'가 강하게 떠오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풍류(風流)
    작성일
    09.11.13 22:05
    No. 3

    끙 그런점보다는 너무 질질끄는듯한점이 후반에가서는 몰입도를 떨어뜨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전고
    작성일
    09.11.15 08:56
    No. 4

    너무 오글오글한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루니아이
    작성일
    09.11.26 14:37
    No. 5

    선무 참 재미있는 글이었죠.
    하지만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이 나더니 마지막 15권 째에 가서는 허탈하게 마무리 지어버리더군요.

    뭔가 구멍이 뚫려서 채워지지 않는느낌이랄까요??
    급하게 완결을 지은 듯한 느낌이 팍팍 풍긴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빛토리
    작성일
    09.11.27 20:05
    No. 6

    정말 재밌게 보았던글인지만 역시 후반부의 글은 몰입도가 떨어졌던것 같아요.
    특히나 마교에서 죽음의 위협을 벗어나고 초절절미남으로 변모하고 부터는 왠지 잘 안 읽히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이클
    작성일
    09.12.08 13:03
    No. 7

    그쵸?제 언니 말로는 꽤 재밌다고하던데 저는 왠지 별로 였거든요.
    게다가 정말로 추남인데 왜 이리 인기가 많은지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형의천사
    작성일
    09.12.10 13:30
    No. 8

    저두 .. -ㅁ-;한 10권까진 재밌게본든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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