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8.10.11 05:47
조회
474

제 글에선 단 한번도 '마나'라는 개념이 언급되지 않았는데 그 분께서 그렇게 생각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 마나라는 게 마법~ 하면 딸려오는 그런 양념이라고 생각들 하시나 봅니다.

허나 제 모든 글에선 마나 그런거 취급 안합니다. 절대로, 기필코, 무슨 일이 일어나도!

제 모든 글에선 마나니 서클이니 하는 건 절대 안 다룹니다. 솔직히 마나니 서클이니 하는 그런 건 아무래도 제 성격상 절대 안 맞는 것이거든요.

여러분들은 서클이나 마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Comment ' 11

  • 작성자
    Lv.55 혼은잇는가
    작성일
    08.10.11 06:14
    No. 1

    요즘 판타지나 무협이 틀에박혀가기때문이 아닐까요?

    판자지는 마법하면 자연스레 써클이따라오고

    무협은 내공이 따라오니깐 말입니다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8.10.11 06:38
    No. 2

    별 생각 없습니다.
    새롭게 쓰면 그 노력과 상상력에 갈채를 보낼 뿐이고,
    그대로 있던데로 쓰면 그러려니 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재용在容
    작성일
    08.10.11 06:45
    No. 3

    랑사이콩님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시리카네
    작성일
    08.10.11 08:23
    No. 4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한게 마나죠 '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뉴안지나
    작성일
    08.10.11 08:49
    No. 5

    그래도 내공이 있으면 자연스럽고 더 쓰기쉽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4 74RPM
    작성일
    08.10.11 10:08
    No. 6

    헉헉!! 잠시 DB신 강림이..
    하필이면 '컴터다운'님 글에 댓글을 달때.. 좀 무서웠다는..덜덜덜;;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무슨 댓글을 달려고 했었는지는 머릿속에서 날라가 버렸습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紫璘자인
    작성일
    08.10.11 10:33
    No. 7

    이렇다 저렇다 여기서 여기까지 저기서 저기까지라는

    틀을 박아버리는 한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6 비공
    작성일
    08.10.11 10:58
    No. 8

    마법에서 마나는 에테르의 대용품이죠. 에테르는 원소론에서 4대 원소 만으로 '기적'을 만들고 '신비'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설정된 것입니다. 따라서 마나 자체에 대한 '종교적인 이해'는 충분히 마법과 결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우리나라 판타지 마나 설정'의 부족하고 편협한 한계는 그리 좋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8.10.11 11:02
    No. 9

    에테르, 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그런데 여러 문명의 신화나 세계 이곳 저곳에서의 전설을 살펴보면 마나 비슷한 성질을 가진 물질이 존재한다고 여기는 곳도 의외로 많았습니다. 물론 그때는 대체로 신앙을 가진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에테르와 같은 이지적인 물질을 탐구하고 발전시킨 자들은 주로 철학자, 또는 연금술사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60기관총
    작성일
    08.10.11 12:25
    No. 10

    원래 폴리네시아 지역에 썼던 마나란 용어는 힘의 근원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힘의 소유를 말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이와 비슷한 것들은 전세계에 많이 퍼져있죠. 독수리 눈을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거나 상대편 전사의 살을 먹어 기운을 흡수한다는 등의 이런 것들이 바로 그런 예입니다. 그래서 마나가 힘의 소유를 의미하게 된다면 몸안에서 돌려 마법을 쓴다는 써클이라는 개념이나 쌓아놓고 쓴다는 클래스라는 개념이 맞게 되지만 마나가 힘의 근원-그러니까 그 자체로 힘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판타지 소설에서 마법을 쓰는데 있어서 치명적인 오류를 가지게 되죠. 아예 서클이나 클래스라는 개념은 필요가 없고 언제든 주변에서 끌어쓰면 되는 것으로 변해버리게 되는거죠. 그러므로 판타지 소설에서 "세상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마나다" 라고 설정해버리면 그 소설에서 서클이나 클래스는 필요가 없고 오히려 무속인들처럼 영이 잘 통하는 몸-그러니까 마나가 잘 통하는 몸이 마법사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렇게 열심히 적어봤자 "작가설정이잖아요." 라는 말에 버로우..ㅡㅡ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08.10.11 20:51
    No. 11

    11헐 ㅋㅋㅋ 제가 비축분 쌓고 있는 소설에서는 마나 대신에 에테르를 채용했다죠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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