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9 오래된트롤
작성
08.04.28 01:41
조회
812

요즘들어 딱히 끌리는 책도 별로 없고 해서 옛 명작들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만.. 예전에는 몰랐는데 명작들은 대부분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독자에게 적당한 환상을 보여주는 그런 공통점을 지니고 있더라고요.

지나친 환상은 아무래도 독자가 제대로 상상을 할수도 없을테고 뭐 천지가 개벽하고 어쩌고 이런 싸움을 해봐야 독자들이 그걸 실감나게 상상할수 있어야 말이지요.

드래곤라자 같은 책들을 보면 대충 그들이 여행하는 모습들을 독자가 직접 함께 체험할수 있는 그런 느낌을 주더군요.

뭐 또다른 이유들은 뻔하게 표현력이 대단하시다거나 스토리가 탄탄하다거나 이런것들은 이미 많이들 말하니깐 넘어가고 말이지요.

판타지가 저급하니 어쩌니 하시는 분들도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연대기' 들먹이면 "아 그건 대단하지~" 이런 식입니다만.. 외국 판타지들만 추켜세우면 잘난줄 아시는데 드래곤라자같은 판타지책부터

닥치고 읽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7 비요른
    작성일
    08.04.28 01:46
    No. 1

    넵. 반지의 제왕보다는 드래곤라자, 나니아 연대기 보다는 눈물을 마시는 새를 읽는게 신토불이정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오래된트롤
    작성일
    08.04.28 01:49
    No. 2

    개인적으로 반지의 제왕 대단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걸로 유식한척 우리나라거는 쓰레기니 어쩌니 봐주기 어렵더군유. 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4.28 01:55
    No. 3

    음음.. 마지막 한 마디의 포스... 간지 폭풍 - _-)b

    신토불이, 좋은 겁니다 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lamDrum
    작성일
    08.04.28 11:40
    No. 4

    톨킨이나 루이스는 정말 정말 읽기 힘들더군요.
    특히나 초반에서 많이들 좌절할 겁니다.
    그들의 작품을 다 섭렵했다는 사람은 유식한 척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그렇다고 우리나라 것을 무시하면 안 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오래된트롤
    작성일
    08.04.28 14:19
    No. 5

    나니아는 잘 모르겠지만 톨킨의 작품들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존경하는 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암것도 모르는 분들이 걍 어디서 주워들어서 그러니 문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4.29 10:18
    No. 6

    지금보면 다 비슷비슷해보입니다만 반지의 제왕과 나니아연대기가 대단한 이유는 판타지 역사에 한획을 그은 작품이란 의미가 아닐까요? 드래곤 라자도 국내 판타지에 한 획을 그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걸테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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