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잘 쓰고 싶습니다.

작성자
테프누트
작성
08.04.28 16:07
조회
274

1인칭에 맛들려 1인칭을 미친듯이 써대면서

저 자신도 느끼는 게 있었습니다.

'구분이 안 돼......'

미친 듯 절규하며 어떻게든 구분을 만드려 하지만,

완전히 차이를 두고 썼다고 자부한 글에는

남친님의 X낸 냉정한 답신

'너 이거 부담 갖고 썼지? 글이 왜 이래?'

책은 읽고 읽고 줄창 읽습니다.

글도 많이 봅니다.

퇴마록 사이즈 정도면 한 시간에 한 권 읽을 수 있을 만큼,

한번 읽고 그만 두는 것도 아니라

한 시간에 한 번씩 몇 번이고 다시 볼 만큼

책을 좋아합니다.

......근데 대체 전 그렇게나 읽고도 뭘 배운 걸까요. (먼 산)

Q님, E님, D님!

나의 사랑하는 작가님들!

당신들의 비법은 왜 내게 보이지 않는 겁니까! ㅠㅜ


Comment ' 6

  • 작성자
    Lv.29 광명로
    작성일
    08.04.28 16:23
    No. 1

    매니아를 만드세요.

    글이 유치하든, 재미없든 글을 열심히 썼다면, 그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입니다.

    그분들에게 실망을 주지 마시고, 끝까지 써서 완결하시고, 그런식으로 세 작품만 완결하시면 매니아분들이 좀 많이 생길 것닙니다. 나중에 그 매니아 분들이 추천도 해주시고 하니깐,

    글을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써서 완결 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문백경
    작성일
    08.04.28 16:47
    No. 2

    저도 잘 쓰고 싶어요 ㅠ _ㅠ;; 대 동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검(孤劒)
    작성일
    08.04.28 18:47
    No. 3

    테프누트님이 잘쓰고 싶다고한다면..
    저..저는 뭐가됩니까!..(버럭;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프누트
    작성일
    08.04.28 19:24
    No. 4

    붉은가시왕 님/ 음.....사랑만해주신다면 저도 아낌없이 사랑을 담아 완결합니다! (정치가 놀이중......;)
    하카 님/ 그쵸? 정말 그쵸? ㅠㅜ
    진백 님/ ㅠㅜ 왜 버럭입니까! 저 못한단 말입니다! ㅠ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남철우
    작성일
    08.04.29 02:52
    No. 5

    왠지 공감되는 이유는 뭘까요 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레이언트
    작성일
    08.04.29 14:46
    No. 6

    그저 쓰면서 부딪히는 수밖에 없지요
    그냥 쓰고, 쓰고 또 쓰는 수 밖에
    우리 작가 지망생이나 작가분들의 유일한 무기이면서 가장 무서운 무기 두개. 그 것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구상하며 쓰고 또 쓰는 것입니다.
    생각하기. 쓰기.
    이 두개가 가장 큰 무기이며 유일한 무기이니 쉴 새 없이 달려야겠지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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