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박성진
작품명 : 천뢰무한
출판사 : 로크미디어
역시 천뢰무한 7권에서도 예상대로 반전이 계속하여 일어났다.
그 반전이 어느 정도냐면.....
대략 밤에 가족 모두가 잠잔 가운데 혼자 천뢰무한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몸에 오한이 든다. ┓-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일어나다보니 그런 것 같다.
박성진님의 글에선 언제나 예측하기 힘든 반전이 일어난다.
'혹시 이런 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 몇 가지 책들은 맞기라도 하는데, 박성진님의 글에선 도무지 맞춰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때로는 읽다가 글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책을 놓고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때도 있다.
무엇보다...... 그 동안은 몰랐던 것이 있는데
주인공이 말하는게 너무 멋있다. ㄱ-
흔해 빠진 대사? 없다.
유치한 대사? 없다.
자신의 신념을 확고히 표하는 대사는 너무도 인상적이다.
7권 마지막 부분을 보면 8권이 완결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7권에서 정말로 내용이 절정으로 치닫는 느낌이 왔다.
대부분, '벌써 완결? 뭐야, 너무 급하게 한 것 같네. ㅡ,.ㅡ;'라는 생각 또는 '본내용에 비해 완결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데, 7권을 읽다보니 절로 '아마 8, 9권 즈음에 완결이 나겠군.'이란 생각과 함께 훌륭한 완결이 날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 동안의 모든 것들이 거의 복선이다.
7권에서 본격적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8권에서 완결이 나는 것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나에겐 광마가 있으니 그다지 큰 걱정은 없다.... [으응?]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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