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가명 : 장훈
작품명 : 불살사신
출판사 : 로크미디어
책 뒤편에 "마교가 망했다" 이 문구 때문에 읽기를 망설였던 책이었습니다. 웬지 호감이 안가더군요 ;;
그런데 어제 볼게 없어서 1권을 빌려보고 바로 2권을 빌리러 가게 되더군요 ㅎㅎ 재밌음
[ 이 불살사신의 세상엔 이미 마교는 정파의 총공세로 겉으로는 망해 버렸습니다. 살아 남은 마교도들은 음지에서 숨어 살면서 다시 마교중흥의 때를 기다리고 있지만 힘든 그런 배경의 세상입니다.
주인공은 이런 시대에 마교도중 한면의 제자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런 환경에 휩슬리지 아니하구 자신만의 선,악의 기준을 세웁니다. 필연적으로 무공 역시 마공,정종 2가지를 익히게 됩니다.
이런주인공이 정파의 세력싸움에 재물이 되 위기에 처해있는 마교를 위해서 세상이 뛰쳐 나가서 활약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아직 2권 밖에 안나와서 확답은 못드리겟지만 2권까지는 느낌이 좋네요 추천합니다.
적을 많이 죽이는 거야 판타지나 무협에 많으니 그 정도로 몰살 토돌이라는 별호는 얻지 못하죠^^
음...
해피엔딩,베드엔딩이라고 딱 나누기가 좀 애매합니다.
'황당무계'의 경우에는 중요인물들이 죽지 않았고 좋게 끝났습니다만은...
'뱀파이어 생존 투쟁기', '데몬 카이저'는...좀 애매하군요.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자면은 해피엔딩이라고 할만합니다만은 딱 나눠지는게아니라서요.(이를테면... 무협식으로 말해서 무림은 마교의 손에서 구해졌으나 여친과 동료들은 다 죽었다 같은?)
그리고 인터넷 연재 소설(토돌님은 연재완결 미출판 소설이 많으십니다.드림워커 연재게시판에 가보시면 보실 수 있는)에서는...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셔서 주인공 일행에서 주인공 제외하고 다 죽여버리시기도 합니다.
여주인공이라고 예외는 없습니다.[먼산]
'황당무계' 같은 경우도 있고, 뱀생투, 데몬카이저 같은 경우도 있기에 불살사신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소년 연금술사'는 보지는 못 했습니다만은 죽거나 하는 일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불살사신이 배드엔딩이 될지, 해피엔딩이 될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이제 2권 밖에 안 나오기도 했고요.
...하지만 전작들에서 보인 토돌님의 가차없는 칼질과 2권 후반부의 막강 전개에 모두 불안해하는거죠.
'이러이렇게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 작가'와
'이러이렇게 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할 것도 같은 작가'...의 차이랄까요.
찬성: 
반대: 
검우(劒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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