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별도
작품명 : 검은여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처음1~3권은 지루함과 흥미로움이 번갈아서
느껴졌다...
그래서인지...7권까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3권이후 손쉽게 책에 손이 가지못했던것이 사실이다..
완결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걱정이 되기도 해서..
기피한것도 사실이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검은여우4권을 빌렸다
.....
역시나 흥미로움과 지루함이 반복되고 있었다
그만 읽을까 하다가 5권까지 빌려보고 아니다 싶으면
안보기로 하고 5권을 마저 빌렸다
5권은 4권에 비해서 더욱더 흥미로운 장면도 많았고
역시 지루함도 많았다
....
....
5권까지 다읽고 그만 봐야지 하면서 책방에 반납하고
나가려는데...
새로운 신간이 많이 보이길래..
대강 대강 작가의 서문을 보면서 .....
책을 보고있는데...
문득...다 비슷비슷하네...라는 느낌과
그러고보면 검은여우가 톡특하긴한데..라는 생각이 들기가 무섭게
나도모르게 6권과7권을 빌려버렸다
...
빌려놓고 .....바로 책에 손이 가질 않았다..
그러다가 읽기 시작했는데...
뭐랄까...이래저래 긴장의 연속이랄수 있는 상황에도
그다지 긴장이 되지않았다
주인공의 능력은 논외로 치고 치열한 서로간의 물고물리는
암투속에서도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았다는것은 약간
아쉬웠다...
3권까지 읽고 한참후에 4권부터 읽어서인지
예전의 기억도 잘안나고 ...대강대강 책을 읽고난 소감만이
느껴졌었는데..
검은여우의 주인공 손강은 뛰어난 전략과 전략에 따른 분석능력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있게 모든것을
준비하는 존재이다..
그리고 고는 자신의 능력밖의 존재가 나와도 충분히
탈출할수 있는 능력도 있고 그 능력을 보좌하는 무기도 소지하고
있다..
주인공 강이 준비하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면
그 과정 차제를 보면 굉장히 흥미로운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막상 해결하고 난후에는 그 과정들이 뭔가
지루했다는 느낌이 강하다...
6권을 다읽고 7권을 마저 읽기 시작했다
7권은 시작부터 재미있었다
그리고 지루함이 전부단 줄어들었다
그러다가 광투자십삼인중에서 가장 강한 존재들인
용경과 사소한?이던가 아무튼 이들을 격살하는 대목은
다시 지루해졌다..
그러다가 4대세가의 이세들을 만나는 기점에서
모용호와의 일전...그리고 역시 그놈의 안배..
광투자에서 조금 지루하더니
마지막엔 흥미롭게 끝나버렸다...
전체적으로 검은여우는 재미있고 뛰어난 작품임에는
사실이다
그리고 다른분들은 검은여우를 읽으면서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았을수도 있다..
대개의 소설들은 흥미롭다가도 한번 지루해지면 다음권이
나와도 흥미가 동하지 않는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재미있었던 권왕무적도 10권에서 흥미를 잃어버리고
그후엔 읽고있지 않다..
하지만 검은여우는 흠이로움과 지루함이 번갈아 공존하면서
덮고싶다가도 다시보게되고
빌리기 싫다가도 신간이 나오면 빌려보게 되는
아리송한 소설이다
즉...묘하다..
ps..검은여우가 7권까지 나왔다..
그리고 바로옆에 그림자무사도 7권을 끝으로
언제 2부가 나올지 모른체 진열되어 있다
별도님께서
검은여우를 완결하신다면
그림자무사 2부를 집필하셨으면 좋겠다..
<남궁세가편을 기다리는 1人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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