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살기 어려워지고 더위의 압박으로 서서히 숨이
가빠오는 요즘입니다.
이럴 때일 수록 무협과 판타지의 환상에 현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야겠다!!! 라고 다짐하고 책방을 찾았으나...
돌아온 것은 좌절뿐ㅠㅠ
대작을 읽으며 숨이 턱 막힐듯한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버렸던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합니다.
본인이 심한 슬럼프인 것인지 많은 분들의 칭찬이 자자한
"곤륜"은 2분지 1에서 잠들었고, 귀엽고 사랑스럽다던 "천봉무후"는 심드렁히 읽다가 3분지 1에서 덮었습니다. 일반소설이지만 그 전에 읽었던 "구해줘"와 "고스트 라이터"는 완독했지만 만족스럽진 못했습니다.
솔직히 여러 고수들께서 논하신 "곤륜"의 매력을 찾지 못해 아쉬웠고, "천봉무후"에서는 심드렁히 덮었기 망정이지 악플을 달 뻔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다보니 늘 손꼽아 기다려왔던 대작들에 대한 갈증에 목이 말라 넘어갈 지경이죠ㅠㅠ
"군림천하" 당췌 언제?
"지존록"은 언제쯤??
"청조만리성"은 또 1년 후쯤되겠죠???
휴=333
아쉬운대로 "천잠"이라도 빨리 나와준다면 좋겠네요.
천잠은 최근 연이은 빠른 출간으로 기쁨을 주었는데
또 다음권이 7월초 예정이라는 설이 있더군요.
모든분들이 손꼽아 기다리실 대작들...
출간일정 아시는 분들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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