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형영
작품명 : 남작군터
출판사 : 마루
영지물을 썩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모험을 하고 읽었는데
정말 와 닿는 작품이네요
영지물을 보면 대부분 주인공은 이계에서 넘어와서 귀족이 됐던 원래 귀족이었든 간에 영주로나 귀족으로서의 자각이 없는듯한 주인공들 뿐이죠 너무 착합니다 ㅡㅡ
판타지라 유럽 중세 시대가 아니라고 말을하며 자유도를 말하지만
판타지 소설 중에 그 시대에 대한 설명이 별로 없죠 당연히 백작이 남작보다 높은 계급이고 그런 설명 없습니다. 그러면 읽는 독자는 당연히 중세시대를 생각해서 시대배경을 생각하는건 당연하죠
군터야말로 귀족의 정석을 보여주네요 자신의 말을 어기는 이주민들 목을 슥슥 전장에서 어기적거리는 노예들도 과감히 목을 스윽~
정말 맘에 듭니다.
아직까진 등장하지 않았지만 소드마스터란 단어도 나와서 맘에드네요 소드마스터를가 나오는 소설들을 꺼리는 분들이 많은데 소드마스터가 나오지 않는 판타지소설 중엔 흑기사나 로나프강등 그외엔 별로 없는거 같네요 제가 재밌게 읽었던 소설은..
제가 좋아하는 다른 소설들도 명칭하고 사용방법만 약간틀릴 뿐이지 결국 소드마스터더군요 소맛때문에 망설이신 분들도 강추 합니다.
짧게 쓸려고 하니 감상이 딱딱 끊어지네요 ㅡㅡ
진정한 귀족을 보고 싶다 하시면 남작군터를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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