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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문피아 감상란 감상

작성자
홍암
작성
09.09.05 23:24
조회
2,240

작가명 : ?

작품명 : 감상글

출판사 : 문피아?

판타지&무협 등의 소설을 볼 때 문피아의 감상란에서 참고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저도 역시 감상을 많이 올리는 편이고, 다른 분들의 감상에 대한 글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요즘 들어 생각으로는 '몰아가기' 라는 말이 떠 오를 정도로 한 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강한거 같습니다. 좋은 내용의 감상글이면 좋은 쪽으로, 나쁜 방향으면 나쁜 방향으로 많은 사람들의 댓글이 달립니다. 이와 반대 대는 경우도 있지만요 ;;  뭐.. 이런 점이 나쁘다는 건 아니고요. 마치 특정 타킷을 잡아 놓고 십자가에 못 박듯이 보내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좀 아쉽다는 겁니다.

자신은 그냥 의견을 말했을 뿐이라는 글이나 댓글도 많은데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 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다들 생각이 있으시겠지만요. 좀 더 많은 작가님에 대한 배려와 그 작가님의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저도 잘 한건 없지만요 ㅋ;;

이상 감상글에 대한 감상과 생각이었습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77 저냥그냥
    작성일
    09.09.06 09:17
    No. 1

    본문 내용에 공감합니다. 물론 '감상란' 관리로 인한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의견이 대세를 따르는 경향이 있는 것은 '의견차이'를 좀처럼 인정하지 않거나 자판 두들기는데 '배려'가 약간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랫글 '군림천하' 관련 게시물이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의견을 참고해서 공감하면 댓글을 달죠. 그렇게 안하면 막말로 '왜 그렇냐' '이해가 안간다' 무슨 말이든 다른 사람을 감정 상하거나 상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꼭 논란이 되는 반박글을 올리죠.
    그러니 '몰아가기'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만해도 웬만하면 댓글좀 보고 의견이 한쪽으로 거의 쏠리면 반대되는 의견 달지 않습니다. 괜히 어쩌다 '논지'가 흐려지면 골치만 아프니간요.
    물론 꼭 주장하고 싶으면 말합니다.

    말장난이지만 건전한 감상글이나 댓글이 올라왔으면 자연스럽게 작가분들 배려는 될거라고 봅니다. 결과는 같지만 초점은 약간 다르네요.

    사족
    '투명 드래곤은 투명해서 안보이고 졸라 짱쎄다.
    지나간더 드래곤 사냥꼰이 어~ 저기 투명드래곤이 나타났다 말하며 얍~
    칼을 휘둘렀다.
    슥 투명드래곤은 죽었다.'

    윗글의 감상문
    투명드래곤은 투명한데 사냥꾼은 어떻게 봤죠. 이해가 안되요.
    사냥꾼을 사냥꼰이라고 하고 오탈자는 왜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재미 없고 수준 낮아서 안봐야 겠네요.

    리플: 취양차이에요.
    리플: 이 글은 취양 많이 타죠.

    특히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꼭 '취양차이'라는 댓글을 많이봅니다.
    수준을 떠나서 '재미'야 물론 '취양차이'지만 이건 도대체 취양하고 상관없는데 왜 취양차이라는 댓글이 달리는지 모르겠네요.

    예컨대 '오탈자'도 취양차이, 소설속 설정오류도 '취양차이'

    결론: '오탈자'나 '설정오류'는 취양차이가 아닙니다. -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9.06 09:58
    No. 2

    어린이들은 동화를 볼 때 굳이 개연성을 생각지 않고
    즐거워 하죠.
    그러나 어른의 작품은 개연성을 떼 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애초 장르문학이 천시받는 이유가 개연성 때문이지요.
    있지도 않은 무협, 판타지... 돈도 안되고 실제도 아닌
    상상의 유물이라는 거지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굳이 개연성을 따지는 것도
    어폐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의 장르문학계가 독자층은 넓은 대신
    공급의 층이 좁다는 데 심각한 문제점이 있지요.
    수요와 공급이 맞물린다면
    취향차이니 수준차이니 하는 댓글도 없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9.09.06 19:10
    No. 3

    남들한테 무협좋아한다 하면 좀 그렇긴 하네요.
    그래도 재미있는데... 무협전혀 안볼것같은사람도
    다들 의외로 많이보더라고요...
    근데 왜 공급의 층이 좁다는거죠? ??
    오히려 수요가 요상한 반품이란 시스템이랑
    스캔본때문에....없는거같은데.
    작가분들이 책을 서점에서만 구입할수있게 하고
    적극적으로 스캔본 소송 거는 방법은 안통할려나.
    나름사정은 있겠지만. 지금 시스템은 정말 아니다 싶다는..
    저도 빌려보기는하지만 보고싶은데 책방에없다면
    책방찾아서 멀리까지 찾아갈때가 많거든요.
    다음권 못보면 큰일날것처럼 ...다음권에 대한 열망이 ㅋㅋ
    책방주인이 신기한 눈빛으로 보면 민망하다능 ㅠㅠ
    기름값으로 책사는게 나으려나 ;;
    만약 대여하는곳이없다면 저도 살것같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적설
    작성일
    09.09.08 08:05
    No. 4

    첫번째 댓글단 난봉꾼손풍님 취양차이가 아니라 취향차이인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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