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는 분들이 몇분 있으셔서 읽어봤습니다만..
이건.. 쉽게 말해서 좀 별로다는 느낌을...
간단한 개요를 말하자면 주인공은 혼자서도 문파몇개는 싹쓸어버릴정도로 강한 무공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사건으로 인해 은거하며 사냥꾼으로 살다가 한 여인의 부탁으로 인해 무림에 다시 뛰어든다는...
우선 맘에 안드는 것은 무지막지한 주인공이 단지 한여자때문에 그렇게 쉽게 변한다는것이.. 뭐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지만.. 저로써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한마디로 처음엔 인물들의 개성이 살아있지만 갈수록 죽어간다는... 구성이나 줄거리또한 그다지... 읽어보니 앞으로의 일들이 대충 예측되더군요.
그래도 필력은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부족하다는 느낌이지만 거기서 재미를 이끌어내더군요. 그래서 재미있다고 생각하실분들도 많으실듯..
하여간 결론은...상당히 미흡한 작품이지만.. 작가님의 다음작품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싶군요.
다음에는 줄거리나 인물설정, 구성등.. 좀 치밀하게 계획해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주니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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