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인무적... 아쉬운...

추천하는 분들이 몇분 있으셔서 읽어봤습니다만..

이건.. 쉽게 말해서 좀 별로다는 느낌을...

간단한 개요를 말하자면 주인공은 혼자서도 문파몇개는 싹쓸어버릴정도로 강한 무공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사건으로 인해 은거하며 사냥꾼으로 살다가 한 여인의 부탁으로 인해 무림에 다시 뛰어든다는...

우선 맘에 안드는 것은 무지막지한 주인공이 단지 한여자때문에 그렇게 쉽게 변한다는것이.. 뭐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지만.. 저로써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한마디로 처음엔 인물들의 개성이 살아있지만 갈수록 죽어간다는... 구성이나 줄거리또한 그다지... 읽어보니 앞으로의 일들이 대충 예측되더군요.

그래도 필력은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모로 부족하다는 느낌이지만 거기서 재미를 이끌어내더군요. 그래서 재미있다고 생각하실분들도 많으실듯..

하여간 결론은...상당히 미흡한 작품이지만.. 작가님의 다음작품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싶군요.

다음에는 줄거리나 인물설정, 구성등.. 좀 치밀하게 계획해서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주니의 생각이었습니다.

[석류]

저기 이른 말씀 올려서 죄송합니다....

허나 .. 비판은 목적은 (감상비판의 경우) 내가 그 작가를 좋아 하고,

그 작가의 소설을 좋아 하여. 그 소설을 꾸준히 읽고 나가기 위해

그 작품을 한층 더 뛰어나게 하기 위한것 입니다..

허나 님 같은경우는 감상이 아닌 실망 평이라는게 더 어울릴듯하네요

즉 님은 소설의 진보 보다는 소설이 실망스러우니 그만 썼으면
좋겠다는 어감이 드네요 ..... 물론 오해일수도 있지만 ^^

어조를 좀 바꾸어 주시던가.. 아님 삭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 글 읽은 작가님꼐서 마음이 무지 상하실것 같애요...............

소설의 한쪽을 쓰기 위해 몇시간을 구상하고 다시 몇시간을 퇴고 하고..
다시 한번 읽어 보고.. 이런작업을 거칩니다.....

그런데 허접하다니요. 자진 삭제 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싶네요. 님이
실망 하셨으면 안보시는게 당연한건데...

새해 정초부터 기분이 안좋아지느 석류가 안좋은 소리 올립니다. ^^

[석류]

그리고 주니님 몇살이신지는 모르지만..

마니 라는 통신어체 고쳐 주시구요.......

님이 필체를 말할정도의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
작가님들은 글 쓰는것으로 사시기 때문에 전문가 propassional 이거든요 ^^

김영준님이 소설을 얼마나 많이 읽으시고 많이 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보다 높은 위치의 잴수는 없자나요.

님이 쓰신 감상평은 왠지 다시 읽으면 읽을수록 기분이 나빠집니다..

[검천사]

님의 말씀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낭인무적의 전편이랄수 있는 것
부터 읽고 평+비판을 하셨는지?

전편을 보시면 지금의 주인공이
왜 강할수 밖에 없는지 등 이해할수 없었던 부분이
속 시원히 해결 될것입니다...

작가님 빨리빨리좀 부탁.....ㅠㅠㅠ 넘 기다리기 힘들어유
덕담 한마디 = = > 로또 일등 되세요.....

[글라이더]

작가의 기분을 생각해서 실망했다는 글은 올리지 말아라.,, 라는 얘기야 말로 오히려 타인에게 주제넘은 얘기라고 생각됩니다만..

작품에 대한 반응은 사람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감상게시판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글에 대한 반응 아니면 올리지 말아야 하는걸까요?

석류님께서 해당 작품에 가진 애정은 잘 알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타인에게 당신 글 마음에 안 드니까 지워라 마라 하는 건 조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구나 자신의 기준 안에서 작품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님이 필체를 말할정도의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
작가님들은 글 쓰는것으로 사시기 때문에 전문가 propassional 이거든요 '

이거야말로 감놔라배놔라의 극치라고 봅니다. 글 쓰는것으로 먹고사는 전업작가들은 전부 다 전문가라는 생각에 동의하지도 않습니다만, 설사 그렇다 할지라도 독자가 작가의 필치를 비판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비운령]

김천사님이 잘 못 아셨군요 -_ -;; 신존기랑 관련없다고 한 것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석류님이 더 말을 잘 못 한것 같네요 - -;;

단지 약간 실망스러우니까 이런점을 고쳐서 책을 출판하셨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평을 한 것 같은데요 말입니다.

[장삼이사]

이것 참... 낭인무적을 추천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 윗 글은 좀 어색(?)하군요... 우선 낭인무적의 전편을 보셨다면 대부분의 설정이 이해가 갈텐데요. 반론도 좋고 비판도 좋고, 독자의 권리(?)도 좋지만 그러기 전에 먼저 그 글의 전후를 알고나서 칭찬이든 비판이든 하는게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이 늙다리(?)가 이런 글에 답글 다는 것도 좀 우습다는 생각이지만 윗 글은 무슨 평도 아니고 그냥 성의없는 자기 느낌으로 읽힙니다. 작가님이 웃겠군요...

[석류]

아 저의 글에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제가 삭제 하란 이유는 김영준님의 글이 마치 낭인무적에 대해 빨리 삭제 하란 글 같고. 또 마지막에 보면 졸작이라는 표현도 서슴치 않게 쓰고 있습니다.그리고 다음 작품을 기대 한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연재를 중단 하라는 말이 아닐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이 그것입니다. 글라이더님 글 써보 셨읍니까?
쉬운일인가요? 물론 쉽게 쓸수도 있고 아무렇게나 쓸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글이 다른사람에게 보여지는 글이라면 쉽게 쓸수 있을까요?
예전처럼 무협지 쓰는일이 아닌 무협소설 쓰는일이라면 쉽게 쓰여질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옹졸한 생각으로 그 글이 졸작이다. 허접스럽다라고 표현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또 말하고 싶은것은 제발 예의좀 갖춰서 쓰란 말입니다.
자기의 글이 졸작이다 허접스럽다 라는게 작가님들꼐는 얼마나 치욕적인 표현인지는 압니까?

자기의 생각이 그렇게 느껴진다면 누가 머라고 합니까 허나..여기 처럼 개방적 공간에서 그 작가님 작품 졸작이다 라고 표현한다면 누가 기분이 좋겠습니까 제발 예의좀 갖춰 주십시요..

그리고 끝으로 말하고 싶은거는 사람마다 자기의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님들도 자기의 신념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그리고 자기의 신념을 벗어 나지 않는한은 얼마든지 비평을 받아 들입니다.
허나 자기의 신념을 흔들고 모욕한다면 그걸 누가 받아 드립니까.
그리고 이 감상 비평 이란 란은. 작가님을 위해 좀더 발전 시키고 . 자기의 느낌을 말하라는거지..
작가님께 치욕을 안기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석류]

그럼 저도 김영준님께 님 글 읽은거 솔직하게 말해보겠습니다..
아이피 차단이나 회원 강제 탈퇴 각오 하고 쓰는것입니다..

김영준님 제가 보기에는 아는것도 없이 다른사람 욕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님 국어 국문학 전공 하셧나요? 아니면 그외에 다른 문학쪽에 관계된 일이라도 하셨나요?

우선 스토리 먼저 집고 가겠습니다. 낭인무적이 신존기가 맞다면 작가님꼐서는 처음부터 절대자란 전제를 가지고 글을 쓰셨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대충 예측 가능하다고요? 전 그럼 고무림에 연재하는 글의 90프로를 예측 할수 있습니다 사필귀정이지요.

김영준님이 얼마나 글을 잘쓰시고 얼마나 잘 다듬으시는지는 저도 모르지만 제가 알수 있는것은 숲은 나무를 볼수 있지만 나무는 숲에 대한 돌하나 밖에 모릅니다
설명해줄까요?
김영준님은 낭인무적의 작가에 글에 대한 헛점을 보자면. 사소한것 하나 밖에 볼수 없습니다 그러나 낭인무적의 작가님은 김영준님의 잘못 전체를 볼수 있습니다.
김영준님 제대로 알고 감상 비평을 하시죠 비평이 무슨뜻인지나 아나요?

김영준님이 무슨일을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도덕 교육 다시 한번 받으시길 바라고 매너좀 차립시다

[▦둔저]

신존기든 낭인무적이든 전 둘 다 안 읽어서 잘 모르겠는데요.....
저기.....낭인무적 앞에 '신존기 2부'라고 적혀있는 건가요? 만약에 아니라면 신존기 안 읽어서 그런거니까 신존기 읽고 비평해라~라고 하는 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ㅡㅡ;
책 볼때마다 '아, 혹시 이 책이 다른 책의 2부이거나 3부 같은 것일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면서 그걸 알아보려고 인터넷에 물어보고 나서 '우어억! 2부로구나! 1부는 어딧지?'라고 1부를 찾아다니는 건 좀..ㅡㅡ;
책표지에 1,2부라고 적힌게 아니라면 1부를 안 본 사람도 충분히 이해가 되도록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표지에 신존기2부라고 적혀있으면 큰일인데..ㅡㅡ;

[쭈니]

저 개인의 생각에 이런 많은 덧글을..ㅡ0ㅡ;
우선 좀 집고 넘어가자면.. 감상이란건 저 개인의 감상을 말한겁니다.
누구나 독자라면 작품을 명작이라든지 졸작이라든지.. 평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생각한걸 쓴것이고..
물론 작가분이 이글을 보고 실망하고 기분나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정진하라는 독자의 채찍으로 봐주셨으면 좋겠군요.
필체라는 측면이나 줄거리..등 모든걸 저 개인의 입장에서 보고 평가한겁니다. 근데 무슨 국문학과라든가.. 노매너라든가..
참나 어처구니가 없군요.
제가 좀 심하게 쓴듯한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그럴경우 좀 고쳐달라고 말하면 될거가지고 거의 욕에 가까운 설교를 하시니 저야말로 기분이 나쁘군요.
석류님이야말로 매너좀 지켜주셨으면 좋겠군요.

[쭈니]

그리고 오해하신게 맞는데요.
제가 무슨 낭인무적을 그만쓰라고 했습니까?
이 작품은 분명 재미는 있습니다.
저 개인이 봤을때 전체적으로 부족한듯하지만 거기서 재미를 이끌어내는 작가님을 보고 다음작품이 기대된다고 말한것 뿐입니다.
아무리 기분이 나뻐도 사람말을 그렇게 꽈서 보시다니..

[글라이더]

"아 저의 글에 오해가 있었나 봅니다...

제가 삭제 하란 이유는 김영준님의 글이 마치 낭인무적에 대해 빨리 삭제 하란 글 같고. 또 마지막에 보면 졸작이라는 표현도 서슴치 않게 쓰고 있습니다.그리고 다음 작품을 기대 한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연재를 중단 하라는 말이 아닐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이 그것입니다. 글라이더님 글 써보 셨읍니까?
쉬운일인가요? 물론 쉽게 쓸수도 있고 아무렇게나 쓸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글이 다른사람에게 보여지는 글이라면 쉽게 쓸수 있을까요?
예전처럼 무협지 쓰는일이 아닌 무협소설 쓰는일이라면 쉽게 쓰여질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의 옹졸한 생각으로 그 글이 졸작이다. 허접스럽다라고 표현할수 있을까요? "

여기까지가 저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보여서 아랫부분은 생략하고 대답하겠습니다.

1. '글 써본 적'이라는게 어느 정도까지를 말 하는지 몰라 정확히 대답은 못 드리겠습니다만, 아마 석류님 기준으로는 글 써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2. 작가가 열심히 썼느냐 안 썼느냐는 저에게 아무런 관심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정말 열심히 썼다는데 저에게 재미 없는 글보다는, 대충대충 날려썼더라도 보고 재밌는 글이 좋습니다.

3. 저야 낭인무적 처음 몇 편 읽어보고 제 취향이 아니어서 접었으니, 낭인무적이 좋은 글인지 아닌지는 잘 모릅니다. 따라서 지금 제가 작성하고 있는 쪽글은 낭인무적에 대한 얘기가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전 제가 어떤글을 금전과 시간을 들여서 봤는데 재미 진짜 없더라라고 하면 전 '졸작'이라고 당연히 말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좋은 글'이다라고 하면 그만이구요. 자신이 생각하기에 졸작이면 그 당사자 한테는 졸작인겁니다. 본인 생각에 졸작을 졸작이라고 하는데 '옹졸하다'는 얘기를 들을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구요. 아닌말로 이 글 작성하신분이 '낭인무적 작가 귀는 당나귀 귀'라고 욕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덧글.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감상과 비평은 다른걸로 알고 있고, 이 글은 아무리봐도 그냥 감상 글인데요. 감상글에 대개 '비평답지 못하다'라고 말하는건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글라이더]

아.. 제가 몇 편 읽고 접은건 전검행이군요. -_- 낭인무적은 읽어보지도 않은.. -_-; 그러니 낭인무적이 좋은 글이다 아니다에 대한 판단에 대한 쪽글이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

[등로]

개인의 감상에 가타부타 하는 것은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석류]

우선 흥분해서 말이 막나온걸 용서해 주십시요..

그리고 제가 말하고자 했던건 . 김영준님의 어조가 비판이 아닌
비방처럼 느껴 졌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허접 스럽다느니.
졸작이라드니. 그 부분이 쫌 저를 자극 한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김영준님께서도 고쳐 주세요.

제가 굳이 낭인무사를 두둔 하는이유는 작가님께서의 노력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연재를 올리시고 독자가 질문을 하면 일일이 댓글에 답글을 올리시는 모습을 자주 보거든요

그리고 스토리 라인에서 말하고자 하는거는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일이
(신존기가 낭인무사 라는 전제 조건하에) 1~2 권에서 이미 짚고 넘어 갔기 때문입니다. 즉 작가님께서는 글 쓰시기 전부터 고뇌를 하여 스토리를 구상하고 적으 셨는데
김영준님께서는 신존기를 보셨는지 안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보셨다면 성급한 판단이란걸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김영준님께서 요번글은 재미가 없다고 말씀하셧죠?
그리고 말씀하시길 작가님의 필력이 좋으시니 다음 작엔 기대가 간다고.

이말은 저의 곡해를 낳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예 제말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다음에는 주의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둔저]

음, 그러면 낭인무적은 신존기를 보고나서 봐야 한다는 것인가요?
신존기는 없고 낭인무적만 있는 대여점에 사는 사람들은 어쩌라고..ㅡㅡ;;

[등로]

작가님께서 낭인무적이 신존기 2부라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셨던가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언급을 하셨더라도 신존기를 모르고 있던 사람이 낭인무적 부터 본다면 무엇을 알 수 있겠나요?
위에 신존기 2부가 어떻고... 있는 말씀들, 솔직히 전혀 납득할만한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外在]

저도 안봤지만, 둔저님, 버들님의 지적이 맞는 거 같네요.

만약 신존기에 스토리를 그렇게 의지하고 있다면, 신존기 2부라고 출간해야지, 왜 낭인무적이라고 출간했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만약 잘못이 있다면, 작가의 잘못이지, 위 분의 잘못은 아닌 거 같네요.

그리고 "비평"이란 카테고리를 선택한 것도 아니고, "감상"이란 카테고리를 선택했는데, 너무 심하게 면박을 주네요. (감상과 비평의 차이는 금강님의 공지를 읽어보면, 되겠죠.)

[야랑]

금강님의 "감상과 비평의 차이"라는 글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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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보다 펜촉이 더 강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마음대로 휘두르면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면 그냥 간단히...
아.. 난 그거 읽어봤더니 재미없대. 난 그런 글 싫어.
그걸로 전달하려던 모든 의미는 전달됩니다.

이 자리는 바로 그런 반응, 소위 피드백을 전달받기 위한 곳입니다.
이 밥통들아. 니들이 뭘 알아?
그래 한판 붙을래?
이런 형태의 글은 누가 봐도 감정이 상하게 됩니다.

ooo 이 글이 잘 팔린다고 해서 봤는데, 정말 엉망이네...
난 도저히 못 읽겠어서 그냥 갖다줬다. 아니면 샀던거 덮어버리고 말았다.

위의 글로서.. 그 글을 쓴 사람은 비수로 찔린 것보다 더 가슴이 아프고.. 고민하게 됩니다.
말 그대로 촌철살인입니다.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의미입니다.

누가 보라고 해서 봤더니 쥑임다!
무조건 보세요..

뭐가 어떻게 되는지는 알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두 줄을 쓴 독자의 의사는 모두 전달되었습니다.
그 주인공인 작가는 아마 그날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입이 귀밑에 걸리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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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님의 글은 공지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보는데요.

[쇼타임]

누구나 글에 대해서 비평할 권리는 있습니다.
그 비평이 악평이라도 말입니다.

단지 그분의 감상일뿐 아닙니까?

그것을 악평이라고 해서 다른분이 비방한다는것이 오히려 우습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글 싫어하는글이 있으며 거기에 대한 감상이나 비평정도는 할수 있지않을까요?

작가님이 그글을 보면 기분이 나쁘시겠지만 발전의 계기역시 될수있다고 봅니다.


단지 위의분 말씀대로 말머리에 감상이라고는 적지않았으면 싶네요.
위의 글은 단순히 개인적인 비평에 불과하니까요.

[弘潭]

낭인무적에 차라리 신존기2부라고했으면 더낫았을것을.
아무언급도 없었기에 개연성이 좀 부족했다고봅니다

저는 둘다 재미없게봤습니다.졸작이라고할정도로

[아트우주]

저는 별 생각없이 재밌게 보고 있는데 ^^

[비운령]

이제 그만 싸우시고 잠이나 자시죠 -_ -ㅋ

[라후라]

이 글을 읽기 전까지는 '신존기'를 읽지 않아도 '낭인무적'을 읽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사람따라 개인차가 있으니 미묘한....그런 분위기나 전개상의 의문등등....
하지만 역시나 제 생각엔 구지 '신존기'를 무리해서 읽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낭인무적' 그 자체로도 대략적인 이해는 충분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김영준님 글의 의미는 대충 이해됩니다만 역시 그 어휘사용때문에 울컥~하신거 같네요.
'허접'이나 '졸작' 같은 단어는 역시 좀 강하게 느껴진다는 ^^;;

[관독고]

졸작이라는 말씀, 쉽게 하셔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쭈니]

고치라는 분들이 몇몇계셔서 수정했습니다만..사실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는..

[금강]

이 글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작가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은 한번 더 생각하면서 해야 할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글에 대해서는 예의를 다 갖추자면...
할 말을 못하게 됩니다.
본 대로 적는 게 옳습니다.
느끼기에 이건 개판이라고 극언을 한다면...
그건 그 분의 느낌이라서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다가 제 생각입니다.
작가는 열받고 화나고 종일 앙앙불락하겠지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그건 글 본 사람 마음입니다.
칭찬은 마음대로, 비평/비난은 눈치보고....
그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부분은 누차 강조함에 대해서 모두 한 번쯤 더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天方地軸]

뭐 주제랑 별 상관없지만... 제가 신존기도 안보고 낭인무적만 본 사람입니다.
첫 연재때부터 작가분께서 당부하셨죠. 이게 '어떤 글'(알만한 사람은 다알겠지만)의 2부니 속편이니 하는 예기는 지양해달라 뭐 그런 요지의 내용이었습니다. 아예 그 글의 제목 언급도 자제해달라고 했었죠.
뭐 전 '어떤 글'을 읽지 않아도 별 지장은 못 느끼겠더군요.

[카힌]

왜 재미없냐 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 좀더 신중히 지적한다면(좀 모든이가 동의할수 없는 엉뚱한 이유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던지간에 할말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 낭인무적 절반쯤 보다가 그만두었는데요. 강력한 흡인력이 저에겐 부족해 보였고, 마지막까지 가야 겠다는 생각이 덜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직장생활하면서 쫓기는 시간에 정말 선호 하는 작품만 읽는시간도 부족한판이어서 몇가지 읽던것 을 중단했는데 그중하나였조.

위에 제글처럼 단순히 취향애 안 맞는다면위와 같은 글을 올릴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취향은 맞는데 어딘가 부족해 보이거나 지적해주었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올릴수 있다고 보고요 이런부분에 대해 작가가 실망할지 모르니 올리지 말라고 하는건 정말 꽉 막힌 발상이라고 봅니다.

[은하장주]

끝까지 계속 읽어보지 지금은 왜 그렇게 강한지 나왔는데
지금말이에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