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츠미 코지
작품명 : 하자쿠라가 온 여름
출판사 : L 노벨
하자쿠라가 온 여름 이란 책은
현재 우리나라는 3권까지 일본에서는 5권까지 나온 작품 입니다
1권 표지
2권 표지
3권 표지
<책 표지 소개>
아포스토리 ㅡ 여성만으로 이루어 진,
신체능력과 과학기술이 뛰어난 외계인.
눈이 빨간 것 외의 외견 특징은 인간과 같다.
비와호(琵琶湖) 주변은 그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거주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인 미나미카타 마나부는
과거에 있었던 어떤 사건 때문에 아포스토리를 미워하고 있다.
그러나 “공생”이라고 불리는 거주 구역의 시스템에 따라,
아포스토리 한명과 동거를 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하자쿠라 ㅡ 평의장의 조카이기도
한 아름다운 소녀였다.
.
.
.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라노벨이나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구성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소년과 소녀의 만남'이 이 작품의 뼈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하자쿠라가 온 여름은
하이틴 연애물, 혹은 개그물, 학원 러브 코메디등의
작품이라고 생각하실수 있으나 약간은 다릅니다
글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가볍지도 않지만 너무 무겁지도
않은 서로 종족이 다른 한 소년과 소년의 이야기 이지요
간단하게 작품의 설정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마나부가 살고 있는 지구의 202X년으로부터 19년 전에
아포스토리의 우주선인 통칭 십자가가 일본의 도쿄 근처에
떨어지게 되는 배경 입니다.
인간보다 훨씬 발전된 문명을 가지고 있고,
각각의 개인으로도 인간하고는 비교 불가의
압도적인 힘과 수명, 그리고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아포스토리라는 종족은
우주선의 착륙 때 불거진 오해 때문에
인간과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이 전쟁을 사람들은 후에 4.18 사건이라고 부르게 되죠.
처음에는 압도적인 기술과 힘 등을 통해 인류을 압박하던
아포스토리였지만 종족의 적은 숫자와 한정된 자원, 한개뿐인
십자가=우주선 이라는 환경에 의해서 어느 한쪽이
우위를 정하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리고 이때 일본 정부는 아포스토리에게 일정 구역을 내주고
공생을 하는 대신, 그녀들에게 진보된 기술을 내줄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생겨난 것이 히코네 거주구인데, 이 작품에서는
히코네 거주구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아포스토리 간의 갈등과 이해를 그린 작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인공 미나부는 이 사건으로 이루어진 전쟁에서
인간에게 적대적인 성향을 가진 외팔이 아포스토리에게
어머니와 여동생을 죽음을 당한 일을 격게 되고 때문에
아포스토리 종족을 매우 증오 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주인공 아버지는 바로 이 아포스토리 종족과 평과적인
외교를 담당하는 위원장이 입니다
아포스토리 종족이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을 위해서
일부 아포스토리 종족과 일부 인간들이 같이 사는
히코네 거주구에 주인공은 아버지의 권유? 혹은 강제로
히로인 하자쿠라 ㅡ 평의장의 조카이자 다음 평의장 후보-와
동거를 하면서 이 하자쿠라가 온 여름은 이야기가 본격
시작됩니다
얼핏 보면 단순히 주인공인 소년과 소녀를 동거시키기 위한
정형적인 라노벨적인 설정이기도 합니다만,
마나부와 하자쿠라가 함꼐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른 종족 간의 갈등과 이해' 가 이 소설의 핵심 내용 이지요.
1권은 하자쿠라도 전쟁때 부모님을 잃었으나
인간을 무조건 증오 하지 않는 밝은 성격과
몇개의 사건을 격으면서 아포스토리 종족에 대한 무조건
적인 증오를 미나부가 어느정도 해소 하는 내용입니다
2권 부터는 좀더 스케일이 커지면서
아포스토리들의 거대 우주선 통칭 하얀 십자가가
일본 지역에 있기에 아포스토리들이 선택한
공생에 대한 협약으로 그 기술을 내주는 것이 일본 한정이라는
점때문에 다른 국가들하고의 문제와
서서히 추가되는 여러 인물들
그리고 아포스토리들에 대한 적대적인 인류 과격파 조직들
아포스토리들 또한 하나되는 것이 아닌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의 소속으로 나누어 있다는
점등로 복잡해 보입니다만
(히로인 하자쿠라는 여름 소속 평의원장
다음 후보 이기도 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야기의 큰 중심측은
미나부와 하자쿠라와의 서로의 이해와 주변 서로 다른 종족의
이해 ,오해 등의 이야기 입니다.
아쉬운점 몇개라면.......
일단 이 하자쿠라가 온 여름은 개그물을 기대 하시고
보시면 실망 하실듯 합니다 거의 1권 처음 부터 끝까지
진지, 진지, 진지, 한 분위기로 가거든요.
양념적인 의미로 약간은 러브 코메디적 분위기가 살짝은
들어가도 좋을듯 한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미나부의 심경의 변화 입니다
라이트 노벨류가 1권에 기-승-전-결을 모두 넣는
구도 이기때문에 1권이라는 짧은 내용안에서
미나부의 아포스토리의 대한 증오가 너무 좀 빨리 희석되는
경향이 있고 독자가 납득을 하기 좀 힘든 빠른 변화
인 것이 좀 더 공을 들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SF적 세계관과 하이딘 학원 개그 러브 물하고는
약간 다른 소년과 소녀의 연애 이야기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1~3권초반 까지는 아직 미나부와 하자쿠라는
서로 좋아한다~! 라는 인식이 거의 없거나
약합니다 서로 끝까지 도와주는 관계 이지만
가족 같은 관계 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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