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성수
작품명 : 절대검해
출판사 : 드림북스
주인공이 마교로 가면 어느정도 일이 풀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먼 것 같네요. 오히려 각각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더욱 복잡하게 돌아가는듯... 아무래도 갇혀 있는 '쌍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문제 해결은 힘들듯 합니다. 더욱이 황실 문제까지 얽히면서 스케일은 더 커져버렸죠.
주인공이 영특하긴 하지만 아직도 '태상마군'과 '우마령'에겐 아직 부족한 것 같아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태상마군은 적아 구분이 되질 않고, 우마령은 애증으로 반쯤 미쳐있는 상태니 사태는 더욱 심각해져만 갑니다.
사부와 우마령이 헤어져야 했던 이유가 언급됩니다. 둘다 자존심이 강해서 헤어졌나 했는데 충격적인 진실이... 정말 드라마 같은 일 때문에 둘이 헤어져야 했더군요.
그동안 주인공은 체질적인 문제 때문에 태극무검선제의 신공에 힘입어 겨우 마공을 흉내(?)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해결된듯 합니다. 신공과 마공의 그동안의 불균형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강해진 주인공의 앞을 막는 것이 '우마령' 그녀 입니다. 주인공의 사부 마저도 인정하는 고수와의 대결이 다음권에서 벌어질 것 같습니다.
구양 소저는 사부가 맘대로 조정해서 갔다가 우마령의 손에 떨어져 버렸네요. 그후 다시 주인공 앞에 나타나지만, 뭔가 복잡하게 얽힌 사정 때문에 다시 이별합니다.
이번권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모영경 소저 이네요. 전에 주인공 마도인 타격에 이어 적운의 결별 타격까지 이어졌으니 마음이 산산조각 났으리라 짐작됩니다.
본격적인 신마좌를 둘러싼 싸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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