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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표무적..아우정말...

작성자
Lv.1 삼겹살
작성
04.01.03 01:59
조회
1,874

보표무적.

최근에 정말 재미있게 보고잇는 소설인데

얼마전 4권이 나왔단 소식을 듣고 얼른 보았습니다

(에...빌려봤습니다..

이점에선 항상 작가님들에게 죄송스럽군요)

4권.

아 정말 답답하더군요.

내용이 재미가 없어서라던지, 흥미가 떨어져서가 아니라....

단순히 주인공의 행동 때문에...

우이...

무공은 엄청난데 마음이 이상하게도 약한것 같다는 생각은 나만그런건가.

그정도 무공을 쌓았을정도면 심적으로도 단련이 됐을텐데,

손에 피묻히는걸 정말 싫어하더군요.

자기 무공만 믿고 닥치는데로 죽여대는 것도 문제지만...

보통 이런 심성을 가진 주인공들 나중엔 꼭 소중한 사람이나

중요한 무엇 등을 잃는 게 거의 정해진 순서아닌지...

본문에서도 담백이 우이에게

너 그런 심성떄문에 언젠가 된통 당할껄

이런식의 말을 하기도 하구요

왠지 그런식의 전개가 될듯 싶어서 읽으면서 참답답하더군요

조금만 마음을 독하게 먹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주인공의 미래를 걱정할정도로 몰입을 한건가.)

그것도 그렇고.

지극히 개인적으론 우이는 소향과 맺어줬음 하는 것이었습니다만.

어쨰 읽음 읽을수록 우이-아연, 소향-마교 그녀석 이런식으로

되는 분위기라 바라던것과 다른 진행으로 나가는것 역시 답답함에 일조를...;;

(아직도 우이가 아연에게 반해 버리는 거라던지,

왜 그렇게 기를쓰고 무림맹을 나가려 하는지는 이해가 잘....)

뭐.

그렇다는거죠.

글을 읽어보니 감상이라기 보다는 작가님에게 하소연 하는

글이 되어버린 듯하네요..긁적.

  


Comment ' 4

  • 작성자
    Lv.11 향수(向秀)
    작성일
    04.01.03 13:51
    No. 1

    저도 그런 점을 조금 느꼈습니다. 무언가 답답하죠.

    그래도 정의의 사도이니.( --) 그리고 우이는

    여복도 터졌습니다.-_-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달오름
    작성일
    04.01.03 18:36
    No. 2

    저도 답답합니다..보표무적이 책방에 안들어옵니다. 2권까지는 들왔는데..(저도 이점에 대해서 항상죄송) 2권까지만봐서 3,4권은 모르겠지만..저도 마음약한 주인공은 싫던데...-_-;; 뭐 점점 단련이 되겠지만요..보표'무적'이자나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4.01.03 23:39
    No. 3

    글적;;;

    주인공의 심성이 '나약'하다.

    보표무적 책을 보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요즘 여러 시점으로 봅니다 -ㅁ -;;;)

    우이가 너무 심성이 나약해서 지겨움을 끈다는 점이있지만....

    항상 뒤에가면 소중한 사람이 죽거나 해서 주인공의 심성을 아주 잔악하게 만들어 복수행을 떠나게 한다음 복수행의 정의에대해 아주 엄청난 설명이 오가고 복수행이 끝나고 대충끝납니다 -_-....;;

    (이떄까지 복수행소설을 좀 읽어보앗다는 -ㅁ -;;;)

    대부분 이렇게 끝나서 초반에는 지겹지만 후반에는 그래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ㅁ - 전 보표무적 4권을 후반을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하고 읽습니다 = ㅁ =;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읽어보시면 책이 다르게(?) 보이신다는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4.01.04 11:16
    No. 4

    그 답답함을 풀어내는 것도 작가의 몫이겠지요..
    좀 색다른 감상이네요...^^ 요구사항도 은근히 있구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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