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길게 글을 썼는데, 날라가버렸네요.
그냥 가기 섭섭해서 한 줄 남깁니다.
원래 쓸려고 했던 글은
[내가 읽은 한국무협 best 30] 입니다.
들어보면 알만한 작품들은 거의 다 들어있습니다.
다쓰고 나니 문득, 이 중에서 내가 진정 한권을 꼽는다면 어느 책을
꼽을까, 궁금해지더군요.
30권에서 10 권으로 10 권에서 3권으로 좁히고 좁히던 끝에
결국 좌백의 [대도오]를 선택했습니다.
[대도오]는 10 번 이상 읽은 것 같습니다.
주옥같은 대사들도 거의 모두 외우고 있었습니다.
정말, 대도오는 고전 중의 고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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