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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60 아승기
작성
10.07.08 23:56
조회
5,367

작가명 :

작품명 : 점창파

출판사 : 문피아 연재

문피아 감상란 추천을 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골베순위안에 있는 다른 소설처럼 가볍고 허접하지 않아서 읽을만 하더군요. 작가님께서 나름 필력도 있고 진지한 분위기가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에 작가님의 말씀처럼 너무 호흡이 길고 주인공의 성장이 더디어서 몰입감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작가님이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어떻게 변하나 하고 읽어보니....

몰입감이 장난아니게 변하더군요.  몰입해서 글을 읽다가 연재분을 다 읽었다는 사실을 알고 '하~~' 하는 탄식만 나오더군요.  

주인공의 성장과 복수가 기대되는 '점창파' 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0.07.09 01:16
    No. 1

    음 구대문파 소설이라 좋아하긴하는데 구파소설치고 제대로된 작품을 본적이없어서 구파면서 다른무공익힌다던가 무슨 멋대로 개량한다거나 아님 무슨 역대에도 아무도 몰랐던걸 자기만 이상하단걸 눈치채서 엄청난 신공얻는 설정이라던가 게다가 장로들은 하나같이 썩었고 이래서 쩝
    구파소설치고 아직까지 재밌던건 손꼽을정돈데 한번 보러가봐야겟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7.09 04:11
    No. 2

    방금 보고 왔는데 작가분이 첫작이라 글이 투박하고 인물들이 대체로 평면적이긴 합니다만 진중하고 구무협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7.09 10:40
    No. 3

    좀 문제가 있던데요. 전통적인 설정상 점창파는 백족의 지역내에 있어서 한족의 문파라기보다는 백족이 세가강한 문파였죠. 한족이 거기서 문파를 열었다면 자연스레 이족과 섞어들어가지 않는이상 제대로 클수가 없을텐데, 대리국과 대립으로 한족문파가로서 활동이 위축되다니...이건좀 아닌것 같은데요. 제가 이 감상때문에 극초반만 봤지만, 이부분은 좀 문제같더군요. 애초에 백족이건 한족이건 구분없이 나오는 설정이었다면 모를까 저렇게 구분된다면 한족의 문파라는건 좀 그렇죠. 애초에 송대면 중화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던때 아닌가요? 너무 족속 따지는 것도 좀 아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7.31 05:52
    No. 4

    대리는 거의 서장쪽 아닙니까?
    외지라 할 수 있는 데
    한족이 떡하니 문파를 세울 수 있을리 만무하죠;;
    구대문파 중심으로 글을 쓴다는 건
    중국역사를 사가의 입장에서 고증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구대문파를 중심주제로 다룬다는 건
    무협 그 자체를 써내려간다는 뜻으로
    보통 일이 아닌 것입니다. 지존이나 할 수 있는 일이죠.
    종남파를 중심에 둔 군림천하가 대단한 이유입니다.
    구대문파 시리즈 내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그 분이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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