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수 표도의 도망자

제목 : 해리수 표도의 도망자

작가 : 임진광

출판사 : 청어람

5 권 완결

  여러모로 인간적이지만 동시에 ‘이녀석 안되겠어.’란 생각이 들게하는 주인공 표도.

  1권 초반에 나온 모습을 보면 두 세력 사이에서 엄청난 이득을 취하는데 그 방식이 더럽다라고 밖에 @>@

  하지만 무위가 절정 고수라 그를 막을 이가 드문 지경! (절정이면 흔히 말하는 천하십대고수 수준)

  그러던 어느날 한 절세미녀가 유혹하자 홀딱 넘어간 표도는 하룻밤을 불태우고 그때부터 인생이 완전 꼬입니다.

  하룻밤으로 인해 천하제일고수에게 쫒기게 되고 이계로 넘어가지만 이계에서도 쫒기고! (천하제일고수는 표도를 일초에 죽일 수 있는 수준. 무언계 후손과 결혼. 무공을 이어 받음)

  그걸 이용하려는 세력과 얽히고 얽히며 세계의 운명따위 알바 없는 표도와 천하제일고수 진인겸!

  인간적인 케릭터, 풍자적인 느낌도 여전한 글.

  적어도 대여료는 아깝지 않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여유가 되시면 구매하시는 건 어떨까요^^?

  권말에 용의 종속자 같이 순수 개그 코너도 존재!

  웃을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읽은 책이 없다 생각되시면 한 번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Gaster]

이 작가거중엔 무슨 만물상인가 이게 가장 재밌던데. 용의 종속자는 연재보다 출간후 안봤고 마룡전쟁도 출간후 보진않았지만 이북으로 구입함. 무언계는 다봤는데 제기준으로 코믹무협중에서 상위권 차지함

[Gaster]

만물상에서 한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더군요. 주인공이 한 영지에 가서 각 캐릭들 소원 다 들어줬는데 결과는 불행하게 나온거

[적안왕]

궁극의 만물상 말씀이시군요.
해리수 표도의 도망자에도 만물상 비슷한 곳이 나옵니다.
남주는 좀 불행한 녀석으로 악덕여사장 레리즈라는 인물에게 착취당하는 마법학원 수석 졸업자죠.
레리즈에게 학장이 약점이라도 잡혔는지 그곳으로 파견을 ㅜㅜ
상점가 전체가 악덕이긴 한데 레리즈는 더하죠.
레리즈라는 여사장의 이상형은 돈 많고 나이든 사람인데 이유는 그래야 빨리 죽고, 그 재상을 챙길 수 있기에 ; . ;
남주의 특성을 한 번에 뚫어보는 카페 사장도 있긴한데 특성이 ; . ;

[rnahtjd]

그거 해피엔딩 아니었나요? 영주는 딸의 눈을 고쳤고, 영주의 딸의 행복하게 들판에서 뛰놀고 마을소녀는 무사히 구출되고 죽은 사람들의 원한도 다 풀었는데 아슬란의 말대로 해피엔딩이죠.

[적안왕]

영주는 딸의 눈이 고쳐지기를, 영주의 딸은 건강함을, 마을소녀의 어머니는 딸이 돌아오길, 마을소녀는 마을의 이상한 일이 사라지기를. 그리고 희생당한 이들은 영주에게 죽음을.
나름대로 해피엔딩이지만 결과만을 노렸기에 일그러졌죠.

[나그네임]

E북으로 파는데 없나요?
보고 싶음

[적안왕]

청어람 이젠북에 있네요^^
http://www.ezenbook.co.kr/books/book_group_detail.php?cate_pcode=&bf_type=&bgr_code=5286&sfl=ALL&stx=%ED%95%B4%EB%A6%AC%EC%88%98+%ED%91%9C%EB%8F%84%EC%9D%98

[나그네임]

감사합니다 오늘 현질 고고

[규염객]

기억에는 주인공 아버지가 원래 백호신군인가 하는 유명한 고수였는데 어느날 데리고 다니던 백호가 죽어 다른 백호를 찾아 자신의 유명세를 유지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백호를 찾다찾다 못 찾아서 지나가는 다른 평범한 호랑이를 하얗게 염색시켜서 데리고 다녔는데 염색이 지워지는 바람에 들통나서 온갖 창피를 당합니다. 그래서 이계로 도망치죠.

[적안왕]

그래서 백호보다 더 잡기 힘든 걸 잡으려죠.
이 이상은 과한 해살이라봐요 @.@;;;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죠.

[8walker]

유머러스한 글을 정말 잘쓰시는 작가였는데 생활고로 절필하신걸로..안타까움 걘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였는데요..

[환룡]

헐.. 정말요? 슈라라펜란트 정말 재밌게봤었는데..

[잉여킹]

작가님 성향이 대여점하고는 좀 안 맞았지만 라노벨이나 요즘 전자책으로 다시 활동을 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적안왕]

라노벨을 생각해보고 있다고 들은 분이 있다네요.
문피아에 올렸던 글 중 일부는 그런 성향이 있기도 했고요.
문제는 소식이. ㅜㅜ